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스피 장중 2300선 붕괴…美 상호 관세 발효에 '패닉'

코스닥도 650선 하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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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2300선 아래로 내려갔다.

9일 낮 12시56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44포인트(1.48%) 내린 2299.79에 거래됐다.

코스피가 23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2023년 10월31일 이후 1년 반만에 처음이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683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1분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면서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강보합세이지만, SK하이닉스는 2.95% 하락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