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안말금 '새봄맞이 초대전' 다음달 1일까지 열려

서울 중구 '갤러리 라온'에서
안말금 화가 작품 '사랑의 묘약'
안말금 화가 작품 '사랑의 묘약'
서양화가 안말금 씨의 ‘새봄맞이 초대전’이 서울 중구 소재 ‘갤러리 라온’에서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진다.

안 씨는 프랑스 테일러재단의 종신회원으로 2018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앙데팡당의 인기대중상 및 우수작가상을 받았다. 그는 “언제나 그림 그리는 일을 사명이라고 생각하면서 온 힘을 다해 창작에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고흐의 삶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그의 작품은 고흐처럼 대부분 원색으로 작업한 것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내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사랑의 묘약’ ‘삶의 기쁨’ 등 30여 점을 선보인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