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개강해 내년 2월 14일까지 7주 프로그램
내년 수능 준비 시작…한샘여학생기숙학원 ‘2018학년도 재수선행반’ 모집
2017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공개됐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으나, 예상대로 이번 2017학년도 수능은 이른바 ‘불수능’이었다.

수준별 시험이었던 국어영역 A형과 B형이 공통시험으로 전환된 국어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을 작년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나 올해 6월 모의평가(141점) 및 9월 모의평가(139점)와 비슷했다. 그리고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130점으로 작년 수능 수학 B형(127점)과 비슷했고, 나형도 137점으로 작년 수능 수학 A형(139점)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또 내년 절대평가를 앞두고 있는 영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작년 수능(136점)과 유사하게 나타남으로써 주요과목인 국·영·수 영역 모두 전년과 비교해 봤을 때,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했다.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7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사회탐구 영역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두 과목은 전체 사탐 응시자 중 58%를 차지한 16만여명이 응시한 ‘생활과 윤리’이고, 그 뒤를 ‘사회문화’가 차지했다. 이처럼 특정 과목에 쏠림이 심하다 보니 같은 등급이어도 각각 다른 점수가 나온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1등급 커트라인은 과목에 따라 63점에서 66점. 선택 인원이 몰린 생활과 윤리나 사회문화보다 경제, 법과 정치의 1등급 구분 점수가 실제 더 높다.

과학탐구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물리1 72점,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2가 각 7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과학탐구의 경우 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가 지난해 13점에서 올해 5점으로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과학탐구 과목간 난이도 격차를 상당히 해소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비교적 어려운 수능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둔 수험생들도 있고, 컨디션 난조나 지나친 긴장감 때문에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은 학생도 있다. 모든 걸 다 포기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 때지만, 그럴수록 남들보다 빨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오롯이 모든 시간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숙학원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이성과의 교류를 원천 차단하고 여학생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의 선호도가 높다. 비교적 섬세하고 예민한 여학생들은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

이에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인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의 2018학년도 재수선행반 문을 두드리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다. 전국에 얼마 되지 않는 여학생 기숙학원으로서 이성에 대한 관심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여학생에 특화된 운영 및 관리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학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재수선행반은 12월 25일 개강해 내년 2월 14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국영수 주요과목의 기초를 다지는 것은 물론 심화문제 연습, 한국사 집중 학습과 수학집중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영어듣기와 영어단어테스트, 국영수 수업에 대한 확인 학습 시스템 및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경기도 청평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학생 맞춤형으로 설계된 최신식 신축건물은 최고의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1인 1좌석제의 독서실과 4인 1실의 편안한 숙소가 제공되며, 숙소의 모든 침대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EBS ▲강남구청 인터넷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대성마이맥(비상에듀) ▲이투스 등의 스타강사들이 진행하는 현장 강의와 학생들과 호흡하는 전임 선생들의 강의로 학생들을 성적 향상을 돕는다.

넓은 휴게실(카페테리아), 폭포와 분수가 있는 연못, 계곡과 산책로, 야외 운동기구, 기숙사 내 실내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어 공부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학업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맛있는 식사도 제공한다. 특히, 점심식사를 양식, 한식 중 택일 또는 중식, 한식 택일 등 복수 메뉴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취향을 최대한 고려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샐러드바, 한 달에 한 번 40가지 요리의 호텔식 뷔페 등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였다.

한샘 여학생 기숙학원 관계자는 “학습에 대한 감이 풀리기 전에 수능 준비에 나서야 성공적인 내년 수능을 기대할 수 있다”며, “여학생 전문 기숙학원으로서, 재수선행반은 여학생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학업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