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2세' 이필립 근황 공개, 둘째 호텔 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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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아름다웠던 우리 벨라 첫돌"이라며 둘째 딸의 돌잔치 후기와 네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돌잔치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됐다. 박현선은 "원래는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3일 만에 비스타홀로 작전 변경"이라며 "그런데도 완벽하게 준비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직함과 이름을 언급했다.

비스타홀은 워커힐 호텔 실내 행사장으로 최태원 SK 회장 차녀인 최민정 씨가 지난해 10월 결혼해 더욱 주목받았다.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우리나라 웨딩홀 중 가장 긴 50m 버진로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 역시 보증 인원에 따라 1억원 이상 비용이 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박현선은 이필립의 얼굴을 모두 가렸지만, 행사장에서 공개된 가족사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이필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로 활동 할 때와는 다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이필립은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으며 온스타일 '하우 투 핏(HOW TO FIT)', 패션앤 '스타일 배틀로얄 톱 CEO2' 등에 출연했다. 현재 박현선은 쇼핑몰 '핑크시크릿'을 운영 중이다.
박현선과 이필립은 3년 열애 끝에 2020년 10월 결혼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