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안국역 폐쇄 종료…정상운행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일인 4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입구가 폐쇄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일인 4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입구가 폐쇄돼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로 무정차 통과 및 전면 폐쇄됐던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정상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4일 3호선 안국역 폐쇄 및 무정차 통과는 이날 오후 4시 32분부터 종료하고 정상 운행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앞두고 인파 관리를 위해 전날 오후 4시부터 헌법재판소 인근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 대해 무정차 통과 및 전체 출입구 폐쇄 조치를 했다.

안국역 외에 대통령 관사와 인접한 한강진역 등을 포함해 총 14개 역사는 상황에 맞춰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와 경찰 인력의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 및 통제 조치가 시행됐다.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6호선 한강진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무정차 통과하고 출입구가 폐쇄됐다가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