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유전자가위 기술로 검사 정확도 10배 ↑… 액체생검 판 뒤집는 진씨커

야외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이다. 외부의 소음을 차단해 노랫소리에만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기술을 액체생검에 도입한 업체가 있다. 국내 유전자가위 플랫폼 업체 진씨커다. 이들은 혈액 속 수많은 유전자 중에 순환종양유전자(ctDNA)의 신호를 증폭시켜 기존 액체생검 대비 검사의 정확도를 10배 끌어올렸다. 예성혁·허준석 진씨커 공동대표를 만나 회사의 기술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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