농협하나로마트, 농업인 판로 확보…소득증대·수급안정 앞장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의 농협하나로마트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농산물 유통 부문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했다.

농협하나로마트는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의 판로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유통 브랜드다. 주요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는 거점 역할을 강화하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농협 특별할인행사’ 등 대국민 물가안정 기획전을 통해 주요 농축수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생활용품까지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계 안정과 함께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이중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운영 모델을 적용한 매장을 확대 중이다. 상권과 입지 조건에 맞춰 매장 규모를 재편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농협만의 특화 코너, 체류형 공간, 복지형 매장 등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하나로마트는 농업인 실익 제고라는 설립 취지와 함께 국민 생활 안정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유통시키는 동시에, 장바구니 물가와 수급 안정을 함께 도모하겠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농축산물 판매 확대와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매장 환경 구축으로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농협하나로마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