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팬들 생각하며 데뷔 준비, 기대 반 걱정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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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이터널티(ETERNAL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한국·중국·일본인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켄신은 "오늘 드디어 꿈꾸던 데뷔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 빨리 많은 팬분께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송승호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뷔를 하게 됐다. 많이 떨리지만 여러 가지 모습,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민욱은 "멤버들과 열심히 데뷔 준비를 했다. 쉼 없이 열심히 하다 보니까 데뷔가 실감 나지 않았다. 오늘 쇼케이스를 하니 실감이 난다. 떨리고 설렌다. '프로젝트 7'을 통해 팬분들이 우릴 뽑아주고 기다려 준 만큼 많은 행복을 선사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고, 마징시앙은 "지금 이 순간이 안 믿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사랑하고 지지해 준 덕분에 데뷔하게 됐다. 나중엔 지금보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김성민은 "데뷔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 준 팬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여준은 "데뷔라는 목표를 가지고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해왔다. 데뷔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데뷔 쇼케이스를 하니 실감이 난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멋있는 모습으로 데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바이벌을 거쳐서 결성된 팀인 만큼 감사하게도 데뷔를 기다려 준 팬분들이 있다. 하루빨리 팬분들 앞에 서고 싶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로 더 멋있고 잘 준비된 모습으로 서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 팬분들을 생각하며 데뷔 준비에 매진했다"고 덧붙였다.
서경배 역시 "데뷔라는 영광의 순간이 다가와 기쁘다"면서 "활동하면 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되겠다"고 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데뷔 앨범 '이터널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