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하반기 경기전망] "더블딥 온다"..로치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미국경제가 단기적으로는 아직 위험하다"는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의 연초 발언으로 제기됐던 더블딥(double dip) 논쟁이 최근 다시 불붙고 있다.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의 증시침체로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더블딥 발생한다=지난달까지만 해도 가능성 차원에서 얘기됐으나 요즘들어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근 뉴욕증시가 폭락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가 극도로 불안해지는 탓이다. 더블딥이론을 가장 많이...

      2002.07.02
    • 5월 전력소비 9.0% 증가

      산업자원부는 지난 5월중 전력소비량이 작년 동월에 비해 9.0% 증가한 223억kWh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5월 전력소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했다. 5월 소비를 용도별로 보면 전체 소비의 57.4% 비중을 차지한 산업용이 7.4%의증가율을 보였고 일반용은 12.1% 늘어났다. 주택용은 아파트(13.6%)의 사용량 증가로 11.1% 늘었다. 산업용 전력의 소비량을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16.9%...

      2002.07.02
    • 英, 유로화 가입 경제적 조건 충족

      영국은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이 유로화 가입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5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했다는 학계의 연구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경제사회연구위원회의 지원으로 사우스뱅크 대학교 연구팀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영국이 "유로화 가입에 따른 비용은 최소화하고 혜택은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정부에 유로화 가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조기에 실시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로화 가입 운동을 벌이는 ...

      2002.07.02
    • 日재정상 "단칸 결과, 경기바닥 진입 뒷받침"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일본 경제재정상은2일 일본은행이 전날 발표한 기업 단기 경제관측 조사(단칸.短觀)에서 기업의 업황판단 지수(DI)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데 대해 "경기가 바닥에 진입했다는 인식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다케나카 재정상은 이어 "금년도 하반기에 기업 수익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의 엔고(高)에 대해서는 "현재는 엔화가 과대 평가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주가, 국제적인 자금의 흐름에 비...

      2002.07.02
    • "무역업체 91%, 월드컵 수출에 긍정적"

      대전.충남지역 무역업체의 90% 이상이 지난 30일 폐막한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임병길)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관내 70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월드컵의 수출 효과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91.4%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크게 부각되는 효과로는 '국가 이미지 제고'가 87.1%...

      2002.07.02
    • 日 월드컵 외국인 관람객 당초 예상의 10% 불과

      월드컵 기간에 경기 관람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3만여명으로 국토교통성이 사전에 예상한 인원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일본 법무성 입국 관리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48만2천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만여명이 늘어났으며, 이 증가분은 월드컵 외국인 관람객 수와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는 것이다. 국적별로는 영국인이 1만2천명 증가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2002.07.02
    • 분석가들, 美경제 장밋빛 전망..WSJ

      주가의 폭락, 잇단 회계부정 사실의 노출, 달러화 약세 등 부정적인 요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 하반기의 미국 경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경제분석가들은 올해 내내 미국 경제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침체로 다시 빠지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이 분석가 55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 조사 결과 이들은 하반기에 평균 3....

      2002.07.02
    • 정부, 주5일제 중소기업 지원방안 합의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대비해 정부 부처간 사회보장분담금의 일부 인하를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방향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 지원방안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앞당기는 중소기업에 대해 '근로시간단축 촉진 장려금'을 지급하고 자동화투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설투자에 대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중소기업이 받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점을 감안해 사회보장분담금의 일부를 내리는 ...

      2002.07.02
    • [하반기 경기전망] '국내 연구기관들 어떻게 보나'

      경제연구소장들은 올 하반기에도 경기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회복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6~7%의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미국 경제불안과 환율 하락, 국제유가 상승 등의 불안요인들이 하반기 경제운용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이유로 연구소장들은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지기 전까지는 거시경제 정책을 섣불리 긴축정책으로 전환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환율...

      2002.07.02
    • 투.융자 심사사업 '91개 지자체 일제점검'

      행정자치부는 민선 3기 단체장 취임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 각종 투자 및 융자심사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실태를 3일부터 12일까지 일제 점검한다고 2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시.도당 5∼6곳 등 모두 91개 지자체. 시.도별로 편성된 16개반 공무원이 교차점검하게 된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

      2002.07.02
    • 日철강업계, 생산라인 제어에 `리눅스' 사용 확대

      NKK, 신닛데츠(新日鐵) 등 일본 철강 메이커들이 무료 기본소프트(OS)인 `리눅스'를 이용한 생산라인 제어용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 정보업체에 위탁했던 종전의 전용 시스템에 비해 투자액을 절반 정도로 줄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NKK는 내년부터 3년안에 게이힌(京浜)제철소(가와사키市) 제2고로 등 18개 라인에 독자개발한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하드기기는 기업의 정보...

      2002.07.02
    • 현주컴, 상반기 300만달러 수출

      ㈜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3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 현주컴퓨터는 미국의 GE사를 비롯해 영국 셀텍사, 인도네사아 정부 공급 등 상반기 PC수출이 호조를 이뤘으며 상반기중 맺은 수출계약물량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 올해 모두 1천만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주컴퓨터는 또 지난달 초 1천200대의 수출계약을 맺은 영국의 셀텍사에 연말까...

      2002.07.02
    • OPEC 신임총장 "올 하반기 유가 상승할것"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알바로 실바 칼데론 신임 사무총장은 1일 국제 유가가 올하반기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첫 집무에 들어간 알바로 실바 총장은 기자들에게 "세계 경제가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따라서 "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오는 9월의 OPEC 각료회담에서 산유량 조정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OPEC는 지난주 각료회담에서 하루 2천170만배럴인 산유 ...

      2002.07.02
    • 전 부총리 "2010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일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박람회기구(BIE)총회 기조연설에서 "2010년 세계박람회개최지로 여수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대표단 수석대표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전 부총리는 "여수는 청정해역이면서 동시에 대외무역의 관문인 해양도시로 세계박람회가 표방하는 인류와 자연환경의 조화로운 삶을 이룩해나갈 수 있는 이상적 개최지"라며 2010년 세계박람회 여...

      2002.07.02
    • [古典서 찾는 지혜] 우리의 기백과 영광

      神策究天文, 신책구천문, 妙算窮地理. 묘산궁지리. 戰勝功旣高, 전승공기고, 知足願云止. 지족원운지. -------------------------------------------------------------- 신묘한 책략과 속셈은 천문 지리를 꿰뚫었소이다/싸움에 이겨 공도 높이 세웠으니 족함을 알고 그만 떠나시구려. ------------------------------------------------------------...

      2002.07.02
    • 국제 밀.옥수수 가격 4년래 최고치 경신

      1일 국제 옥수수와 밀 가격은 주생산지인 미국중서부 일대의 고온현상으로 수확 감소가 예상되면서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12월 인도분 옥수수 가격은 1부셸(약 36ℓ)당전장보다 7.75센트(3.2%) 상승한 2.51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98년 6월 이후 최고치며 1년전에 비해서는 21% 상승한 것이다. 9월물 밀 가격도 1부셸(약 36ℓ)당 9.5센트(3%) 오른 3.225달러를 기록,...

      2002.07.02
    • [社告] '우리 함께타요! 인라인' .. 7일 올림픽공원

      한국경제신문사는 대한롤러경기연맹과 공동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우리 함께 타요! In-Line Festival'을 개최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정상급 인라인 하키팀과 어그레시브팀의 시범경기, 일반인 대상 슬라럼 대회,인라인 강습,인라인 장비 정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참가자에게는 인라인 스케이트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우리 함께 타요! In-Line Festiva...

      2002.07.02
    • '서해교전 국가이미지 손상우려'..KOTRA

      지난달 29일 발생한 서해교전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로 제고된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KOTRA는 2일 서해교전에 따른 영향과 관련, 해외 지역본부의 현지 언론보도 취합 및 분석을 종합해 이렇게 평가하고 다만 추가 교전 등이 발생하지 않고 사태가조기에 수습되면 큰 악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미지역본부는 이와 관련, 월드컵으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은 여전히 불안한 분단국가'...

      2002.07.02
    • 한-베트남 건설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과 베트남이 건설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임인택 건설교통부장관은 필리핀에 이어 2일 베트남을 방문, 응웬만키엠 건설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아시아경제위기 이후 침체된 양국간의 건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양해각서는 한국의 건설업체들이 베트남의 개발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이 협조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은 90년대 중반 베트남의 개방과 함께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건설업...

      2002.07.02
    • 4대그룹 매출액 내부거래비중 37.6%

      12대그룹 내부자금의존도 7.7%-2001회계연도 12대그룹 결합.연결재무제표 분석 (연합뉴스)

      2002.07.02
    • [하반기 경기전망] 뛰는 '코리아' 기는 '동남아'

      정보통신(IT) 산업과 미국 등 세계경기 동반추락으로 촉발된 지난해 아시아지역의 경기침체는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4용(龍)'을 강타했다. 대만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2%였고 싱가포르도 1.9% 후퇴하는 부진을 겪었다. 홍콩은 지난해 0.9% 성장해 간신히 마이너스 성장을 면했다. 이에 비해 한국은 지난해 3% 성장했다. 자동차 조선 등 전통산업의 상대적 강세로 경기급락을 막을 수 있었다. 올해도 한국의...

      2002.07.02
    • 日 IT투자가 150만명 고용창출..정보통신백서

      정보기술(IT)투자가 2000년 일본 민간설비투자의 20% 이상을 차지했으며 150만명의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타야마 도라노스케(片産虎之助) 일본 총무상은 2일 각의에 제출한 정보통신백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보도했다. 백서는 "IT활용형 사회의 태동"이라는 제목의 특집에서 처음으로 PC와 비즈니스소프트, 구내정보통신망(LAN) 구축 등 정보화 투자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IT투자는 ...

      2002.07.02
    • 월드컴 추가 분식회계 가능성 .. 개장직후 주가 90% 폭락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회계부정을 저지른 월드컴의 추가 분식회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드컴은 지난 99년과 2000년 실적에 대한 자체 회계감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월드컴은 지난달 25일 지난해 1분기부터 올 1분기까지 5분기 동안 38억달러의 비용을 자본지출로 불법계상한 게 들통나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던졌었다. 월드컴의 내부감사 확대로 회계조작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월드컴은 또 "일부 은행들로부터 크...

      2002.07.02
    • 릿슨 닷 컴, 5개 주요 음반사와 계약

      미국의 음악파일 유료판매 닷컴인 릿슨 닷 컴(LISTEN.COM)은 1일 비벤디 유니버설의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악파일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 5대 음반사 소유의 음악파일을 모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릿슨 닷 컴의 음악파일 서비스상품 '래프소디'는 한 달에 9.95달러를 내는 고객에게 5개 주요 음반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음악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래프소디 고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유니버설, 워너뮤직, BMG, 소니...

      2002.07.02
    • "매킨지 컨설팅 문제있다"..비즈니스위크, 고객사 잇단 파산 명성 추락

      경영컨설팅 전문회사 매킨지가 잇단 고객 회사들의 파산으로 흔들리고 있다고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최신호(8일자)가 보도했다. 이 잡지는 '인사이드 매킨지(Inside Mckinsey)'란 제목의 커버스토리에서 엔론 글로벌크로싱 K마트 스위스에어 등 매킨지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회사들이 잇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하게 되자 '컨설팅의 신화'로 불려온 이 회사에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 회계부정 스캔들의 진원지인 엔론과...

      2002.07.02
    • 美 재무장관, 일 외환시장 개입에 회의적 반응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1일 일본 정부의 엔화 매도가 일본 경제를 부양시킬지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오닐의 발언은 지난 5월 의회 증언을 통해 "일일 거래량이 1조달러에 달하는 외환시장에서 직접개입이나 구두개입이 가지는 효과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이 든다"라고 언급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닐은 이날 유엔에서 연설을 한 뒤 일본 정부의 엔화 약세에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

      2002.07.02
    • 4대 그룹 매출액 내부거래비중 37.6%

      삼성.LG.SK.현대자동차 등 4대 그룹은 전체 매출액중 계열사간 내부매출액이 37.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대 그룹의 내부자금의존도는 7.7%로 전년의 7.4%보다 증가해 계열사간 상호의존도가 높아졌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자산규모기준 상위 12개 기업집단(계열사 633개사)의 2001회계연도 결합재무제표(삼성.LG.현대.한진.롯데.동부)와 연결제무제표(SK.현대자동차.포스코.금호.한화.두산)를 분석한 결과 총매...

      2002.07.02
    • [경제월드컵 이제부터다] (4) '동북아허브로 발돋움할 호기다'

      월드컵은 한국이 동아시아 허브(중심축)로 발돋움할 호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때마침 정부도 '동북아 중심국가 실현방안'을 내놓았다. 영종도 송도 김포 등지에 경제특구를 만들어 다국적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 유치를 추진하는 등 한국을 동아시아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만들자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제지원 등 각종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비즈니스의 허브는 서울이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였다. 최근에는 상하이가 주목받고 ...

      2002.07.02
    • [하반기 경기전망] 수출견인에 "구름 걷힌다" .. '日本경제'

      지표상으로 본 일본경제의 하반기 기상도는 일단 "맑게 갠" 편이다. 10여개 민간 연구소들가운데 절반이 금년 실질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로 예측하고 있다. 마이너스 전망 일색이었던 작년에 비하면 사정이 크게 호전된 셈이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연 5.7%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점도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일본경제의 회복 견인차로 수출호조와 마무리단계에 들어선 기업 구조조정을 꼽고 있다. 재무성 발표에 따...

      2002.07.02
    • [하반기 경기전망] 기업 설비투자 확대 움직임

      경기가 본격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그동안 축소일변도였던 설비투자 계획을 새롭게 짜고 있다. 앞으로 경기가 좋아졌을 때를 대비해 미리 투자를 하려는 움직임이다. 산업은행이 지난 5월 국내 1백50대 주요 기업들의 "2002년도 설비투자 계획"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은 정보기술(IT)산업의 투자 회복에 힘입어 올 설비투자 규모를 작년보다 평균 3.1%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은은 "실적호조와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로 ...

      200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