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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값 너무 떨어져서…외국인 일본 증시서 5주 연속 순매도

      지난주 1천800억원 순매도…"정책변화 없는 시장개입 별 효과 없을 것"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자 불안해진 외국인들이 일본 증시에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주간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가 지속됐는데 이는 작년 3월 이후 최장이라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일본거래소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15∼21일)에 214억엔(1천84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5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또 엔화 가치와 닛케이 225 주가 평균 사이의 상관관계가 지난 2주간 거의 내내 마이너스였다. 통상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 닛케이 225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엔화 가치가 계속 하락하자 투자자들이 수입 가격 상승, 소비자 구매력 하락,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을 경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 방어를 위해 개입할지에 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화 약세는 수출 기업에 도움이 되고 올해 초 일본 주식이 역대 최고로 상승하는 데 원동력이 됐지만 외국 투자자들로선 수익률 하락을 의미한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 올해 닛케이 225 평균의 상승률은 4%로, S&P500의 15%와 차이가 크게 난다. 싱가포르 투자자문사 어시메트릭 어드바이저스의 전략가 아미르 안바르자데는 "투자자들은 엔화 약세가 달러화나 유로화 기준 수익에 얼마나 타격을 줄지에 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자금 유출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정책이 크게 전환하지 않는 한 시장개입은 그다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초 예상과 달리 미일간 금리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미 연준의 금리 인하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2024.06.28 11:45
    • 작년보다 9조 줄었다…올해도 '세수펑크' 경보음

      올해 들어 5월까지 걷힌 국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조1천억원(5.7%) 줄었다.5월 한달간 25조5천억원 걷혔다. 작년 같은 달보다 7천억원(2.7%) 줄어든 수준이다.이에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 3월 '마이너스'로 전환한 데 이어 감소 폭이 4월(-8조4천억원)보다 확대됐다.예산 대비 진도율은 41.1%를 기록했다. 5월이 지난 시점에서 올해 연간 예상된 국세수입 367조3천억원 가운데 41%가량을 걷었다는 의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났던 작년(40.0%)보단 높다.최근 5년 평균 진도율(47.0%)과 5.9%포인트(p) 차이나 '조기경보' 대상이 됐다. 세제당국은 5년 평균 진도율과 3월 기준 3%p, 5월 기준 5%p 벌어지면 조기경보를 울려 내부적으로 세수를 다시 추계한다.국세수입이 급감한 주원인은 법인세다. 올해 1∼5월 법인세 수입은 28조3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3천억원(35.1%) 급감했다.작년 기업실적 악화로 3월부터 법인세 수입은 5조원대 줄기 시작해 4월(-12조8천억원) 감소 폭이 2배 이상 확대됐고 5월에는 분납실적마저 저조해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5월 들어 법인세가 더 감소한 건 중소기업들 분납 실적이 좋지 않아서다.'3대 세목' 가운데 법인세를 제외하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형편이 낫다.소득세는 5월까지 51조5천원 걷혔는데, 작년보다 3천억원(0.7%) 늘어 증가 전환했다.고금리로 이자소득세가 늘었고, 취업자 수 증가와 임금인상 효과 등으로 근로소득세 감소 폭이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는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1∼5월 부가세 수입은 38

      2024.06.28 11:44
    • 당근 쫓는 '이 기업', 800억원 추가 투자 확보 [긱스]

      번개장터, 800억원 추가 투자 유치핀테크 스타트업도 수백억원 확보이번 주 국내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주목받았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4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1년에 설립된 번개장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은 업체입니다.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는 시리즈A에서 200억원 투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중고 거래 업체 번개장터, 시리즈E 투자 유치 성공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최근 4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이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번개장터의 투자 이후 기업 가치는 약 53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2011년에 설립된 번개장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중고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2019년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사모펀드(PEF) 프랙시스캐피탈이 약 1600억원에 인수했다. 번개장터의 지난해 매출은 341억원이었다. 21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시장 조사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중고 거래 앱 이용률 순위는 당근이 57.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번개장터(8.4%), 중고나라(5.9%), 세컨웨어(구 헬로마켓)(0.2%) 순이었다.로봇 스타트업 스패너, 150억원 투자 유치로보틱스 기반 건설공정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패너가 시리즈 B에서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주도로 K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했다. 2020년에 설립된 스패너는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 자동화 콘트롤러 망고와 클라우드를 활용해 원거리 원격

      2024.06.28 11:43
    • 신영자산운용, 리츠공모주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신영자산운용은 국내 리츠와 공모주에 투자하는 '신영리츠공모주목표전환형부동산투자신탁(재간접형)'을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량한 실물 자산을 보유한 저평가 상장 리츠로 선별된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성장이 기대되는 공모주를 편입함으로써 추가 수익을 확보한다. 목표전환형 상품으로 리츠·공모주 운용을 통해 펀드 수익률 10%에 도달하면 투자대상을 국내 채권 및 채권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으로 전환하고 변동성을 축소한 채 만기까지 운용된다. 김대환 투자전략본부장은 "공모주가 속한 섹터 애널리스트와 의견 교류를 통해 해당 공모주의 재무적 안정성 측면보다는 성장성에 보다 주안점을 두어 가치평가 시 우수한 점수를 줄 수 있을 경우 수요 예측에 적극 참여를 통해 펀드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신용자산운용이 종합운용사 인가를 받은 후 내놓은 첫 상품이다.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신영증권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2024.06.28 11:39
    • 인도, JP모건 신흥시장 국채지수에 편입…"57조원 유입 효과"

      인도 국채의 주요지수 편입은 처음…시장변동성 확대 우려도 인도 국채가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신흥시장 국채 지수에 공식 편입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은 총규모 4천억 달러(약 554조원) 이상인 인도 국채 28종이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JP모건의 신흥시장 국채 지수(GBI-EM)에 편입된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해당 지수에서 중국·인도네시아·멕시코 등과 같이 상한선인 10%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편입은 지난해 9월 예고된 바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공식 편입에 앞서 이미 인도 채권에 110억 달러(약 15조2천억원) 규모 자금이 유입됐다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공식 편입 시작 후 10개월간 300억 달러(약 41조5천억원)가 추가 유입되면서, 외국인 보유 비율이 과거의 2%에서 5%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금 유입 등에 따른 국채 가격 상승으로 10년물 인도 국채 금리는 올해 들어 0.19%포인트 하락한 6.98%를 기록 중이다. 우크라이나전쟁 이후 서방의 러시아 투자가 끊기고 중국 경제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인도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인도는 2020년에야 일부 루피화 표시 채권 소유에 대한 외국인 소유 제한을 없애는 등 자본 통제를 진행 중이며, 인도 국채가 주요 국제 지수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P모건에 이어 블룸버그가 내년에 인도 국채를 신흥시장 지수에 편입하기로 했으며, 향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세계국채지수(WGBI) 등 규모가 더 큰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편입으로 인도 국채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중국의 대

      2024.06.28 11:33
    • 동아제약,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 출시

      동아제약은 건강한 음주를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기능성 표시 식품이란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원료의 함유 사실 등에 대해 사실 차원의 표시를 허용한 일반 식품이다.이번 신제품은 액상스틱 파우치 형태의 간 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약처 개별인정형 소재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함유됐다.배농축액과 모과향을 함유해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탱글 쫀득한 식감으로 간 건강을 부담없이 관리할 수 있다.제품 패키지에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음주가 잦은 직장인의 간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캐릭터 '케어맨'이 등장해 친숙함을 더했다.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숙취해소 브랜드로서 오랜기간 축적해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신제품 젤리스틱은 잦은 음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간이 손상되고 있는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에서 맛있고 부담없이 간 건강을 챙기는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2024.06.28 11:27
    • [칼럼] 명의신탁주식, 세무조사로 적발될 수 있다

      주식의 실소유자와 명의자가 다른 명의신탁주식은 법적 제재의 대상이다. 과거에는 법인설립을 위한 상법상 규정의 영향을 받거나, 배당소득을 낮추고 과점주주를 회피하는 등의 목적으로 명의신탁주식을 발행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2001년 이전 설립된 법인은 상당수 명의신탁주식에 대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과세당국은 명의신탁주식을 편법증여 등 고액 탈세와 체납처분 회피, 주가조작 등 불법 거래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 이에 명의신탁주식을 적발하는 데 활용하는 국세행정시스템인 엔티스(NTIS)는 정보 분석 기능을 기반으로 명의신탁주식 통합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명의신탁을 이용한 탈세행위를 차단하고 있다. 그동안 1천 명 이상의 탈루 대상을 적발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과 조세범 처벌법으로 기소 조치했으며, 2016년부터 지난 5년간 주식 변동에 따른 추징 세금 2조 2526억 원 중 1조 2216억 원이 명의신탁주식에 의한 추징금인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명의신탁주식 실소유자 확인제도’가 시행된 이후부터는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세무조사는 목적에 따라 정기조사, 특정사항 조세 등 세무조사 통지서상 내용으로 조사가 실시된다. 정기조사는 통상 2년 전 신고한 법인세를 조사하며, 직전 1년과 직후 1년도 신고 내용에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명의신탁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주식을 환원해 위험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명의신탁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주식의 실제 소유자가 명의수탁자에게 명의신탁 시점에 증여한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과세하는 것은 대표적인 증여의제 사례다.2019년 세법 개정으로 명의신탁증여의

      2024.06.28 11:22
    • 고스디자인, AI디자인연구소 설립으로 글로벌 경쟁력 박차

      제품디자인 전문회사인 고스디자인(대표 정석준)이 강남구 개포동에 AI디자인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고스디자인은 2003년 설립 이래 차별화된 디자인과 창의적인 제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AI디자인연구소 설립은 그동안의 디자인 노하우에 첨단 기술을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AI디자인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연구와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자인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최신 기술을 적용한 디자인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고스디자인 서울법인 주한상 대표는 "AI디자인연구소는 단순한 디자인 연구소를 넘어, 미래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고스디자인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인 디자인을 구현하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AI디자인연구소는 고스디자인의 기존 디자인 역량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024.06.28 11:22
    • '정말 모두 바가지일까?' 제주도 관광물가 조사

      불안 품목 진단·타지역과 비교…"일부가 전체로 와전" 최근 들어 '바가지 제주 관광' 여론이 들끓자 제주도가 관광 물가 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발주받아 연말까지 제주 관광 물가 동향을 조사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제주 관광 물가 불안 품목을 진단하고 제주와 국내, 국외 관광지 물가수준을 비교, 분석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물가 지수를 개발하고 제주 관광 물가 안정화 방안을 제시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제주도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정 관광 물가 실태를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유명 관광지 등에서 운영하는 특정 업체가 몇 품목에 대해 다른 곳에 비해 비싸게 요금을 받는 것 같다. 이 같은 사례는 제주도 외에 다른 관광지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변 국장은 이어 "문제는 특정 업체의 이런 행태를 제주 관광 전체로 확대해 '고물가', '바가지' 등의 이미지를 씌우고 있는 것"이라며 "잘못 알려진 것은 바로잡고 개선해야 할 점은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은 2023년에 비해 다소 줄기는 했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항공기 탑승률도 90% 내외를 보인다. 변 국장은 또한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보기에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제주 중국총영사관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점들도 개선될 것이고, 이는 관광 문화 전체는 아니며 일부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주 관광 업

      2024.06.28 11:16
    • 1~5월 국세, 작년보다 9조 덜 걷혀…올해도 '세수펑크' 경보음

      법인세수 15조3천억 '뚝'…진도율 41%에 그쳐 조기경보 올해 들어 5월까지 걷힌 국세가 150조원가량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조1천억원 줄었다. 3∼5월 잇단 '법인세 쇼크'로 감소 폭이 계속 커지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수 펑크'가 확실시됐다.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조1천억원(5.7%) 줄었다. 5월 한달간 25조5천억원 걷혔다. 작년 같은 달보다 7천억원(2.7%) 줄어든 수준이다. 이에 올해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 3월 '마이너스'로 전환한 데 이어 감소 폭이 4월(-8조4천억원)보다 확대됐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1.1%를 기록했다. 5월이 지난 시점에서 올해 연간 예상된 국세수입 367조3천억원 가운데 41%가량을 걷었다는 의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이 났던 작년(40.0%)보단 높다. 최근 5년 평균 진도율(47.0%)과 5.9%포인트(p) 차이나 '조기경보' 대상이 됐다. 세제당국은 5년 평균 진도율과 3월 기준 3%p, 5월 기준 5%p 벌어지면 조기경보를 울려 내부적으로 세수를 다시 추계한다. 조기경보는 올해로 3년째다. 기재부 윤수현 조세분석과장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세수 결손이 불가피해졌으니 맞춤 대응을 강구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국세수입이 급감한 주원인은 법인세다. 올해 1∼5월 법인세 수입은 28조3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조3천억원(35.1%) 급감했다. 작년 기업실적 악화로 3월부터 법인세 수입은 5조원대 줄기 시작해 4월(-12조8천억원) 감소 폭이 2배 이상 확대됐고 5월에는 분납실적마저 저조해 '마이너스' 폭이 확대됐다. 5월 들어 법인세가 더 감소한 건 중소기업들 분납 실적이 좋지 않아서다. 윤수현 과장

      2024.06.28 11:00
    • 노키아, 북미 광네트워크 사업 확장…美인피네라 3.2조원에 인수

      인피네라, 나스닥 상장 업체로 시간외거래서 18% 급등 노키아가 미국의 광통신 장비 제조업체인 인피네라(Infinera)를 부채를 포함해 23억 달러(3조2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인피네라는 나스닥 상장업체로, 모바일 폰 운영자와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 정부 기관 등에 네트워킹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노키아와 인피네라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노키아로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특히 북미 시장에서 광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인수 가격은 인피네라 한 주당 6.65달러로, 이날 종가인 5.26달러에 26.4%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최근 180일 주가 평균으로는 프리미엄이 37%다. 인피네라는 이번 거래가 발표된 뒤 시간외거래에서 18% 급등했다. 노키아는 인수대금의 최소 70%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자사의 미국 주식예탁증권(ADS·American depositary share)으로 제공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노키아로서는 이번 거래가 2016년 프랑스 경쟁사 알카텔-루슨트에 대한 106억 유로(약 16조 원)의 인수 이후 최대 규모다. 한때 휴대전화의 강자였던 노키아는 유무선·인터넷 장비 제조업체로 변신 중이며, 기업 대 기업(B2B) 부문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6.28 10:55
    • 더벤티, 광고비 지원 및 원두 공급가 인하 등 가맹점 지원 나서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올해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모델 ‘덱스’의 계약금 및 매체 광고비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더벤티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광고비는 물론 매장에 부착되는 덱스 관련 홍보물 및 시트지의 제작비를 본사에서 전액 지원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올해 매장 운영의 필수 품목인 원두도 기존 가격 대비 약 15%가량 인하해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원두와 더불어 ICE컵과 음료 제조용 시럽, 파우더류 등 주요 품목의 공급가도 인하했다.더벤티는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필수 품목 공급가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하해왔다.공급가 인하의 경우 전체 가맹점주 및 직원 등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메뉴, 물류, 운영 지원 등을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 본사 수익은 낮추고 가맹점의 마진은 더 높게 설계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자사앱의 경우 22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매 월 20일 진행하는 멤버십회원 브랜드데이 ‘더벤티 데이’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할인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더벤티는 본사와 가맹점주간 상생 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매장을 지원한 바 있으며,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상생 정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지난 코로나 19 초기에는 전국 모든 가맹점 대상 로열티 면제, 물류비 일괄 인하 등 가맹점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하여 가맹점주와 신뢰를 쌓았으며, 최근 기존 멤버십 정책을 리뉴얼해 자사앱 회원이 더벤티 전체 매장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을 운

      2024.06.28 10:48
    • 5월 생산 0.7%↓…소비·투자까지 10개월만에 '트리플 감소'(종합2보)

      서비스·건설 등 내수 부진…경기동행지수, 코로나 이후 최대폭 하락정부 "제조업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 지속"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10개월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수출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지만, 서비스업·건설 등 내수 지표가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가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정부는 수출과 내수 간의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면서, 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 생산, 한달만에 꺾여…반도체 호조에 제조업 재고 감소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 지수는 지난 3월 2.3% 줄어든 뒤 4월에 1.2%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꺾였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1.2% 감소했다. 광공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1.1% 줄었다. 기계장비(-4.4%), 자동차(-3.1%), 1차금속(-4.6%) 등에서 생산이 줄었다. 정부는 지난 4월 개선된 부문들이 조정을 받은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주력 업종인 반도체 생산은 1.8% 늘어 지난 2월 이후 석 달 만에 반등했다.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면서 반도체 재고는 작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이에 제조업 재고도 1년 전과 비교해 8.4% 줄어 2009년 11월(-14.5%) 이후 14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 서비스업·소매판매 1년여만에 동반감소…건설까지 내수 일제히 부진 서비스업 생산도 0.5% 감소했다. 도소매(1.9%), 예술·스포츠·여가(5.1%) 등에서 늘었지만, 금융·보험(-2.5%)과 정보통신(-1.6%), 숙박

      2024.06.28 10:35
    • [인사] 부산항만공사

      ◇ 1급 승진 ▲ 재난안전실 엄기용 ▲ 물류정책실 김영문 ◇ 2급 승진 ▲ 기획조정실 최준우 ▲ 해외사업실 박은경 ▲ 개발사업부 문영호 ◇ 부서장 전보 ▲ 감사실장 송정화 ▲ 재난안전실장 김효석 ▲ ESG경영실장 엄기용 ▲ 경영지원실장 김윤철 ▲ 항만건설실장 정성호 ▲ 탄소중립사업부장 직무대리 정평교 /연합뉴스

      2024.06.28 10:32
    • 테슬라 차량 품질 우위는 '옛날 얘기'…JD파워 조사

      전기차 심각한 고장 내연기관 차에 비해 3배 많아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품질이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만드는 전기차에 비해 뛰어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전반적으로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은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심각한 고장이 3배나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매년 실시하는 자동차 품질조사에 따르면 판매나 리스로 출고된 테슬라 신차 100대당 문제는 266건으로 보고됐다. 이는 기존 자동차 업체들의 전기차 100대당 문제 건수와 같은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전까지는 테슬라 차량의 문제가 적었으나 이제 품질 우위는 사라졌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의 경우 테슬라는 100대당 257건의 문제가 보고됐는데 전통적 자동차 제조업체는 100대당 265건이었다. JD파워는 테슬라가 방향 지시 장치나 와이퍼와 같은 제어 장치를 제거하면서 고객들의 부정적 반응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순수전기차와 PHEV는 내연 기관 차량에 비해 심각한 고장도 많이 발생했다. JD파워의 프랭크 헨리 수석 이사는 "첨단 기술이 많이 들어간 순수전기차나 PHEV 소유자들은 차량을 수리하기 위해 대리점을 찾는 비율이 내연기관 차량 소유주보다 세배나 높다"고 말했다. 전기차는 모든 범주에서 내연기관 차보다 고장이 많이 났다. 내연기관 차량의 문제는 100대당 180건으로 전기차에 비해 86건 적었다. 고객들은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등 스마트폰과의 무선 통합 기능에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잘못된 경고나 불필요한 교통정보, 자동 제동 기능에 대한 실망도 많았다. 특히 뒷좌석에 아무도 타지 않았는데도 뒷자

      2024.06.28 10:29
    • 펫프렌즈, 월 손익분기점 달성…버티컬 커머스 '흑자클럽' 입성

      펫프렌즈(대표 윤현신)가 지난달 월간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총거래액(GMV) 1천억원을 넘으면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국내 펫 버티컬 커머스는 펫프렌즈가 유일하다.◆ 카테고리 1위 버티컬 커머스로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입증펫프렌즈는 지난 5월 매출 98억 원, 거래액 11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최초로 영업이익률 0.4%의 흑자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꾸준한 수익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5.2%P 늘어났다. 매출과 거래액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5%, 15.5% 증가했다.이로써 펫커머스 1위인 펫프렌즈도 버티컬 커머스 흑자 클럽 대열에 합류했다. 패션업계의 무신사와 에이블리, 식품업계의 오아시스, 중고거래업계의 당근마켓 등 각 분야 1위 버티컬 커머스들이 차례로 흑자 소식을 알리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펫프렌즈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펫프렌즈는 카테고리 내에서 유일하게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지속해왔으며, 매출액 기준 타 경쟁 펫커머스 대비 3~4배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초격차로 꾸준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특정 카테고리에서 1위 입지를 굳히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버티컬 커머스 기업은 외부 자금 투입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쟁사와 달리 자체 영업을 통한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경쟁사와의 격차를 추가 확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세가 더욱 가속화된다고 보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일찌감치 유망 카테고리 1위로서 펫프렌즈의 잠재력을 간파한 IMM PE와 GS리테일이 2021년 지분 95%를 인수하며 전

      2024.06.28 10:27
    • MS "러 해커집단에 임원 이메일 유출 추가 파악…고객 통보 중"

      마이크로소프트(MS)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해커 집단이 자사 임원들의 이메일에 접근한 사실을 추가로 파악해서 관련 고객들에게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MS는 자사 임원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고객 중에 해킹 피해가 새로 확인된 이들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전에 이메일 유출 피해를 통보받은 고객들에겐 더 자세한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두고 러시아 해커집단의 MS 공격이 당초 생각보다 더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MS는 올해 1월 러시아 해커 집단 '미드나이트 블리자드'가 정부 기관 등의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접근하려는 목적으로 자사 임원들의 이메일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MS 대변인은 현재 고객들에게 어떤 이메일이 유출됐는지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중 일부 고객에겐 예전에 유출 사실을 전했고, 다른 고객들의 경우 추후 조사에서 새로 피해가 확인됐다고 그는 말했다. 미드나이트 블리자드의 전체 공격 범위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인프라보안국(CISA)은 지난 4월 정부 기관들에 MS 클라우드 계정 보안을 확인하라는 비상 지시를 내렸다. CISA는 MS 해킹 사건은 정부 기관들이 위중하고 용납할 수 없는 위험에 처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미드나이트 블리자드는 'APT29'나 '코지 베어'라고도 불린다. 미국과 영국 정보기관은 이 집단이 러시아 정보기관 소속이라고 평가하며, 2021년 IT 네트워크 관리기업 솔라윈즈에 사이버 공격을 벌인 주체로 지목했다. 당시 이 단체는 솔라윈즈 소프트웨어를 해킹해 백도어를 만드는

      2024.06.28 10:24
    • 열달만에 분위기 '반전'…"앞으로가 더 걱정"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줄면서 10개월 만에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또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는 코로나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으며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도 한달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는 전달보다 0.7% 감소했다.전산업 생산 지수는 지난 3월 2.3% 줄어든 뒤 4월에 1.2% 반등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1.2% 감소했다. 특히 광공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조업이 1.1% 줄었다.반도체는 1.8% 늘어 호조세가 이어졌지만 기계장비(-4.4%), 자동차(-3.1%), 1차금속(-4.6%) 등에서 줄어든 영향이다.반도체 수출 증가로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32.8% 감소했다. 이에 제조업 재고도 1년 전과 비교하면 8.4% 줄어 2009년 11월(-14.5) 이후 14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서비스업 생산도 0.5% 감소했다. 도소매(1.9%), 예술·스포츠·여가(5.1%) 등에서 늘었지만, 금융·보험(-2.5%)과 정보통신(-1.6%), 숙박·음식점(-1.7%) 등에서 줄었다.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0.2%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지난해 3∼4월 이후 1년여만이다.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7%)와 승용차 등 내구재(0.1%)는 늘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2.9%)에서 판매가 줄었다. 소비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가 동반 감소한 것은 작년 4월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설비투자는 4.1% 줄어 석 달째 감소했다. 운송장비(-12.%)와 기계류(-1.0%) 등에서 투자가 줄었다.전산업 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동반 감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이

      2024.06.28 10:20
    • SK렌터카, '월렌트'로 틈새 수요 공략, 고객 가치 제고

      SK렌터카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렌트카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렌트카 시장의 틈새 수요를 공략한 ‘월렌트’에 대한 큰 호응이 주요했다. 월렌트는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렌털 상품이다. 1개월 이상 차량이 필요하지만 일 단위로 이용하는 단기 렌터카나 연 단위로 계약해야 하는 장기 렌터카는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월렌트는 출시 이후 이용자 수는 월평균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차종의 경우 홈페이지 업로드 후 평균 5일 이내에 계약이 완료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월렌트는 온라인으로 신차를 빌릴 수 있고 사후관리가 철저하다는 점에서 다른 렌터카 상품과는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어서다. 온라인 다이렉트 플랫폼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견적 조회부터 계약까지 3분 만에 완료할 수 있고, 전 차량 ‘다음날 출고’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후 바로 다음 날 차량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소비자들에게 부담 없는 사후 관리도 장점으로 꼽힌다. 월렌트 이용 소비자들은 전국 900여 개의 협력 정비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시 대차 서비스도 무료 제공된다. 렌터카 보험의 보상 규모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사고 시 대물 및 자손을 각각 최대 1억 원 보상한다. 신차 이용도 가능하다.SK렌터카는 “통상 렌터카 업계에서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시 중고차를 활용하지만 월렌트는 신차 비중이 30% 이상”이라고 말했다.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의 내연 기관차부터 전기차

      2024.06.28 10:00
    •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 솔루션'으로 공기질 관리 기업 도약

      경동나비엔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부문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경동나비엔의 ‘환기청정기’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으로 최근 부상했다. 미세먼지는 물론 공기청정기로는 제거할 수 없는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해결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환기청정기는 실내에서 가장 많은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주방을 비롯해 실내 전체의 공기를 관리한다. 쿡탑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에어후드가 유해물질의 확산을 막고 디퓨저와 3D에어후드를 통해 유해물질이 외부로 배출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작동돼 공기청정과 환기를 동시에 구현한다. 창문을 열지 않아도 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다.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된다. 회사측 조사에 따르면 겨울철과 여름철 냉난방 에너지를 각각 72%, 36%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환기 없이 미세먼지를 제거한 공기를 실내에서 순환시키는 ‘공기청정’ 모드,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집중 공급하는 ‘요리모드’, 숙면을 위해 조용하게 작동하는 ‘숙면모드’, 간절기 냉방을 돕는 ‘바이패스’ 모드 등 상황에 맞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단 한 대만으로 집안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환기청정기는 천장 내부에 설치된 덕트(공기 통로)로 공기가 드나들기 때문에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하루종일 작동시켜도 한 달 전기료는 최대 1만원 수준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요리를 할 때나 가습기를

      2024.06.28 10:00
    • 일동후디스, 산양유 단백질 함유한 하이뮨, 영양 밸런스 잡아줘

      일동후디스의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이뮨’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단백질보충제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국내 단백질 시장 최초로 산양유 단백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점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다. 산양유는 단백질 소화가 부담스러운 중장년층도 꾸준히 챙겨먹을 수 있는 원료로 알려져있다.하이뮨은 7가지 단백질과 10종의 건강기능 성분을 균형있게 설계했다. 산양유 단백질·유청단백 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분리대두 단백을 6대4의 비율로 담아 단백질 밸런스를 맞췄다. 단백질 합성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을 부원료로 채웠다. 이밖에도 아연, 칼슘 및 마그네슘, 단백질과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 칼슘 흡수에 필요한 비타민D 등도 더했다.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판토텐산과 비오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 보호를 위한 셀레늄 성분까지 함유했다. 장 건강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도 첨가해 단백질 소화를 돕는다.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강점이다.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의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위해 분말 스틱부터 즉석음용(RTD:ready-to-drink) 음료, 바 타입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분말 스틱에는 찬물에도 잘 녹는 일동후디스만의 과립 공법 기술력인 FB(Fluid Bed)를 적용해 물이나 우유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바 타입 제품에는 단백질 12g(달걀 2개분)을 함유한 고단백 에너지바인 ‘하이뮨 액티브바’와 한 입 미니사이즈로 언제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

      2024.06.28 10:00
    •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웰빙지수 전부문 상승…여명808 첫 20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부문별 23개 제품과 서비스를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기업’으로 선정했다.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이 열린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66.63점으로 전년대비 0.49점 상승했다. 최근 3년 간 심사 결과중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모든 부문에서 점수가 상승했다.숙취해소음료 부문 그래미 여명808은 최초로 ‘20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1998년 출시된 여명808은 애주가들의 필수품으로 꾸준히 선택받았다.종합병원 부문에서 세브란스병원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환자 경험’ 개념을 병원에 도입한 이후 환자 만족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지표로 설정하고 환자중심 의료 문화 정착에 앞장서 1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에선 일동후디스가 17년 연속, 김치냉장고 부문은 삼성전자 비스포크가 14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았다.렌터카 부문에선 SK렌터카가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틈새 렌털 상품을 내세워 1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가정용도자기식기 부문의 ZEN한국은 12년 연속, 장례서비스 부문의 The-K예다함상조는 9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가정용가구 부문의 에몬스가구는 7년 간 연달아 1위에 선정됐다. 삼육식품의 삼육두유(두유 부문)는 6년 연속 1위에 선정되었다.아파트 부문 포스코이앤씨 더샵과 삼성전자가 냉장고 부문에서 각각 5년 연속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냉장고는 차별화된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

      2024.06.28 10:00
    • 디캠프의 6월 디데이, 타겟 메일링 솔루션 업체 아웃컴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27일 열린 6월 디데이에서 ‘아웃컴이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캠프는 스타트업의 인재 발굴과 채용 고민을 돕기 위해 원티드랩, 핀테크일자리지원센터와 손잡고 이번 디데이를 준비했다. 이번 출전 기업은 디데이 출전 혜택으로 채용 플랫폼에서 기업을 홍보하고 채용 공고를 알릴 수 있다. 이번 디캠프상을 수상한 아웃컴은 잠재 고객을 발굴해야 하는 B2B 세일즈, 마케팅 직무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답장률을 높이는 타겟 메일링 솔루션 '앰플리파이AI'를 개발했다. 아웃컴은 잠재고객 정보 발굴부터 전자공시시스템 또는 뉴스 기사를 통해 국내 잠재고객 정보 수집, 콜드메일 메시지 제작, 메일 발송 및 사후 오픈율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처리해 잠재고객 발굴 비용은 절감하고 영업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크리밋은 기업 내 PC나 협업 도구 등에서 노출되는 보안 정보를 탐지하는 솔루션 '페럿'을 개발했다. 많은 기업에서 구글, 아마존 등에서 개발한 저장소, 협업 도구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외부 솔루션은 일종의 아이디와 패스워드에 해당하는 크리덴셜(자격증명) 키로 관리된다. 그러나 해당 키 값이 노출될 경우 사내 중요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발생한다. 페럿은 이런 크리덴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유출 위험이 있으면 보안 담당자에게 조처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선시안은 고등학교 배구부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배구 게임 '더 스파이크'를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CEO와 CTO 모두 경력 10년 차 게임 개발자다. 자체 게임 IP를 개발해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가 5500만 건을 넘었다. 더 스파이크 사용자 수

      2024.06.28 10:00
    • 세브란스병원, 환자 중심의 웰빙 의료 서비스 제공…중입자 치료로 난치암 극복 새 패러다임 제시

      세브란스병원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종합병원 부문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세브란스병원은 1885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으로 창립된 이래 우리나라 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국민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1993년 국내 최초로 환자 권리장전을 선포하고, 2007년 국내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받는 등 진료의 전문화를 실현하며 환자 중심의 웰빙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특히 세브란스병원은 2012년 국내 최초로 ‘환자 경험’ 개념을 병원에 도입한 이후 환자 만족을 병원경영의 최우선 지표로 두었다. 치료, 직원 응대 등 환자가 병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전략 모델을 구축해 긍정적인 환자 경험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환자의 목소리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각종 환자경험 증진 활동을 진행하며 환자중심 의료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먼저 입원, 외래, 응급진료센터 등 여러 부문에서 환자 만족도 상시 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내원객의 만족 및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보완책을 마련해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원환자들의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해 귀마개와 수면 안대 등으로 수면을 돕는 꿀잠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환자가 궁금했던 점을 기록하게 해 의료진과의 적극적인 소통창구로 이용하는 회진 질문 게시판 등도 환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세브란스(My세브란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도화를 통해 채혈, 일부 영상촬영 등 비(

      2024.06.28 10:00
    • 예다함, 상조의 기준을 높이다…전국 직영 의전 네트워크 구축해 수준높은 장례 서비스 제공

      The-K예다함상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장례서비스 부문 1위에 올라 9년 연속 최고 점수를 받았다.2009년 설립된 예다함은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인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자본금 500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다. 2022년 총자산 7,0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납입금을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 ‘상조 납입금 안전책임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업계 최다인 제1금융권 6개 은행(신한·하나·우리·전북·수협·SC제일)과 지급보증계약을 체결했고,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연대지급보증제’를 통해 2중으로 안전망을 구축했다. 예다함은 지난해 56억8,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10년 연속 흑자를 지속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7,876억원(고객 납입금 6,882억 원)에 달한다. 상조회사 재무건전성 지표가 되는 지급 여력 비율은 112.8%로 업계 전체 평균 대비 최상위 수준이다. 부채 비율 또한 88.8%로 업계 전체 평균을 밑돈다.예다함은 ‘예다함의 기준이 상조의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국 직영 의전서비스망을 구축하고 품질 보증 시스템을 정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는 평가다. 가입한 장례 상품 중 미사용 품목을 환불해주는 페이백(Pay-back) 제도와 노잣돈과 수고비 등 금품을 요구하거나 수수하는 사례가 적발되면 기납입 금액을 100% 환불해주는 부당행위보호시스템도 운영한다.전국 9개 지부 직영망에서 모든 의전에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관리·감독하는 등 국내 장례산업 발전 도모에도 힘써왔

      2024.06.28 10:00
    • 비스포크 냉장고, AI 비전 인사이드 탑재, 식재료 신선함 관리

      삼성전자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냉장고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차별화된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제품이다. 식재료 본연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미세 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능,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 보관할 수 있는 7단계 변온 맞춤 보관실, 깨끗한 물과 얼음을 즐길 수 있는 베버리지 센터와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 그리고 센서를 가볍게 터치해 도어를 쉽게 여는 오토 오픈 도어 등 삼성만의 독자적인 기술들이 적용됐다.이번에 출시된 비스포크 냉장고는 에너지 절감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모든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스마트싱스 에너지 기반의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기존 컴프레서 대비 에너지 효율을 4~13% 개선했다.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 기능을 통해 냉장고 스스로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추가 절감할 수 있다. 1단계 인공지능(AI) 러닝을 통해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단순히 내부 확인 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하고, 성에 발생을 미리 예측, 제거해 에너지를 최대 15% 절약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선택 시,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에너지를 10% 더 아끼는 것도 가능하다.비스포크 냉장고의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되어 식재료 관리가 편리하다. 냉장고 내부 카

      2024.06.28 10:00
    • 입주민에 그린 라이프 선사하는 더샵…정원을 거실·주방에 연결, 주차장엔 햇볕과 바람

      포스코이앤씨 ‘더샵’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아파트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 이라는 새로운 비전 속에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보호하는 그린 라이프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은 설계부터 친자연적 요소를 도입했다. 더샵은 에코프렌들리 라이프 스타일(Eco-Friendly Lifestyle)을 적용하여 그린라이프를 구현하고 있다. 자연 채광이 가능한 정원을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한 ‘바이오필릭(생체친화적) 디자인’, 햇볕과 바람을 최대한 끌어들이는 설계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그 대표 사례다. 더샵은 실제 양·음지 식물과 조경석을 이용해 주차장에 자연의 푸르름과 따스함을 담았다.단지 내 식물원 카페인 ‘플랜트리움’ 역시 그린 라이프스타일 구현에 일조하고 있다. 플랜트리움은 식물 생장에 필요한 햇볕과 바람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한 구조와 디자인을 적용한 대형 온실형 구조물이다. 지하 식물농장에서는 채소 채취와 산책을 즐길 수 있다.복합 커뮤니티 ‘클럽더샵’도 더샵이 자랑하는 공간 중 하나다. 클럽더샵은 단순 박스 형태가 아닌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의 디자인과 특성을 활용한 건물로, 경사면에는 계단식 북카페를, 경사면 하부에는 어린이들의 놀이데크를 설치했다. 루프탑 가든에는 휴게 공간을 구성했다. 매끄럽게 연결된 내외부 공간은 차별화된 안락함을 선사한다.핵심과 본질에 집중하는 더샵의 브랜드 철학이 담긴 정원 ‘백년

      2024.06.28 10:00
    • KCC페인트,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AI로 색상 배합

      KCC페인트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친환경페인트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친환경 수성 페인트 ‘숲으로’는 우수한 친환경성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건축물에 더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으로 주거시설, 공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두루 적용되고 있다.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기준을 엄격하게 관리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환경까지도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숲으로’는 최근 인테리어 시장 내 여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인테리어용 페인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내스크래치성 페인트 ‘숲으로플렉스’는 고급형 특수 에멀젼 수지를 사용한 페인트로, 스크래치에 매우 강해 외부 마찰에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또한, 내오염성 및 이지클리닝 성능으로 생활오염에 강해 학교나 유치원, 병원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최적화 되어있다.최근 출시된 ‘숲으로원코트’는 단 1회 도장만으로도 마감이 가능할 만큼 우수한 은폐력을 자랑하는 페인트다. 촉박한 인테리어 현장의 공사 기간 단축에 효과적인 페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친환경 수성 페인트의 다양성과 성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KCC페인트는 또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색상 배합 설계부터 조색까지의 공정을 최대 5분 이내에 완료하는 KCC스마트(SMART)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KCC스마트는 KCC의 도료 기술과 색상정보 데이터가 융합된 기술력의 결정체다. 지난 50년간 축적한 도료 색상 정보를

      2024.06.28 10:00
    • 더 아삭하고 신선하게…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김치냉장고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김치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김치냉장고로 다양한 종류의 김치뿐만 아니라 여러 식재료를 사계절 내내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부터는 비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돼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넉넉한 용량의 ‘프리스탠딩’ 타입은 물론,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출 수 있는 ‘키친핏’ 타입까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용량 4도어 제품군에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삼성전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설정한 온도에서 0.3℃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아삭한 김치 맛을 만들어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육류·생선 뿐만 아니라 보관이 까다로운 뿌리채소나 열대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기능,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보관’ 모드, 섭취 시기에 따라 맞춤 숙성하는 ‘김치숙성 모드’ 등으로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해 왔다.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다양한 식재료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와인(15℃), 음료(-1℃), 간편식(-20℃) 등 용도에 따라 적정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제품 아래칸의 변온실에는 ‘멀티 트레이’를 추가해 식재료를 더욱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곡물을 세 개의 분리된 케이스에 담아 총 4.5까지 보관 가능한 ‘곡물 디스펜서’도 도입했다. 곡물 디스펜서는 4도어 제품 상단 도어 중 원하는 위치

      2024.06.28 10:00
    • 에몬스, 수면 상태 측정하는 딥슬립 센서…테라피 기능도

      대한민국 대표 종합가구 브랜드 에몬스가구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45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 ‘제일주의 추구’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에몬스는 가정용 가구, 온라인전용 가구, 아파트 빌트인 가구, 사무용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치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몬스는 전국에 위치한 직영점, 대리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나 에몬스의 가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에몬스는 올해 ‘소프테리어: 기술과 소재, 사람이 부드럽게 연결되는 공간’을 트렌드 키워드로 선정하고, 고객의 삶을 더욱 편안하게 하는 부드러운 촉감 및 자연 친화적인 소재 개발과 커브드 디자인을 통해 유연하고 부드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매트리스 분야에서 개인에게 최적화된 ‘쉼’을 제공하기 위해, 수면 상태를 측정해주는 딥슬립 센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테라피 기능까지 추가했다.에몬스는 가정용 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4년 연속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4회 연속 출전, 누적 메달 수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우수상 3개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대통령상’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에몬스는 ‘품

      2024.06.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