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 2016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 수상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지난 10월 6일(목)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WACS 코리아 푸드트렌드페어’에서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이번 경연에서 라이브 1팀(이지우 외 4명), 라이브 2팀(이건혁 외 4명), 라이브 3팀(박준혁 외 4명), 개인 황희주, 바리스타(정혜린 외 11명) 등 28명이 출전해 개인 경연-대상을 비롯해 바리스타 경연 대상, 금/은/동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조리부문 은상을 수상한 이수민(호텔조리과 1학년) 학생은 “요리를 시작한 후 대회를 한 번도 나가보지 못했는데, 한국관광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대회반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계기로 처음으로 나간 대회에서 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금전적 문제나 부족한 요리 실력이 많이 부담됐지만, 이 모든 것을 지원해준 학교와 한 달 동안 옆에서 같이 수고하신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혜린(호텔조리과 2학년) 학생은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아 교수님께 계속 질문하면서 밤늦게까지 연습했다”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을 휩쓴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조리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음식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조리사를 양성하는 학과다. 해당 학과는 여러 요리경연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11월 9일(수)부터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한국관광대학교는 총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총 299명을 모집 중이며,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시 담당자는 “수시 2차 모집에서 면접학과는 면접 반영 비율이 50%”라며, “수시2차 모집에서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복수지원”이라고 조언했다. 복수지원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