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드, 디지털 기술로 빌딩 내 모든 시스템 유기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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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C6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빌딩 플랫폼을 선보이고, ‘디지털 공간 혁신’을 모토로 공간 플랫폼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nd(바인드)는 삼성물산㈜의 풍부한 건축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디지털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전자기기 등 모든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파편화된 빌딩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근무자뿐 만 아니라 방문객, 시설 관리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홈 플랫폼 ‘Homeniq(홈닉)’에 이어 빌딩플랫폼 ‘Bynd(바인드)’를 출시하면서 플랫폼 중심의 소프트 비즈니스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며 “시공 중심의 건설 사업 영역을 넘어 다양한 사업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