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 국내 허가 소식에 강세

사진=종근당바이오
사진=종근당바이오
종근당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티엠버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8분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10원(5.58%) 오른 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9%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5월24일 식약처에 해당 제품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이후 지난달 31일 승인을 받았다. 대상 질환명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다.

종근당바이오는 향후 국내 제품 출시와 해외 인허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제조 공정에 비동물성 원료 및 비동물성 첨가제를 사용함으로써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라며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와 비건(vegan) 환자 및 소비자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