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폭탄'에 하락한 코스피, 낙폭 줄이며 247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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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낙폭 줄여

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3포인트(1.17%) 낮은 2476.56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2430선에서 출발했지만, 우상향하며 247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26억원, 1067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69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KB금융(-3.85%), 신한지주(-3.59%), LG에너지솔루션(-3.5%), 현대모비스(-3.4%), 삼성전자(-2.55%), SK하이닉스(-2.48%), 기아(-1.74%), 메리츠금융지주(-1.49%), 현대차(-1.32%)가 파란불을 켰다.
반면 '관세 무풍지대'로 분류된 삼성바이오로직스(6.67%), 셀트리온(1.77%) 등 바이오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3% 이상 상승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3포인트(0.41%) 하락한 682.0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장 초반 669.85까지 밀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상향하며 680선을 되찾은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26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4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파마리서치(-3%), 펩트론(-2.23%), 에코프로비엠(-0.55%), HLB(-0.53%), 휴젤(-0.42%)은 하락 중이다. 반면 에스엠(2.4%), 삼천당제약(2%), 리가켐바이오(1.8%), 레인보우로보틱스(0.75%), 리노공업(0.47%)은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6원 오른 1466.1원을 가리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가별 상호 관세율은 중국 34%, 유럽연합(EU) 20%, 베트남 46%, 대만 32%, 일본 24%, 인도 26% 등이다. 관세 전쟁이 격화하며 미국 주요 지수 선물도 하락세를 보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