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2016 NCS기반 산학협력 EXPO 성공적 개최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는 지난 11월 3일 호텔캐피탈(서울 이태원)에서 ‘2016년도 NCS기반 산학협력 EXPO’를 개최했다.

NCS기반 산학협력 EXPO는 대학과 기업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 유대를 강화시키고, NCS 교육과정에 따른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 및 기업의 우수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산업체와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 유대 강화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번 NCS기반 산학협력 EXPO에서 한국관광대학교 재학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이론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NCS기반 학과별 성과발표, 성과전시 및 대표작품을 선보였다.

호텔조리과, 외식경영과, 호텔제과제빵과는 전공별 요리 작품을 선보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끔 했다는 후문이다. 관광일본어과, 관광중국어과, 관광레저복지과는 각각 ‘일본인 대상 국내 관광지 소개’, ‘고령화 시대의 노인건강’, ‘중국인 한국 관광명소 탐방기’ 등을 주제로 상황극을 연출했다.

또 관광영어과에서는 관광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외국어 발표를 진행했으며, 호텔경영과는 서비스산업 발전 기본법을 기반 ‘청춘카카오’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 밖에 호텔경영과(칵테일 부스), 관광경영과(여행상품 제안), 디지털관광과(포트폴리오 전시 및 즉석사진 인화), 국제비서과(비서 취업 포트폴리오) 등도 부스 전시를 통해 그간 성과를 발표했으며, 항공서비스과는 항공기 비상 상황 사례 발표 및 안전데모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한국관광대학교 김성이 총장 및 내외 귀빈들은 재학생들이 그간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들을 둘러보며 격려했으며, 또 한국관광대학교는 취업 및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 우수산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11월 9일(수)부터 수시2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총 13개 학과, 일반/특별전형 총 299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시 담당자는 “수시 2차 모집에서 면접학과의 면접 반영 비율은 50%로, 수시2차 모집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은 복수지원”이라고 조언했다. 복수지원은 전형, 학과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