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경된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 (제공:롯데아사히주류)
새롭게 변경된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 (제공:롯데아사히주류)
롯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알코올 도수5.5%)’이 제품 출시 이후 5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 디자인은 맥주 전문점에서 바로 마시는 흑맥주의 느낌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흑맥주의 깊은 풍미와 크리미한 거품의 이미지를 강조해 브랜드 특색을 담았다.

내용물은 흑맥주의 묵직한 맛과 풍부한 향을 강조했다. 또한 수퍼드라이 제조 공법을 적극 활용해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다.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을 조금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아사히수퍼드라이’와 혼합해 마시는 하프앤하프 음용법을 추천한다. 이는 아사히수퍼드라이와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을 반씩 섞어 마시는 것으로 더 옅어진 흑맥주의 맛과 깔끔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과일을 넣어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에 신미가 강한 과일인 레몬, 오렌지, 라임 등을 넣으면 칵테일 맥주인 ‘블랙펀치’가 만들어진다. 블랙펀치는 새콤달콤한 과일 맛에 여성들도 쉽게 마실 수 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흑맥주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맥주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사히수퍼드라이 드라이블랙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08만 케이스(350ml 캔 24본 기준)를 달성했다.

리뉴얼한 드라이블랙은 350ml, 500ml(캔맥주) 두 종류로 알코올 도수는 5.5도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아사히드래프트 마스터 업소를 포함한 아사히 판매 업소에서는 생맥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