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美 특허 등록 소식에 연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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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44분 현재 고바이오랩은 전일 대비 690원(13.5%) 뛴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고바이오랩은 상한가에 마감했다.
전날 장중 대사이상 관련 지방성 간 질환(MASLD) 치료제에 사용되는 간 손상 치료 소재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MASLD 치료제가 인체 유래 균주를 기반으로 해 부작용을 크게 줄였다는 설명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해당 균주에 대해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및 호주에 이어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미국까지 총 6개국 특허를 취득했다"며 "이러한 본격적인 글로벌 권리 획득을 통해 시장 진출의 가속화뿐만 아니라 확장성 높은 치료제 시장에서의 독점적 권리주장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