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카로 제격"…현대차, 연식 변경 아반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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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모던 라이트' 신규 트림 추가

현대차는 연식 변경된 아반떼에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화 했다.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했다.
하이브리드에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했다.
연식 변경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이다. △N라인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스마트 2523만원 △모던 라이트 2549만원 △모던 2789만원 △인스퍼레이션 3115만원이다. △N라인 3184만원이다.
N 가솔린 2.0 터보 모델 가격은 3309만원이다. LPi 모델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2172만원 △모던 2492만원 △인스퍼레이션 2842만원이다.
아반떼는 1990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이다. 특히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이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3월 2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차로 아반떼가 꼽혔다. 저렴한 가격 대비 성능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받으면서다.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다. 현대차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출고 대기 시간은 12개월이다. 그만큼 판매량도 많다. 올해 1~3월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52.4% 증가한 4447대가 팔렸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