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업 셀렉트스타, '헬로카봇' AI 영상편지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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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는 소비자가 ‘헬로카봇 리틀’ 11종 구매 시 동봉된 QR코드 티켓을 통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고 AI 영상 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성된 영상에서는 헬로카봇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입력한 문구를 자연스러운 말투로 읽어주는 맞춤형 영상 편지가 구현된다.
해당 서비스는 셀렉트스타가 보유한 캐릭터 AI 솔루션을 적용해 캐릭터의 페르소나(성격)를 학습시킨 AI를 기반으로 특유의 목소리, 말투, 표정, 동작 등을 자연스럽게 재현한다. 소비자는 헬로카봇 캐릭터가 보유한 리더십, 따뜻함 등을 영상 편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렉트스타의 독자적인 AI 신뢰성 검증 기술을 적용해 작성된 메시지를 사전 검열하고, 철저한 데이터 보안 체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환경을 구축했다.
‘헬로카봇’ AI 영상 편지 서비스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초이락 브랜드 스토어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셀렉트스타는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 뚜레쥬르와 협력하여 '캐치! 티니핑' IP를 활용한 AI 영상 편지 케이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AI 캐릭터 기술은 더 이상 상상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에게 감동과 몰입을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및 콘텐츠 IP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차별화된 AI 콘텐츠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