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4조원대 기술수출 '빅딜'…이틀째 급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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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전날 대비 6550원(14.8%) 뛴 5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전날 에이비엘바이오는 영국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 셔틀(운반체) 기술인 '그랩바디-B'를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740억원 규모 계약금과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해 1480억원가량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개벌, 허가·상업화 기술료로 많게는 3조9620억원가량과 함께 순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받는 권리를 갖게 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