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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무신사, K뷰티·패션 핫플 '성수동' 놓고 크게 붙었다

      화장품 유통 1위인 CJ올리브영과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가 K뷰티 주도권을 두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전장은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에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이다. 양사 간 신경전은 화장품 브랜드사에 대한 ‘갑질 논란’이 불거지며 공정거래 이슈로 확산하고 있다. 4일 뷰티·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올리브영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직접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무신사 측은 올리브영이 무신사가 주최하는 뷰티 행사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철회하도록 압력을 넣은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당초보다 참여업체가 두 자릿수 퍼센트(%) 이상 줄며 업무상 피해를 입었다는 말도 나온다. 무신사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오프라인 뷰티 팝업 스토어 최대 행사인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IN) 성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수역에서 서울숲을 연결하는 거리에 토탈존·포인트존·맨즈존 등 3개 장소에서 41개 뷰티 브랜드와 메인 팝업을 운영한다. 또 성수동에 있는 ‘아모레 성수’ 등 뷰티 브랜드숍 11곳, ‘갓잇 서울

      2024.09.04 16:35
    • [칼럼]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ESG 경영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에서 기업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이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이 왜 ESG 경영을 도입해야 할까? 그 이유는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투자 및 정부지원사업 유치, 고객 신뢰 및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너무나 많다.가장 먼저, ESG 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으로 기업은 단기적인 이익에만 집중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생산 공정을 도입하거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함으로써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이는 기업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또한 기업에 대한 평가 기준이 재무적 요소에서 비재무 요소인 ESG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투자의 기준으로 ESG를 활용하는 금융·자산운용사, 연기금 등 기관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따라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들도 ESG 평가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대출 금리 우대나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큰 이점을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B2C 기업이라면 ESG 경영이 더 중요하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소비자들에

      2024.09.04 16:32
    • 막 내린 G20 금융안정 컨퍼런스…"세계 경제 취약성 확대 우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은행 등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주요 20개국(G20) 세계경제와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금융안정 컨퍼런스는 국내외 석학과 G20 정책 담당자가 세계 경제와 국제 금융 시장의 도전 과제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찾는 자리다. 2014년과 2020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첫째 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마수드 아메드 글로벌개발센터(CGD) 원장은 분절화, 기후변화, 빈곤 확대 등 점점 커지는 세계 경제의 취약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들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사결정 구조에서 개발도상국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이틀에 걸쳐 진행된 5개 세션에서는 글로벌 충격과 공급망 교란,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핵심 이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기재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을 검토하고, 한국이 공동의장국을 맡은 G20 국제 금융 체제 실무그룹과 다음 달 열릴 예정인 G20 재무장관회의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이틀간 열린 컨퍼런스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조동철 KDI 원장, 가브리엘 갈리폴로 브라질 중앙은행 부총재, 캐롤린 프로인드 미국 샌디에이고대 글로벌 정책대학 학장, 아이한 코제 WB 수석이코노미스트, 존 쉰들러 금융안정위원회(FSB) 사무총장, 랄프 오싸 WTO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주요 인사 약 460

      2024.09.04 16:30
    • "여보, 올 추석엔 실컷 먹자"…주부들 반가워할 소식 뭐길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과와 포도 등 주요 과일 가격이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4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3일 사과 도매 가격은 ㎏당 525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7% 낮았다. 전주 대비로는 6.13% 오르긴 했지만 추석 성수기임을 감안하면 상승폭이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포도의 경우는 전주 대비 6.18%, 전년 대비로는 12.31% 가격이 빠졌다. 농업계에서는 올해 과일 작황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다가온 추석 성수기임에도 가격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과는 올 여름 병해충이 전년 대비 크게 줄었고 태풍 피해도 거의 없어 생육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이 작년보다 25% 늘어난 49만2000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추석 성수기(9월 3~16일)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달 사과 가격은 홍로 5㎏ 박스 기준 전년 대비 60% 수준인

      2024.09.04 16:27
    • 백화점·아울렛·테마파크…체험형 공간 잇달아 확장, 추석 가족 나들이에 제격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이 다가오면서 백화점·아울렛이 잇따라 핵심 점포를 새단장하고 있다. 각종 체험 콘텐츠를 내놓고, 신규 브랜드를 끌어오는 등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나섰다. 올여름 무더위로 인해 고전한 테마파크업계도 나들이 수요를 노리고 각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추석 연휴에 ‘아울렛 나들이’ 가볼까나들이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 공간은 아울렛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최근 동부산·파주·기흥 등 3개 점포를 리뉴얼했다. 경상권 최대 쇼핑 랜드마크인 동부산점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4628㎡ 규모의 정원형 휴식 문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폴로’ 매장(1124㎥) 개점도 앞두고 있다. 파주점은 패션빌·스포츠빌에 이어 럭셔리빌을 오픈했고, 기흥점은 테니스와 피클볼을 체험할 수 있는 ‘엠무브’ 스포츠 라운지를 연다.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부산 기장군의 부산프리미엄아울렛도 개점 11년 만에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아울렛 면적을 기존 3만3100㎡에서 5만1480㎡로 1.5배 이상 확장하고, 100여 개의 신규 브랜드를 유치했다. 서울 유명 맛집인 ‘클랩피자’, ‘소이연남’ 등 식음료(F&B) 브랜드도 새로 데려왔다. 공용공간은 녹지·휴게공간을 50% 이상 늘리고, 유럽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송현아’로 잘 알려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도심 속 테라스로 변신했다. 1층 잔디 중앙광장에 ‘어반테라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세계적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작품으로 공간을 꾸몄다. 2층에도 안락한 라

      2024.09.04 16:26
    • "오랄케어 시장 6조원"…트로마츠, 생체전류 기술 앞세워 미국 시장 '출사표"

      세계 최초 생체전류를 이용한 오랄케어 서비스를 상용화한 트로마츠가 9월 2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트로마츠는 2024년 상반기 미국 법인 Great Gums를 샌프란시스코에 신설하고, 현지 V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지 투자를 주도한 Builders VC의 Mark Goldstein을 현지 법인 대표로 선임하고, 9월 2일 제품 론칭을 실시하게 되었다.미국은 오랄케어 6조원 규모의 최대 시장이며, 그중 기능성 칫솔시장만 3조원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의 시장규모이다. 트로마츠 기술은 기존 제품과 달리, 치아 마모를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치아 잇몸 질병의 원인이 되는 플라크 제거를 6배 증폭하는 차별화 성능을 보이는 강점이 있다. 3년간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저명한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 논문을 2건이나 출간하였고, 그외에도 SCI 논문을 6건을 보유하고 있다.김영욱 대표는 "신기술로 오랄케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그동안 과학적 검증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임상결과가 네이처 연구지에 게재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우리 제품 임상연구는 2건이나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트로마츠 기술이 치의학 부분에 기여하는 부분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교 말했다.미국 Great Gums 대표를 맡고 있는 Mark Goldstein은 "트로마츠 기술은 이미 검증이 완료 되었고, 까다로운 아시아 마켓에서 이미 많은 소비자들을 통해 검증 된 제품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시장을 침투할 예정이다. 24년 최소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5년에는 연간 1백만대 이상의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여 26년에는 글로벌 기능성 칫솔 부분 탑 5위 안

      2024.09.04 16:25
    • 파리바게뜨, 롤케익·카스테라·만월빵…제철 원료 '가을 보리'의 구수함을 담은 선물세트

      파리바게뜨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담은 제철 원료 ‘가을보리’의 깊은 구수함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오곡(五穀)이 무르익는 가을철을 맞아 제철 원료인 가을보리를 활용해 디저트부터 알찬 구성의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행운과 풍요를 상징하는 보름달을 담은 패키지를 적용했다. 전통문양 띠지, 태그 등을 함께 선보여 한가위 선물세트의 특별함을 더했다.가을의 풍요로움을 담은 구수한 보리를 활용한 기획 제품으로는 △폭신한 롤케이크와 구수한 보리, 그리고 달콤한 단팥이 만나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가을보리 롤케익’ △가을보리의 깊은 구수함을 담은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테라 ‘가을보리 카스테라’ △가을보리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빵 속에 팥앙금과 쫄깃하고 향긋한 쑥떡을 넣어 복(福)을 기원하는 ‘가을보리 만월빵’ 등이 있다.감사와 행복의 메시지를 담은 풍성한 구성의 선물 세트도 내놓는다. △정갈하게 구운 얇은 만주 피 속에 고운 밤, 고운 단팥, 고운 고구마 앙금을 넣어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행복만주 세트’ △복을 기원하는 ‘만월빵’과 풍요의 상징 ‘밤’으로 만든 ‘복덕 밤 만주’로 구성된 ‘가을 행복세트’ △만주, 모나카, 양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을 감사세트’ 등이다.합리적인 가격대로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전통 선물도 선보인다. △정갈하게 빚은 다섯 가지 맛의 구움 화과자로 오감이 즐거워지는 ‘화과자 오감’(대/소) △가을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밤’을 활용해 복(福)과 덕(德)을

      2024.09.04 16:21
    • 동원F&B, 40년간 명절 선물 트렌드 선도한 동원참치

      동원F&B가 추석을 맞아 건강과 실속을 더한 ‘동원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 올해 동원F&B가 제시하는 명절 선물세트 키워드는 ‘건강·실속·친환경’이다.동원F&B는 고단백 영양식품 ‘동원참치’와 나트륨, 지방을 줄인 ‘리챔 더블라이트’ 등 건강한 식품으로 구성된 스테디셀러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150g 한 캔에 28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리챔 더블라이트는 지속적인 저감화 작업을 통해 2021년 출시 당시(25% 저감)보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을 한 단계 더 낮췄다.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동원참치와 리챔 등 기본 품목에 동원 참치액, 건강요리유, 참기름 등 각종 조미료를 함께 담았다. 1만~4만원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마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올해 추석에는 고급 암염인 ‘히말라야 핑크솔트’로 구성한 ‘동원 프리미엄 T호’ ‘동원 프리미엄 Y호’도 첫선을 보였다.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선물세트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멸균팩을 재활용한 백판지와 폐플라스틱에서 추출한 재생원료 ‘Cr-PP’를 적용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선물세트를 비롯해 100% 종이로 만든 ‘올페이퍼 패키지’ 등은 대표적인 친환경 선물세트로 꼽힌다.이외에 별도 조리 없이 밥과 함께 먹는 신개념 참치캔 ‘동원맛참 세트’와 동원참치 살코기캔(90g) 14개가 거대한 동원참치 원형 틴케이스에 들어 있는 ‘MEGA참치 선물세트’ 등 이색 선물세트도 내놨다.올해로 출시 40주년을

      2024.09.04 16:18
    • 롯데칠성음료, 80년 전통 대표 차례용 술 백화수복…1만원 안팎의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롯데칠성음료의 ‘백화수복’은 80년 전통의 대표 차례용 술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된 뒤 지금까지 80년의 긴 역사를 갖고 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한 뒤 사용한다. 저온 발효 공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우리 민족의 정성 어린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한다. 라벨과 병뚜껑에도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작년 8월부터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쌀겨 등의 부산물을 제품 포장용 상자 등의 패키지의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을 적용해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백화수복은 따뜻하게 데워 마실 수 있어 찬 바람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도 좋다.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의 제품 용량은 700mL, 1.8L의 두 종류다.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올해 도입된 기준 판매 비율로 가격이 저렴해져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다.롯데칠성음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델몬트주스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 세트는 1만원 안팎의 중저가로 구성했다. 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 세트는 ‘애정’ ‘감사’ ‘풍요’라는 한자와 과일 이미지를 넣은 패키지로 꾸몄다. 델몬트 소병 선물 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2024.09.04 16:16
    • KGC인삼공사, 프리미엄 환 '황진단 천' MZ세대에 인기…상위 0.5% 최고급 홍삼인 천삼으로 제조

      KGC인삼공사의 프리미엄 환(丸) 제품 ‘황진단 천(天)’이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정관장 황진단 천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8% 늘었다. 고물가에도 프리미엄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젊은 층의 신규 유입이 두드러진다.‘황진단’의 20·30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황진단보다 가격이 두 배 이상 높은 초고가 제품인 황진단 천의 20·30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늘었다. 30~34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199% 이상 증가했다. 황진단보다 황진단 천의 매출 증가 폭이 더 컸다.황진단은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이다. 2012년 출시 후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환 제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황진단은 정관장 홍삼과 귀한 전통 원료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6년근 인삼 중에서도 상위 2%에 해당하는 지삼에 녹용, 창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 귀한 재료를 더했다.황진단 천은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라고 불린다. 엄격하게 선별된 상위 0.5% 수준의 최고급 홍삼인 천삼에 녹용 중 상급 부위인 분골, 로얄젤리, 상황버섯 등을 더해 빚어낸 최상급 프리미엄 제품이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정관장의 프리미엄 라인인 황진단 제품이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하헌형 기자

      2024.09.04 16:13
    • 100% 우리쌀로 빚은 대표 명주 경주법주…화랑·백로·제비원 등 전통 증류주도 인기

      경주법주는 추석을 맞아 우리 쌀 100%로 빚은 대표 명주 ‘경주법주’와 은은한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의 ‘화랑’, 세계 최고인 79% 도정률의 수제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를 선보였다. 금복주에서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빚은 고급 증류식 소주 ‘백로’와 전통 소주인 안동 소주 ‘제비원’도 내놨다.경주법주는 100% 우리 쌀과 우리 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시켜 깊은 향을 자랑한다. 술이 나오기까지 100일이나 걸려 ‘백일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품은 700mL 유리병, 900mL 도자기, 선물용 백호 세트(700mL 2병, 원컵 1병 포함) 등이 있다. 경주법주는 품질의 우수성과 전통성 입증으로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전통 명주로 자리매김했다.화랑은 국내산 찹쌀 100% 및 자체 생산한 누룩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150일 동안 숙성해 은은한 향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일상적으로 음용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 전통주다. 용량은 375mL 낱병 또는 세트로 구매할 수 있다. 3본입 세트(375mL 3병, 전용 잔 2개 포함)는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꽃잎 이미지와 ‘화(花)’자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적용했다.고급 청주인 경주법주 초특선은 몽드셀렉션에서 7년 연속 금상을 받은 경주법주의 전통주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수제 청주다. 연간 한정 수량으로 생산된다. 쌀알을 79%까지 깎아내는 고도의 정미 과정을 통해 남은 21%의 쌀알을 원료로 만든다. 세계 어디에서도 예를 찾아보기 어려운 고도의 정미율이다.국내 최초로 1분에 3000회 이상 회전하는 원심 분리 시스템 공정을 도입해 깔끔하고 은

      2024.09.04 16:12
    • LG생활건강, 보습·탄력·주름개선…오휘·이자녹스·더페이스샵이 내놓은 '안티에이징' 선물세트

      LG생활건강이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표 브랜드 선물세트를 내놨다. 오휘와 이자녹스는 주름 탄력 라인 등 주로 ‘안티 에이징’ 제품을 선보였고, 더페이스샵은 비건 기능성 제품을 대표 상품을 출시했다.○더 강력해진 3중 탄력 케어LG생활건강의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 ‘오휘’는 탄탄한 피부를 완성하는 콜라겐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춘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3종 스페셜 세트’를 리본을 고급스런 트위드로 재해석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선보였다.오휘의 대표 주름 탄력 라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에이지 리커버리는 올 2월 ‘3X알파콜라겐TM’으로 개선해 출시했다. 기존 베이비콜라겐TM성분에 안티에이징에 도움이 되는 알파티놀과 비타민 펩타이드 콤플렉스를 추가했다. 더욱 밀도있고 탄탄한 케어가 가능하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대표 쿠션인 얼티밋 커버 리프팅 쿠션 미니어처와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에이지 리커버리 에센스가 구성에 포함됐다. 24시간 리프팅 지속 효과가 있는 리프팅 쿠션은 프로레티놀VTM가 탄력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에이지 리커버리 에센스는 3단계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사용 1주후 피부결, 2주후 잔주름, 4주후 깊은주름까지 개선한다.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3종 스페셜 세트는 추석을 맞아 에이지 리커버리를 풀 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세트다. 에이지 리커버리 3종 스페셜 세트는 전국 백화점 오휘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스킨케어LG생활건강은 여성들의 이상적인 피부 나이를 지향하는 에이징 케어 엑스퍼트 브랜드 ‘이자녹스’를 통해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3종 스페셜 세트’도

      2024.09.04 16:10
    • LG유플러스, AI 중심 모든 사업 디지털 전환…앱·닷컴·챗봇 이용 고객 경험 강화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이동통신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지속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전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DX)을 이뤄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4월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의 ‘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AI를 통한 DX 전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DX 전환의 바탕이 되는 디지털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디지털 고객이 ‘통신이 쉽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안심하고(Secure) △쉽게 선택할 수 있고(Easy to select) △알맞게 알려주고(Let me know) △디지털에서 완결하는(Finalize) 4가지 요소로 구성된 ‘S.E.L.F’ 목표를 세웠다. 이를 정기 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또 디지털 고객 경험의 기본인 ‘당신의 U+’ 스마트폰 앱과 ‘유플러스닷컴’ 공식 웹사이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시행해나가고 있다. 스마트폰 구매, 요금제 개통 등 주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직관성을 높였다. 특히 자사 AI인 ‘익시(ixi)’를 활용해 상품 비교 및 맞춤 추천 기능을 강화하는 등 개편을 단행했다.LG유플러스는 또 메인 화면, 커머스 메뉴, 모바일 기기 목록 통합 등 사용자 환경(UI)을 개편해 탐색 효율성을 높였다. 맞춤형 로밍과 다이렉트 상품 안내를 통한 개인화 기능도 강화했다.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했던 선택약정 예약 기능과 결합 구성 기능도 디지털 채널에 추가해 고객의 편의성을 더 높

      2024.09.04 16:08
    • 정식품, 대가족부터 1인 가구까지…'간단요리사' 시리즈로 든든한 한끼 식사 나누세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끝자락,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에 많은 사람들이 8월부터 명절 준비에 나섰다. 추석은 가족, 이웃들과 풍성하게 음식을 차려 수확의 기쁨을 나눴던 날이다. 요즘에는 명절 문화가 많이 간소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든든한 한끼 식사를 나누는 문화는 이어지고 있다.최근엔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요리를 도와주는 육수 제품이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요리를 망설이게 하는 번거롭고 긴 조리과정을 단축하고 깊은 풍미를 더해준다. 또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대가족부터 1인가구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다.정식품 ‘간단 요리사’ 시리즈는 건강하고 깊은 맛을 가진 육수 제품으로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특히 간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고 싶을 때,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간단 요리사 시리즈는 채소육수, 사골육수, 콩국물 등으로 구성됐으며 요리에 따라 사용하면 된다.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낸 ‘담백한 채소육수’는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소고기무국이나 떡만둣국, 된장국 등 따뜻한 국물요리에 적당하다. 제주 겨울무와 국산 대파, 마늘을 시원하게 우린 동치미 국물로 차갑게 즐기는 ‘시원한 채소육수’는 물회, 육사발 등 시원한 국물요리와 잘 어울린다. 24시간의 정성을 담아 우려낸 ‘구수한 사골육수’는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 수육 전골, 부대찌개 등 요리에 구수하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진한 콩국물’은 콩국수 외에도 비지찌개, 강된장 등

      2024.09.04 16:06
    • 이마트, 사과·한우 가성비 선물세트 잘 나가…수산물은 제주 옥돔·김 '듬뿍 할인'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추석 선물 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이마트가 올해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알뜰 소비 트렌드가 선물 세트에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사전 예약 1차 기간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 증가했다. 역대 사전 예약 1차 기간 매출 중 가장 높다. 보통 사전 예약 1차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이 가장 큰데,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 세트를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몰리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사전 예약 매출 호조에는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성비 세트도 한몫했다. 시세가 전반적으로 올랐지만, 사전기획과 통합 매입, 대량 매입 등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판매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춘 세트들이 강세를 보였다.이마트가 올해 사전 예약 1차 기간 동안의 선물 세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사과 세트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 등 여러 과일이 혼합된 과일 혼합 세트도 25.6%가량 더 팔렸다. 올해 사과 작황이 좋아지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이마트는 작황 개선을 예측해 산지와의 사전 계약 및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통합매입을 통해 유명산지 사과 세트(사과 3.9kg)를 작년 대비 17%가량 인하하는 등 주력 세트 가격을 평균 10%가량 인하했다. 품질도 챙겼다. 이마트는 올해 도깨비 장마 여파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매입 경로를 구축, 장마 피해가 크지 않은 지역을 찾아 매입하고 있다. 특히 올해 비 피해가 적었던 전북 장수군의 우수 농가들과 사전에 기획해 협업했다.주요 한우 선물 세트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2024.09.04 16:05
    • 롯데마트, 와인·위스키·전통주 실속과 품격 모두 갖췄다

      롯데마트가 올 추석 실속족과 프리미엄족을 모두 만족시킬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도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양극화된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주류 선물세트는 약 400여종이다. 지난 추석과 비교해 3만원대 이상 8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와인 2묶음 선물세트 물량을 약 3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인 이탈리아 우마니론끼 비고르 세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만6900원에 판매한다. 유명 연예인이 마셔 SNS상 화제가 되었던 이탈리아 와인 레드·화이트 2종으로 구성됐다. 1만원대 가성비 선물 상품으로는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 포트가 있다. 묵직하고 풍부한 풍미를 지닌 높은 도수의 스위트 레드 와인이다.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위스키 선물세트 물량도 약 4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오반 디스틸러스 에디션과 달위니 디스틸러스 에디션이 있다. 쉐리캐스크를 활용한 디스틸러스 에디션 싱글몰트 위스키로, 각 증류소의 디스틸러(증류주 생산자)가 매년 운영하는 정규 상품과는 다른 캐스크를 사용해 숙성시킨 한정판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디스틸러스 에디션은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해 롯데마트에서도 판매한다.소장 가치가 높고 선물하기 좋은 전통주 상품 수도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렸다. 최고급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1924 100주년 에디션이 대표적이다. 최상급 임금님표 이천쌀을 3번 증류한 증류원액과 23년산 목통숙성원액을 블렌딩한 한정판으로 희소성이 높은 기념주라는 점에서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다.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

      2024.09.04 16:04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로 선정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평가인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NCSI는 매년 대표 산업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그 결과를 발표하는 조사로서, 단일조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시상식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안완기 회장(왼쪽)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몽주 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장진오 총지배인, 이열근 지속경영담당, 현몽주 총괄, 지속경영담당 표유림 매니저, CS파트 김창식 매니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2024.09.04 16:04
    • 홈플러스, 사전예약·실속형 세트가 대세

      홈플러스가 오는 6일까지 2024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약 800여 종의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홈플러스는 매년 명절마다 농·축·수산물, 주류, 건강·기능식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본 판매보다 사전 예약 판매 기간의 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고물가 속 알뜰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실제로 전년 추석과 올해 설날 선물 세트 전체 매출 중 사전 예약 비중은 각각 약 75%, 70%를 차지했다.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D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한 100% 한우를 비롯해 각종 정육 등 육류 상품을 대량 준비했다.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로 구성된 농협안심한우 갈비 냉동 세트(17만5000원)와 갈비찜, 국거리, 불고기로 활용할 수 있는 농협안심한우 정육 갈비 혼합세트(13만6500원) 등이다. 프리미엄 선물 수요를 겨냥한 20만원 이상 선물 세트로는 농협안심한우 명품 갈비 냉동 세트(23만8000원), No.9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 세트(49만9000원) 등이 있다.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깐깐하게 관리한 과일 선물 세트도 내놓는다. 해발 50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해발 500m 백두대간 사과 세트(4만9900원),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산지인 나주에서 재배한 나주 배 세트(5만4900원) 등이다.수산 선물 세트로는 100% 국내산 원초로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CJ 비비고 토종 김 5호(9900원), 수산물의 원산지 이력을 공개하는 실속 참굴비 나눔 세트(12만원, 1+1), 캔 진공 포장으로 김의 신선함과 바삭함을 살린 대천김 곱창 캔 김 8입 세트(3만9830원) 등을 판매한다.친환경, 윤리

      2024.09.04 16:03
    • 삼양사, 스페셜티 공장 준공…국내 최대 알룰로스 생산시설 갖췄다

      삼양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외 대체 감미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삼양사는 4일 울산에서 스페셜티(고기능성)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안승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방인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삼양사 김량 부회장, 김원 부회장,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 최낙현 삼양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준공한 스페셜티 공장은 울산 남구에 위치했으며 알룰로스 공장과 프리바이오틱스 공장 각 1개동씩 총 2개동으로 구성됐다. 약 14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00평, 연간 생산량 2.5만톤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알룰로스 공장은 연간 생산량이 기존 대비 4배 이상 커진 1.3만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액상형은 물론 수출에 용이한 결정형 알룰로스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다.삼양사는 국내 알룰로스 판매 시장 점유율 1위다. 국내 알룰로스 원료 제조 기업이 단 두 곳 뿐인 만큼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지배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있는 희소당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알룰로스를 가공 식품의 총 당류 및 첨가당 표기에서 제외한 만큼 칼로리가 거의 없다. 또 과당과 유사한 단맛이 나고, 가열시 캐러멜화 반응으로 설탕과 유사한 풍미를 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같은해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안전원료승인'(GRAS)을 받기도 했다.삼양사는 이번 스페셜티 공장을 거점으로 삼아 북미, 일본, 동남아 등으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미

      2024.09.04 16:03
    • 롯데백화점, 7억원 와인세트 처음 선보여…'엘익스클루시브' 라인도 눈길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2024년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이번 추석 선물 세트의 키워드는 ‘초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큐레이션’이다. 전체적으로 선물의 품격을 높여 프리미엄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롯데백화점의 차별화된 선물 세트를 엄선해 판매한다.초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버티컬 와인 세트로 꼽히는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1982년~1990, 1992~2018년 빈티지 36병, 7억600만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샤토 페트뤼스’는 프랑스 보르도 뽀므롤 지역에 있는 푸른 점토질의 떼루아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1대 교황인 베드로의 초상화와 천국의 열쇠를 상징하는 레이블을 사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축산 및 청과 등 전통 명절 선물은 ‘엘프르미에’ 라인으로 내놨다. 올해 새롭게 내놓은 엘프르미에는 산지부터 패키징까지 엄격한 기준을 거친 최상위 선물 세트다. 대표 상품으로는 최상급 한우인 1++등급의 최고 마블링 등급(No.9)을 받은 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으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300만원), 프리미엄 대과로 구성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 세트’(19만원) 등이 있다.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선물 세트인 ‘엘익스클루시브’ 라인도 새롭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돈 멜초X김환기 아트 스페셜 에디션’(55만원)과 ‘바론 리카솔리X김선우 아트 스페셜 에디션’(15만원)이다. 와인 및 아트 애호가들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 도도새 작

      2024.09.04 16:02
    • 공무원연금공단, 생체인증으로 신원 확인…'연금 복지 멤버십' 개발

      공무원연금공단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디지털고객경험점수(DCXI) 공공서비스(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공무원연금공단은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생체인증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공무원연금 신분증인 ‘연금 복지 멤버십’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 연계 △모바일 유족연금 승계 청구 등 개인에게 맞춤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연금 복지 멤버십은 모바일로 손쉽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에는 인증서를 통해 개인정보를 확인한 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6월 생체인증 기술 등을 접목해 연금 수급자의 편의성을 높인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 이 앱을 활용하면 공단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절차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공단 홈페이지 간편 로그인 △교육 진행 시 출석 체크 △수급자 신원확인 등의 각종 연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1분 만에 개개인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도 연금 복지 멤버십의 큰 장점이다. 연금 수급자가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는 등 정확한 연금 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앱이 출시되기 이전에는 병원 진료 기록 등이 1년 이상 없거나 해외에 거주하는 수급자는 본인이 스스로 관련 서류를 발급받아야 했다.공단 관계자는 “정확한 공무원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절차면서도 수급자에게는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면서 “연금 복지 멤버십이 생긴 이후 앱으로 간편하게 인증 절차를 거칠 수 있어 수급자의 편의성이 한

      2024.09.04 16:02
    • 신세계백화점, 한우·굴비·청과에 디저트까지…프리미엄 '5-STAR' 선물 늘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5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본 판매에 나선다. 명절 대표 선물 세트인 축산, 청과, 수산 선물 세트는 물론 주류, 건강식품, 디저트까지 폭 넓은 제품을 선보인다.먼저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프리미엄 선물 세트인 ‘5-STAR’의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20% 가량 확대했다. 5-STAR 선물 세트는 국내 유명 산지와 협력해 최상급의 상품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명절 세트 브랜드다. 지난 2004년 처음 선보인 이래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250만원), ‘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120만원) 등이 있다.유통사 유일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36개월령 이상의 1++ 등급 장기 비육 암소 한우로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더프라임’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스테이크’(55만원), ‘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만복’(44만원) 등이 있다.청과 제품은 바이어가 전국 산지를 돌아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를 찾아 ‘신세계 셀렉트팜’으로 선정해 재배 과정부터 유통, 판매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에서 생산자별로 잔류 농약 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맛있고 안전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만복’(26만원), ‘셀렉트팜 사과배샤인 만복’(21만5000원) 등이 있다.굴비, 갈치 등 수산물 선물 세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어장에서 식탁

      2024.09.04 16:01
    • 한국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휴게소의 스마트한 변신

      한국도로공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공공서비스(시장형 공기업) 부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1969년 설립된 한국도로공사는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 혁신으로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률은 90%를 달성했으며, 지·정체 현상을 최소화하여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차로 하이패스는 전국 84개 톨게이트로 확대 중이다. 하이패스 통행료를 자동으로 충전하거나 미납 연체를 방지하는 알림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카드도 선보였다. 이밖에도 차량 내부에 단말기가 없어도 하이패스 차로를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는 통행료 징수 시스템 ‘스마트톨링’을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다.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했다. 로봇 셰프와 바리스타가 라면과 우동, 커피 등의 간편식을 제공하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 2023년부터 지난 7월까지 200킬로와트(kW)급 초급속 충전소를 302기 도입했다. 자동 충전 서비스인 ‘오토차징’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충전 요금은 시중보다 약 50원 저렴하다.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늘려나가고 있다. 고속도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 ‘비트밖스’는 지난해 유튜브에서 85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캠페인의 명칭은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고, 밖으로 대피 후에 스마트폰으로 신고’의 앞 글자를 땄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역대 최저 고속도로 사망자 수를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소비자의 편의성

      2024.09.04 16:01
    • 현대백화점, 구이용 한우 세트 대폭 확대…1인 가구 위한 소포장도 준비

      최근 5년간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추석 명절 선물 세트를 분석한 결과 한우 선물 세트 매출 비중이 해마다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추석엔 선물 세트를 구매한 소비자 10명 중 3명꼴로 한우 선물 세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전체 추석 선물 세트 가운데 한우 선물 세트 비중이 5년 전 24.9% 수준이었으나, 매년 수요가 늘어 지난해에는 29.8%까지 높아졌다. 운반 및 조리의 번거로움 등으로 수산 선물 세트의 비중이 줄어든 대신 한우 선물 세트의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한우 선물 세트의 선호도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지만, 한우 선물 세트 부위별 희비는 엇갈리고 있다. 5년 전에는 찜, 국거리 등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최근엔 제사 수요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구이류 및 소포장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 세트 판매 기간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스테이크·로스) 부위로만 구성한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68.1% 증가했다. 명절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별도 조리 없이 굽기만 하면 되는 구이용 한우 세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예약 판매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구이용 한우 선물 세트 물량을 30% 가량 확대했다. 간편하게 구워 상차림에 올릴 수 있도록 뼈를 제거한 구이 갈비(1㎏)와 갈빗살(0.5㎏ 2입)로 구성된 ‘한우구이 갈비 세트 난(蘭)’(55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명절에 홈파티를 즐기는 1인 가구를 위한 한우 소포장 상품도 준비했다. 통상 450g 단위로 포장되는 일반 정육 상품과 달리, 200g씩 개별 진공 포장해 보관 및 조

      2024.09.04 16:00
    • 뉴욕 최대 택시 보험사 파산 위기, 대중교통 생태계 붕괴 위험

      미국 뉴욕시의 택시와 리무진 절반 이상을 고객으로 한 자동차 손해보험사가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상업용 차량 전문 손해보험사인 아메리칸 트랜짓(ATIC)은 2분기에 7억 달러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미 보험 감독관 협회에 자료를 제출했다. 뉴욕시의 택시, 리무진 택시, 공유 차량 등 상업용 차량의 60%가 해당 보험사에 보험을 들고 있다. 약 11만 7000여 대에 해당한다.ATIC의 이같은 손실은 뉴욕주에서 보험사와 금융회사를 규제하고 감독하는 기관인 뉴욕금융서비스국(DFS)가 법정관리 청산 등을 포함해 강제로 개입할 수 있는 수준이다.ATIC의 이같은 재정적 어려움은 업계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보험료는 낮게 책정한 반면 가입자에게 내주는 보험금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서다. 재정적으로 어려워진 ATIC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도 우버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우버는 올해 2월 ATIC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운전자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2021년에는 보험계리 컨설턴트인 허긴스 액츄어리얼 서비스가 ATIC의 재무 상태를 평가한 결과 보험금 지급 의무는 있지만 아직 지급되지 않은 금액인 ‘미지급 손실금’과 보험금 청구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인 ‘손실 조정 비용’ 등에 필요한 자금이 약 5억 달러 부족했다.ATIC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검사 보고서도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ATIC는 뉴욕주 DFS에 의해 5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공개된 검사 보고서는 없다”고 전했다.이미 뉴욕시 보험업계와 상업용 차량 업계에서는 ATIC 파산과 관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AT

      2024.09.04 15:56
    • 美 대선 앞두고 스타트업 기업 대응책 '고심'

      미국 대선을 대비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대응이 빨라지고 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혁신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대비해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대선 결과가 경기도 기업인과 스타트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컨퍼런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는 해리스와 트럼프 후보의 주요 정책 기조를 비교 분석하고, 현지 대선 분위기와 후보 이미지에 대한 견해를 제시했다. 김지윤 박사는 해리스 후보의 경우 기후변화 대응과 자국의 첨단기술 산업 육성에 보다 초점을 맞출 것이고, 트럼프 후보는 민주당 대비 더욱 강력한 보호무역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또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경기도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산업별 대응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기조강연자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양 후보의 산업 정책이 한국과 경기도 산업에 미칠 영향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했다. 정 본부장은 우리나라 산업의 대응 방향으로 국내외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축, 수출·조달 지역 다변화, 경제안보 리스크 대응, 품질·비용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좌담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 핵심 원자재 내재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

      2024.09.04 15:47
    •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 '5060' 부모님 위한 추석 프로모션 실시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추석을 앞두고 13일까지 50·60세대를 위한 무채혈 혈당관리 서비스인 ‘필라이즈 슈가케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필라이즈 측은 “슈가케어를 통해 센서만 부착하면 24시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점, 음식을 먹은 뒤 사진 촬영만으로 자동 식단 기록이 가능한 점에 더불어 삼성헬스, 애플헬스 등과 연동돼 걸음수 등 운동 기록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장년층이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고 설명했다.필라이즈는 추석을 맞아 20% 추가 할인 기회가 제공되는 특별 쿠폰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관련 앱 내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가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고 선물을 받은 사용자는 링크를 클릭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필라이즈 관계자는 “혈당 관리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50·60세대 위해 제품 수령과 영양제 섭취 등 관리 전반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무채혈 연속혈당측정기와 2주 멤버십 이용권이 포함된 슈가케어 2주 플랜에 더해 혈당 조절 영양제와 전문 영양사의 1:1 혈당 솔루션 리포트 등이 함께 제공된다”고 말했다.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부모님과 가족, 친구 등에게 ‘슈가케어’를 선물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필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건강 공유 기능을 추가해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수요 역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2024.09.04 15:39
    • KAI, 이집트 에어쇼 참가…"FA-50·KF-21 등 주력기 공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이집트 엘 알라메인 지역에서 개막한 '이집트 에어쇼'(EIAS)에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국가에 주력 전투기 등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EIAS는 80여 개국,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50여 종의 군용기와 민항기를 전시한다.KAI는 다목적 전투기 FA-50, 차세대 전투기 KF-21,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등 주력 항공기와 공중 발사 무인기(ALE)가 적용된 유·무인 복합체계(MUMT) 기반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 무인전투기(UCAV), 다목적 무인기(AAP), 차기 군단 무인기(NCUAV)를 공개한다. 특히 KAI는 전시장에 FA-50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공군이 가상의 전투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KAI는 또 행사 기간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등 위성 제품을 내놓는다.이집트는 현재 대규모 고등훈련기 사업을 추진 중으로 방산업계는 이집트를 아프리카·중동 시장의 핵심 국가로 꼽는다.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지난 2022년 8월 이집트 대피라미드 상공에서 고난도 곡예 비행을 하며 이집트 공군 관계자들에게 항공기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이집트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현지 국방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KAI는 동시에 나이지리아, 보츠와나, 이라크, 카타르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핵심 관계자들에게 회사의 항공우주 플랫폼의 확장성을 강조하며 신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강구영 KAI 사장은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중동 시장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한·이집트 간 다양한 방산 협력으로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배창학기

      2024.09.04 15:16
    • 한국표준협회, 한국중부발전·대중소협력재단과 MOU 체결

      한국표준협회는 부산 BEXCO에서 한국중부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참여기업에 진단과 교육, 자문지도, 설비·시스템·인증 등의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여 정보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역량 내재화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체결했다.이를 위해 세 기관은 △정보보안 인식 제고 및 교육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지원 △기술보호 선도기업 육성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긴밀한 기관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술보호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디지털 인프라를 개선하여 기술보호 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2024.09.04 15:11
    • "이맘때쯤이면 즐겨 먹었는데"…'가을 별미' 전어에 무슨 일이 [현장+]

      “전어는 가을이 철인데, 올해는 씨가 말랐습니다. 작년 이맘때 kg당 2만원 하던 활전어가 지금은 3만5000원입니다.” 4일 찾은 서울 노량진동의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가을전어가 그야말로 ‘실종’됐다고 말했다. 10월이 제철인 가을 전어는 보통 이달 즈음부터 출하되는데, 올해는 유독 물량이 적다는 것이다. 충남 보령의 한 어민은 “체감하기에 올해 어획량이 작년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말했다. 가을전어 어획량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해수 온도 상승이 꼽힌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추석 전 수산물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바닷물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적정 수온을 찾아 이동하는 전어·참조기 등 회유성 어종의 어획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가을전어가 잡히는 보령 대천항의 경우 이달 수온이 27~28℃인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3℃ 높다. 낮은 수온을 좋아하는 전어가 예년보다 덜 잡히는 이유다. 수온 상승으로 개체 수가 늘어난 해파리들이 그물을 찢으면서 조업이 더 어려워졌다는 게 산지 어민들의 전언이다. 가을전어 물량이 줄자 대형마트 판매가도 

      2024.09.04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