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출연 '하이파이브'도 6월 개봉…"홍보 일정엔 불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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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배급사 NEW는 4일 한경닷컴에 "6월을 염두하고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며 "유아인은 홍보 일정엔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이 출연한다.
2021년 6월 촬영을 시작해 5개월 만에 촬영을 마쳤으나 유아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으면서 개봉일을 잡지 못하고 표류했다.

업계에서는 '승부'를 통해 관객들이 배우 개인의 논란보다 작품 자체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증명된 만큼 '하이파이브' 측 또한 고심 끝에 개봉을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