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육개장으로 나눔 전해…



지난 15일 육개장 전문 육대장 양천구청점에서는 하루 매출 50%를 기부하는 따뜻한 봉사가 진행되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눔을 시작하면서 더 열심히 일하게 되었고,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거 같아 행복하다.”

양천구청점 점주는 육대장 오픈 이후 2년 동안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금은 양천구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게 병원비와 장애진단비 등의 긴급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육대장 뿐만 아니라 양천구청에 위치한 가게 몇 곳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어수선한 시국에 따뜻한 나눔의 바람을 전하고 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육대장과 같이 오랜 시간 나눔을 이어가는 가게가 늘어나고 있어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육대장 본사 또한 매달 해성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어 육대장의 여섯 가지 대장 중 하나인 봉사대장을 본사를 비롯해 지점에 이르기까지 실천하고 있어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육대장은 올해 말 LA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영상] 육대장 양천구청점 하루 매출 50% 기부, 따뜻한 나눔의 현장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