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레코드협회 트리플 플래티넘…스키즈 플래티넘·르세라핌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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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소비기한'은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장을 넘겨 세븐틴 싱글 음반 최초로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인증을 받은 지 4개월 만이다.
이로써 세븐틴은 '소비기한'을 포함해 5개의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이상 인증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소비기한'은 지난해 11월 27일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한 데 이어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등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이 앨범은 이후에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몇 차례 다시 이름을 올리며 이례적 인기를 자랑했다.


'스칼스'는 스트레이 키즈가 지금까지 거듭해 온 노력과 경험의 과정 속 흘린 눈물, 땀 등을 '상처'에 빗대어 녹여냈다.
르세라핌은 미니 5집 '핫(HOT)'이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부터 미니 3집 '이지(EASY)',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에 이어 '핫'까지 한국 음반으로 4연속 출하량 10만장을 넘겼다.
'핫'은 일본에서 발매 당일(3월 15일)에만 6만9291장 판매돼 3월 15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부터 한국에서 선보인 6개의 앨범 모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렸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