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노제, 1년 만에 열애설 재점화…소속사 "확인 중"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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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민과 댄서 노제의 열애설이 1년 만에 재점화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노제와 태민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한경닷컴에 "아직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확인되고 입장이 정리되면 연락드리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 포옹을 하는가 하면,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친근하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다. 노제로 보이는 여성의 얼굴은 제대로 드러났지만, 태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목도리와 모자로 얼굴이 가려졌다. 다만 몇몇 네티즌들은 과거 샤이니 키의 SNS에 게재됐던 태민의 모습과 비슷하다며 태민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태민과 노제는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열애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이미 지난해 2월에도 노제와 태민의 SNS에 올라온 사진 등 게시물, 팬 플랫폼 글 등을 토대로 두 사람이 교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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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팬들은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에서 팬들에 보낸 영상에서 태민의 목소리가 들렸으며, 태민이 콘서트에서 선보인 반지 퍼포먼스가 당시 관객으로 초대됐던 노제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노제는 2023년 11월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마친 후 댄서로 공식적으로 처음 나선 스케줄도 태민의 '길티' 무대였다. '길티' 안무에는 바다가 참여했고, 노제를 포함해 로잘린, 리안, 시즈미 등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