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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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주얼 아이덴티티에는 브랜드의 상징성과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녹여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로고, 워드마크, 서체, 컬러 팔레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1985년 처음 도입된 엠블럼은 두 브랜드의 서비스 철학과 함께 우아함, 아름다움, 동양 문화권의 전통적인 환대를 나타낸다. 이번 리뉴얼로 새롭게 선보이는 부채 로고는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유산과 품격에 현대의 감성을 더했다.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의 브랜드 수석 부사장 알렉스 셀렌버거는 "럭셔리는 단순한 외형을 넘어 감정과 스토리,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며 "이번 리브랜딩은 고객이 기대하는 개인화, 독창성, 문화적 진정성을 향한 진화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