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맘, 다섯째 임신 "다낭성 진단 받았는데…엄청난 기적"
입력
수정

하준맘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꿈은 이루어진다"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업에 집중한다고 말씀드리고 잠시 소식이 뜸했다. 이 소식 알려드리려고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 드디어 꿈을 또 이뤄냈다"고 밝혔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은 하준맘은 앞선 임신에서도 '기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그는 "이번에도 엄청난 기적이 일어났다"며 "아이가 정말 웃지도 못할 만큼 좋아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연예인 지인들도 하준맘에게 축하 인사를 보냈다. 지소연은 "나랑 같이 병원 가자 할렐루야", 양미라는 "뭐라구요? 대박", 이하정은 "와 대박, 그래서 안 나타났었군", 조혜련과 정종철은 "축하한다"고 응원했다.
1991년생인 하준맘, 하준파파는 구독자 2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비글부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하준맘은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2017년 하준, 2019년 이준을 출산했다. 2020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이준 군을 하늘로 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2022년 지운 2023년 서준을 품에 안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