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 오는 4월 개최

전세계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일년 중 ‘단 한 번의 기회’

대한민국 주류 산업 및 소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오는 4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약 23개국 200개사 350여 부스의 규모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와인시장 진입을 목적으로 참가하는 국제관(미수입관)과 국내에서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는 수입주류가 전시되는 국내관으로 분리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관은 전시기간(3일) 동안 바이어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하고 일반인 관람과 제품거래가 불가능하다. 국내관은 29일(토)만 일반 관람객 입장이 가능하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회의 와인 참여비율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그리스가 가장 높다. 이 밖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 미국, 포르투갈, 호주, 체코 등의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와인과 주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만, 벨기에, 독일, 러시아, 네덜란드, 중국, 태국 등지에서 다양한 주종의 참가로 국내 주류 수입업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행사 내용으로는 ▲캠페인/전시/시음/구매 ① No drinking! Do spitting! 캠페인 ② Fine Wine Shop특별관 ③ Wine’s Friends특별관 ④ 패키징&배송서비스 센터 ▲비즈니스 상담회 ① 수입업체와 해외 제조업체와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이벤트/세미나/대회 ① Discover New & Hot Wine ② 친환경 와인 전시관 ③ 레드와인 아로마 전시관 ④ 다이닝&와인 페어링 프로모션 ‘와인위크’ ⑤ 소믈리에를 만나다 ⑥ 소믈리에 대회 엿보기 ⑦ 와인비즈니스 솔루션 포럼 ⑧ 와인기초교육 ⑨ 국가별 와인마스터 클래스 ⑩ 네츄럴 와인 세미나 ⑪ 제7회 전국학생소믈리에 대회 등이 있으며, 관련 업계 및 애호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및 전시관 운영으로, 다소 헷갈리기 쉬운 오가닉, 바이오다이나믹, 내추럴 와인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전 세계의 대표 인증 마크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5,0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주류를 선보임으로써 참가업체에게는 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의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좋은 제품을 다양하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올바른 주류문화를 선도하고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행사 및 기타 관람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