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20대, 중앙선 넘어 '4중 추돌'…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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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A씨,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
이 사고로 스팅어 운전자인 20대 남성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버스 탑승객 등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십리대밭교에서 태화로터리 방향으로 달리던 스팅어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시외버스,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승용차 등을 연달아 충격한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