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 중흥S-클래스' 전 가구 마감…평균 경쟁률 8.95대 1

1순위 359가구 모집에 3215명 청약
4월 1일 당첨자 발표, 14일부터 정당계약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선보인 '원주역 중흥S-클래스'가 평균 8.9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2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59가구 모집에 총 3215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기록한 9.3대 1이었다.

분양관계자는 "남원주역세권의 교통망 개선 기대감과 합리적인 분양가, 주변 개발 호재 등이 긍정적 청약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시세 상승 여력도 수요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원주시 무실동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50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는 KTX 원주역이 있고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무실동 일대 대형 쇼핑시설과 상업지구도 도보권에 있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