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대표 사퇴하고 대권 도전…상지건설 6연상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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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일이 오는 6월3일로 확정된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상지건설이 엿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49분 현재 상지건설은 전날 대비 3510언(29.95%) 뛴 1만5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1일 3165원으로 장을 마쳤던 주가는 이날 5배 수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은 과거 임무영 사외이사가 이 대표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사퇴 직후 경선 캠프 인선 마무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출마 선언은 이르면 10일, 늦어도 다음 주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