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서울시 RISE 사업 위한 5개大 컨소시엄 MOU 체결

국민·서울대·숙명·한양대와 손잡고
'미래키움 생태계 구축' 사업 참여
이화여대가 국민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과 손잡고 서울시 RISE 사업 과제 중 하나인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들이 31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가 국민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과 손잡고 서울시 RISE 사업 과제 중 하나인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들이 31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이화여대 제공
이화여대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구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서울시 RISE 사업 11개 과제 중 하나인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화여대를 주관 대학으로 국민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양대 등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기로 했다.

'서울 미래키움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는 초등학교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교육·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늘봄학교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서울 전 지역의 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화여대는 이미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약 18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늘봄학교 초등 저학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주요 교육사업 중 하나다.

이화여대 늘봄학교 사업단은 디지털 전환에 기초한 문화예술교육 및 예술치료의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음악·미술 등 문화예술 분야, 음악치료·미술치료 등 사회정서 분야, 에듀테크 기반 창의과학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대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지원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형 늘봄학교 모델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