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 최승혁 시니어파트너 승진 임명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전문 컨설턴트
미래 모빌리티 센터 아시아 지역 리더
최승혁 맥킨지앤드컴퍼니 시니어파트너.  /맥킨지 제공
최승혁 맥킨지앤드컴퍼니 시니어파트너. /맥킨지 제공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는 최승혁 파트너를 신임 시니어파트너로 승진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시니어파트너는 맥킨지에서 컨설턴트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직급이다.

최 시니어파트너는 2008년에 맥킨지에 입사, 2017년에 파트너로 승진했고 현재 맥킨지 한국오피스에서 첨단산업(Advanced Industries: 자동차, 반도체, 항공우주 등 하이테크 산업) 프랙티스 리더를 맡고 있다. 또한 맥킨지 미래 모빌리티 센터 및 지속가능성 허브의 아시아 지역 리더를 겸하고 있다.

국내외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혁신, 성장전략, 인수합병(M&A), 기술전략, 밸류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전기차,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등 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에서 리더십을 나타냈다.

맥킨지 합류 이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기획팀에서 신사업 등 중장기 전략 수립을 담당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