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일교차 15도 안팎…낮 최고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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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부터 5mm 미만 비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밤부터 5mm미만의 비가 내려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6.7도, 수원 2.9도, 춘천 1.9도, 강릉 9.8도, 청주 6.2도, 대전 4.2도, 전주 5.1도, 광주 5.2도, 제주 8.5도, 대구 4.8도, 부산 9.6도, 울산 7.3도, 창원 6.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