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스테, 라벤더수 원료…피부 진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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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알로에스테는 정제수 대신 에센스 원료인 라벤더수를 전 제품의 베이스로 사용하며 차별화된 피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화장품의 보존 성분도 파라벤 등 합성 성분을 배제하고 베리류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피부 안정성을 높였다. 피부 민감도를 고려한 제품 설계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라벤더수를 정제수 대체 원료로 전면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라벤더는 항염 및 진정 효과가 뛰어나 피부 밸런스를 회복하고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알로에스테는 이 같은 피부 테라피 기능을 강화한 처방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제품에는 이 외에도 17종의 식물 추출물, 어류 콜라겐, 저분자 히아루론산이 함유돼 있다. 진피층까지 빠르게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세포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여드름 등 민감성 피부 개선에 효과가 있다.
알로에스테의 고기능성 라인은 4종의 발효 여과물과 3종의 줄기세포 성분, EGF, 펩타이드 복합체, 콜라겐, 엘라스틴 등 첨단 신소재로 구성돼 노화 고민을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탄력, 주름, 모공 등 주요 피부 트러블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중장년층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외선차단제와 스킨 커버 라인은 보석 파우더와 발효 식물 추출물을 더해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도자기처럼 광채 나는 피부 표현을 돕는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