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솔, 인체공학적 설계로 아치·발볼 견고하게 지지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영창에코
㈜영창에코의 엑스솔이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 패션잡화 신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엑스솔은 2007년 영창산업에서 계열 분리 후 2013년 ㈜영창에코로 회사명을 변경하면서 출시한 자체 브랜드다. 엑스솔은 수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 사용자의 인체 건강까지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고객 발에 대해 정확한 아치 지지와 발볼 지지를 통해서 걷기, 달리기, 서있기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엑스솔의 대표적인 제품인 ‘에어플로우’는 에어백을 통해 뒤꿈치 충격을 흡수한다. 에어백의 공기가 아치 부위로 이동해 아치를 지지하는 동시에 마사지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인솔이다. 다른 에어백 제품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치 부위 에어백이 수직 방향 구조라는 것이다. 에어백이 더 높게 형성되도록 해 아치가 높더라도 지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어플로우 제품은 착용자의 신발 특성에 따라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실리카겔 B타입’을 사용해 인솔의 습기 조절 및 발냄새를 억제하는 등산용 인솔, 스웨이를 방지하고, 발바닥을 밀착 지지해 발을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 견고한 스윙과 강한 임팩트를 유도하는 골프용 인솔 등이 있다.

㈜영창에코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항상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