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9시부터 6호선 한강진역 무정차 통과…출구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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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관저 인근 인파 등 극심한 혼잡 예상
공사는 이를 위해 경찰과의 통제 협의 과정도 마쳤다는 설명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한강진역 인근에 아침부터 많은 집회 인파가 모여드는 등 극심한 혼잡이 예상돼 인파를 관리하기 위해 조치한 것"이라고 했다.
이날 안국역 외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는 인파 밀집 상황에 따라 지하철이 무정차할 수 있다. 이날 첫차부터 3호선 안국역은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구의 폐쇄를 마친 상태다. 14개 역사△1호선 종각역 △1·2호선 시청역 △1·3·5호선 종로3가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 △6호선 한강진역·이태원역·버티고개역은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