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 분양
오피스텔 공급 하락 속 탄탄한 임대수요를 지닌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2016년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약 2만2000여실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2% 이상 감소한 수치다. 이로 인해 올해 알짜 오피스텔들을 선점하기 위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업무지구 인근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주목되고 있다.

업무지구 인근은 수 천에서 많게는 수 만 명에 달하는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불황무풍’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 이들 지역은 업무지구뿐 아니라 지역 내 중심지에 위치해 쇼핑, 문화 등의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업계전문가는 “분양 성수기에 접어들면 가장 먼저 업무시설 인근이나 대학가 등의 임대시장이 활기를 띄게 된다”며 “상권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들이 잘 갖춰져 있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실의 우려가 낮아 꾸준한 임대 수익률도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투자 수요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들어설 예정인 송도국제도시다.

이곳에서 롯데자산개발은 송도국제도시 내 최상의 입지에서 최적의 투자요건을 갖춘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현재까지 92%정도의 계약률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있다.

분양관계자는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는 역세권의 입지와 호텔·영화관·쇼핑몰이 함께 지어지는 대형복합단지 내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분양가 역시 경쟁력 있게 책정돼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었다”며 “현재 분양 순항 중으로 당초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 분양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