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안전한 항공여행 위한 체험교실 운영

구명복, 산소마스크 등 비상장비 사용법, 위급상황 대응법 등 교육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송파안전체험축제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항공안전체험을 주제로 구명복·산소마스크·안전벨트등 비상장비 사용법과 사용 시점에 대해 교육했다.

또 이날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항공기 기내를 유사하게 재현한 목업(MOCK UP)에서 직접 비상탈출 훈련을 시연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항공 안전에 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등에 한해 진행했던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항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단위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누구든 쉽게 이해하고 체화할 수 있는 안전교육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