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성동구 성수동에 주목하는 부동산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성수동은 뚝섬 일대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호재를 업고 서울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지역이다.

우선 성수동 뚝섬 일대는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의 역세권 메리트를 기본으로 여의도공원 5배 규모의 서울숲 조망과 한강 조망권, 뛰어난 강남 접근성 등 최고의 입지적 강점을 지녔다. 여기에 성수동 일대 IT/BT 단지 조성계획과 한강변 주거타운 건립 등을 비롯해, 대형 주택재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사업추진도 가시화되고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총 4구역으로 나뉘는데, 그 중 4지구가 지난해 7월경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초 1지구의 정비사업도 조합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3지구 역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는 등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림산업도 올해 상반기 중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3구역)에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인 ‘서울숲 아크로빌’을 공급 예정이다. ‘서울숲 아크로빌’은 아파트 2개동과 업무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4구역에는 부영그룹이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로 구성된 관광숙박시설 3개 동을 건설한다.

이에 더불어 성수동은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면서 강남권역에 비해 집값이 확연히 낮은 가격으로 형성돼있어 강남권 수요자들도 성수동으로 넘어오고 있다. 강남권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자녀의 신혼집으로 성동구를 선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으며, 미래가치를 기대하고 유입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어 수요 역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다양한 호재들로 성수동의 부동산 시장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2011년 입주한 갤러리아 포레가 성수동 변화의 한 획을 그었다면, 올 상반기 입주를 시작하는 두산중공업의 트리마제는 성수동의 미래상을 보여줄 수 있는 이정표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매우 높다는 인근 부동산의 반응이다.

성동구 성수동 1가 547-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트리마제’는 숲과 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적인 입지에 VVIP 입주민들을 위해 명품 주거 서비스를 기획, 제공할 예정이다. 최상류층의 눈높이에 맞춰 엄선한 호텔식 서비스아이템과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 획기적이고 차별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단지 내 승,하차 전용 공간인 드랍존 맞은 편에는 입주민들의 각종 서비스 예약 등 비서 역할을 담당할 컨시어지 센터가 마련된다. 린넨(세탁대행), 세대 내 청소를 도와주는 하우스키핑, 세차, 발레파킹, 포터(짐 운반) 등의 서비스 역시 고급 호텔과 비견될만한 수준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해당 서비스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세심하게 고려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도 트리마제 만의 강점이다. 커뮤니티시설은 약 28m 길이 규모로 특화 설계된 대형 실내골프연습장과 사우나 시설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레슨룸 등이 들어서며, 한강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게스트하우스(19층, 6실)도 별도로 마련된다.

부동산 관계자는 “성수동 일대가 서울시 도시재생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탈바꿈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성수동은 이미 알려진 호재들과 최근 희소가치가 높은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지역으로 신흥 부촌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신규 입주 단지인 트리마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트리마제는 지하3층, 최고 47층 4개동, 총 68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부 잔여세대 분양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분양 홍보관에서 상담중이다, 입주예정일은 금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한강조망,호텔식서비스,고급커뮤니티를 누린다 모두가 주목하는 그 곳, 성수동 트리마제를 노려라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