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혁신기업 센시, 네덜란드 국제라벨 대회서 수상
입력
수정

센시는 인공지능(AI) 점자 변환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모든 소비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라벨에 점자가 적용된 통합적 설계의 혁신적 라벨과 이를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계설비 및 운용시스템까지 개발해 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접근성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점자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 되고 있으며 법제화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의약품, 식품, 공공 서비스 분야에 점자 적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면서 점자 인쇄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P&G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업체들이 점자를 라벨 및 패키지에 접목하는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센시는 독보적 기술을 앞세워 국내 주요 기업들에 점자 패키지와 라벨 공급을 시작했다. 아마존 패키지, P&G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도 협의 중이다. 서인식 센시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럽 라벨협회의 회원사 지위를 얻었으며 글로벌 협력망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센시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점자 라벨 및 패키지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산업들과의 협력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