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승연, 아이유·변우석 만난다…'21세기 대군부인' 발탁

배우 공승연/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공승연/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가제)에 합류한다.

4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공승연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출연 제안을 받고 막판 조율 중이다. 공승연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승연이 아이유, 변우석 주연으로 화제가 된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어떤 활약을 할 지 이목이 쏠린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다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상승,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알려졌다. 대기업 상속녀 성희주 역에 아이유, 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이안대군 역에는 변우석이 캐스팅됐다.

공승연까지 주연으로 합류하면서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됐다는 평이다. 최근 연극 '꽃의 비밀'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악연' 공개를 앞둔 공승연이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1세기 대군부인'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이 진행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