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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국세심판으로 세금 6천억원 돌려줘

      국세심판원이 작년 한해동안 국세심판을 통해 돌려준 세금이 6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세심판원에 따르면 지난해 심판청구 처리대상은 전년도 이월 1천349건을 포함해 모두 4천896건이었고, 이중 3천592건에 대해 세금 6천54억원을 깎아줬다. 국세심판원을 통한 감세액은 99년 1천721억원에서 2000년 2천364억원, 작년 6천54억원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반면, 처리건수는 99년 3천24건, 2000년 3천160건, ...

      2002.06.23
    • "천연향기로 해충 쫓아드려요"..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 '로보졸'

      천연성분을 사용해 인체나 애완동물에 해를 끼치지 않고 자동으로 해충의 피해를 막아주는 장치가 나왔다. 천연향기 마케팅 업체인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대표 최영신)는 그린해충방제시스템 '로보졸'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파이레스럼이라는 국화꽃에서 추출한 천연 살충성분으로 만든 에어로졸 캡 내부에 자동 분사장치를 내장한 제품이다. 일정시간마다 천연 살충성분을 실내에 자동 분무해 해충의 접근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죽은 해충들의...

      2002.06.23
    • "4강넘어 결승까지"..대기업 월드컵마케팅 '대박'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과 8강의 두터운 벽을 넘어 4강에 진입하는 대이변을 기록함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이 월드컵 공식후원사나 비후원사를 가리지 않고 '대박'터지고 있는 마케팅효과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우선 우리의 월드컵 개최와 우리 팀의 4강 진출로 국가 이미지가 높아지고 세계시장에서의 한국 기업 위상이 치솟아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효과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공식 스폰서십을 따낸...

      2002.06.23
    • [동정] 박승복(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채영복(과학기술부 장관)

      ▷박승복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장은 27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박 준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초청,'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의 감사의 역할과 책임'이란 주제로 상장회사감사회 강연회를 갖는다.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은 24일 오후 6시30분 대전 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열리는 대덕클럽 월례회에서'국가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한 대덕연구단지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2002.06.23
    • "4강넘어 결승까지"..'신화' 따라잡는 '경품잔치'

      "'신화'가 계속되면 '경품잔치'도 이어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월드컵에서 한 경기만이라도 이겨주기를 기원해 '1승 마케팅'을 벌였던 기업들은 한국팀이 16강과 8강까지 숨가쁘게 질주하자 이에 맞춰 각종이벤트를 쏟아냈으며 이번에 4강까지 오르자 또 다시 경품을 내걸고 판촉에 나섰다. 일부는 아예 결승 마케팅까지 나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같은 행사로 월드컵 붐 조성과 자사제품 홍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됐고...

      2002.06.23
    • LG, 글로벌 인재 적극 유치

      LG가 글로벌 핵심인재를 '사내에서 키우고(육성) 해외에서도 데려오는(유치)' 등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LG는 '글로벌 E(이그제큐티브)MBA'를 통해 최근 30명의 MBA를 배출하는 등 지금까지 총 1백35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사내에서 육성했다. 또 '해외 우수인력 유치단' 파견활동을 통해 올들어 1백여명의 해외 MBA 및 석·박사 인재를 확보했다. 글로벌EMBA는 LG가 연세대 및 워싱턴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5년째 ...

      2002.06.23
    • [주간 포커스] 공적자금 상환대책 발표 '주목'

      월드컵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것 같다. 신화처럼 세계 4강에 오른 한국 축구가 강호 독일을 꺾고 그 이상으로 비상할지가 이번 주의 최대 관심사다. 정부에서도 25일 정례 국무회의,26일 청와대 하반기 경제운용 점검회의를 통해 월드컵 이후의 경제전략을 모색한다. 경기장 활용방법에서부터 사상 유례 없는 국민화합의 열기를 승화시킬 방안을 강구하면서 종국에는 경제적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각종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정부의 힘이 집중돼야 한다....

      2002.06.23
    • 삼성, 우수인력 확보 '시동'

      삼성이 우수 인력확보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들은 지난 5일 사장단회의에서 국적을 불문하고매년 1천명씩 석박사 인력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을 정한 이후 회사.사업부별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경영진이 직접 우수 인력 유치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부터 추진해온 우수인력 유치 작업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 아래 사업부별로 사장단을 포함한 임원들이 미국.일본.러시아 등의 해외두뇌 유치에직접 나서 현지에서 활동을 벌...

      2002.06.23
    • LG, 핵심인재 '키우고, 데려오고'

      `안에서 키우고 바깥에서 데려오고.' LG가 우수인재 확보 방안으로 `해외유치'와 `사내육성'을 병행하고 있다. LG는 지난 20일 제5기 `글로벌 EMBA' 졸업식에서 30명의 MBA를 배출, 지금까지 총 135명의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확보하는 등 핵심인재 사내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대, 연세대와의 산학협동으로 98년 개설한 `글로벌 EMBA' 과정은 각계열사에서 관리자급 인재중 자체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002.06.23
    • [볼록렌즈] "히딩크, '우리는 정신력으로 이겼다'..."

      ○…한국축구 4강진출에 대통령도 감격의 눈물.이 순간만은 정쟁도,파쟁도 뛰어넘어 온 겨레가 하나로. ○…히딩크,"우리는 정신력으로 이겼다".새삼 곱씹는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倒 何事不成)'. ○…일본 언론,"한국팀 요코하마 결승전까지 오세요" 축복.'아시아의 자랑'으로 우뚝 선 한국이기에.

      2002.06.23
    • 貿易, 中 상하이지부 본격 활동..27일 개소식

      한국무역협회 중국 상하이(上海) 지부가 오는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무역협회는 상하이 푸시(浦西)지구에 있는 뉴타운센터 32층에 지부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김철환 이사등 5명이 활동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상하이지부는 오는 27일 조건호 협회 부회장과 현지 기업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무역협회 상하이 지부는 앞으로 상하이를 비롯한 화동 화남 지역 등 중국 중서부 지역에 진출한 한...

      2002.06.23
    • 원화강세 고가 수출주력품에 영향 미미

      원화강세는 중국과 경쟁품목인 중저가 수출품의 경쟁력은 악화시키겠지만 자동차, 반도체 등 수출주도 품목의 가격경쟁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 신후식 박사는 23일 '달러화 약세와 한국경제 차별화'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기업의 중저가제품은 원화강세가 이어질 경우 고정환율제를 채택한 중국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겠지만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휴대폰, TFT-LCD 등...

      2002.06.23
    • 6월 여행수지 3억弗 첫 흑자 낼듯..월드컵특수..14개월만에

      매달 적자였던 여행수지가 이달에는 월드컵 특수로 약 3억달러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여행수지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반면 해외로 나간 관광객이 크게 줄어 작년 4월(3천만달러 흑자) 이후 14개월만에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수지는 △1996년 26억달러 △1997년 22억6천만달러 적자를 냈다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34억4천만달러 △1999년 19억6천만달러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

      2002.06.23
    • [숫자로 본 월드컵] 경기당 평균득점 獨 2.6.韓 1.2골

      2002 한.일 월드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한국과 독일. 양팀은 지금까지 무패 행진을 해오고 있지만 25일 한 팀은 결승에 나가고 다른 한 팀은 3,4위전으로 떨어지며 명암이 갈릴 수밖에 없다. 골을 중심으로 한 기록을 보면 독일이 단연 우세하다. 다섯 경기에서 독일은 13골을 넣었고 한국은 6골을 넣었다. 경기당 평균득점이 2.6골 대 1.2골이다. 실점도 독일이 적다. 독일은 단 1골 실점했다. 한국은 2골이다. 경기당 실점은 ...

      2002.06.23
    • [경제월드컵 이제부터다] (1) '국민통합.재도약의 계기로'

      감격의 월드컵 4강 진출. 전 세계를 뒤흔든 대(對) 스페인전에서 가장 열심히 뛴 한국대표 선수는 누구였던가. 12번째 선수, 바로 응원단이 아닐까. 수백만의 '붉은 악마'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4천7백만의 응원단은 TV 앞에서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소리껏 외쳤다. 누가 시켜서 나온 외침이 아니었다. 응원가와 함성, 하나됨의 대분출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왔고 쉼이 없었다. 2002 한.일월드컵이 우리에게 준 것은 무엇인가, ...

      2002.06.23
    • EU, 불법 이민 출신국 지원 중단하지 않기로

      유럽연합(EU)은 22일 불법 이민 단속에 협력하지 않는 제3국가에 대한 제재를 가하더라도 개발 지원금은 계속 지원키로 합의했다. 유럽연합은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불법 이민방지에 협력하지 않는 특정 국가에 대해 제재를 가할 때는 EU 15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합의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EU 정상들은 또 이날 채택할 것으로 보이는 결의안 초안에서 현재의 협상속도가 유지된다면 올해말께 10개 신규 회원국 ...

      2002.06.22
    • [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증산 소식으로 하락

      21일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베네수엘라가 하반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설정한 할당량보다 많은 양을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이전해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4센트 하락한 배럴당 25.21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지난달 30일 이래 가장 큰 낙폭이며 이번주 들어 국제유가는 3.6% 하락했다. 또 영국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72센트 ...

      2002.06.22
    • 美금리 내년초까지 현 수준 유지 가능성 .. 블룸버그 보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현재 연 1.75%인 연방기금금리를 내년초 까지 그대로 놓아 둘 지도 모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미국 경기가 쉽사리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금리를 다시 올리는 문제는 자꾸 뒷전으로 밀리는 듯한 인상을 국채딜러기관들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과 살로먼 스미스 바니, CIBC 월드마켓 등 3개 기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002.06.22
    • 아르헨위기 장기화, 브라질등 인접국에 큰 타격

      아르헨티나 경제.금융 위기의 장기화가브라질과 우루과이, 칠레 등 인접국에 악영향을 끼치면서 남미 최대 지역경제블럭인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우루과이 정부는 지난 20일 수출감소에 따른 경상수지 및 재정 적자 확대를 감당하지 못해 기존 고정변동환율제를 폐지하고 자유변동환율제를 전격 시행했고, 칠레의 페소화도 달러화 앞에 맥을 못추고 있다. 브라질의 국가위험지수는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2002.06.22
    • '호서문화 콘텐츠투자조합' 결성

      오리온 그룹 계열의 미디어플렉스(대표 담철곤)가 오는 27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호서벤처투자 등과 함께 100억원 규모의 영상펀드인 '호서문화콘텐츠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다. 미디어플렉스는 이 펀드를 통해 앞으로 5년간 한국영화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외국영화 판권 등을 중점 구매할 계획이다. 제작ㆍ투자ㆍ수입ㆍ배급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쇼박스와 극장사업을 담당하는메가박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미디어플렉스는 앞서 지난 1월에도 80억원 규모의 '...

      2002.06.22
    • "세계여행산업, 내년 국내관광 중심 회복" .. WTTC 회장

      작년 `9.11 테러'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세계 여행산업은 내년에 국내관광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가 21일 전망했다. 장 클로드 봄가르텡 WTTC 회장은 "여행.관광은 이제 일상적인 소비행위의 일부가 됐으며 이에 힘입어 관련산업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여행.관광산업이 내년에 6%의 실질성장률을 보여 640만개의 일자리가창출될 것이며 이후 10년간 연평균 4.5%...

      2002.06.22
    • 제조업 독과점피해액 연간 최소 15조원

      우리나라 제조업의 독과점으로 인해 발생한 총사회피해액이 98년 기준으로 최소 15조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양대 경제연구소 전영서 교수가 81년 이후 22개 대분류를 통해 제조업의 과점적 시장구조로 인해 발생한 후생손실을 분석한 결과그 규모가 98년 국내총생산(GDP)의 3.36%인 14조9천억원에 이르렀다. 연구결과 독과점으로 인한 후생손실규모는 81년 4조원을 시작으로 ▲85년 5조7천억원, 90...

      2002.06.22
    • 두바이유 가격 소폭 상승

      국제유가가 유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24.16달러로 전날에 비해 0.19달러 올랐다. 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28달러 상승한 25.67달러에 거래됐지만 북해산브렌트유는 24.67달러로 0.09달러 떨어졌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6일 총회에서 현재의 감산정책을 유지할것이라는 전망이 강세요인이 됐지만 베네수엘라가 재정적자 축소를 ...

      2002.06.22
    • 아르헨 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블레헤르 사임

      아르헨티나 경제의 '구원투수'로 평가 받아온 마리오 블레헤르 중앙은행 총재가 사임키로 해 아르헨티나경제 회생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21일 그가 신변상의 이유로 내주 중앙은행 총재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들은 그가 상급자인 경제장관과의 정책불화로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사임소식은 즉각 외환시장의 악재로 작용, 아르헨티나 페소화가치가 달러당 3.665페소로 2.1% 떨어졌다. 이로...

      2002.06.22
    • '한국, 개혁의지 약화' .. FT 보도

      한국이 위기를 탈출함으로써 개혁의 시급성이사라지자 개혁의지가 약화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히딩크 감독의 비한국적인 능력위주 관리방식을 본받자고 앞장서 주장하고 있는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올해 29세된 자신의 딸을 계열사 연구소 소장에임명함으로써 구시대의 한국적 행태를 되풀이 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같은 행태가 한국의 재계와 금융계 전체에 걸쳐 되풀이 되고 있다며한국은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에서 신속하게 재...

      2002.06.22
    • 마산 중소기업 3.4분기 경기호전 전망

      경남 마산지역 중소기업들은 올 3.4분기 경기가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내 1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4분기체감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19를 기록했다. 지난 1.4분기 87을 기록해 침체 국면을 나타냈으나 2.4분기 108로 회복세로 돌아서 이번 3.4분기 119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생산설비가동률(125), 생산량 수준(115), 고용 수준...

      2002.06.22
    • "아르헨 中央銀총재 사임" .. 현지언론

      마리오 블레헤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총재가 사임을 결정했으며, 곧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에게 사임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아르헨티나 언론들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 21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블레헤르 총재의 후임자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알도 피냐넬리 중앙은행부총재가 당분간 총재 권한대행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언론들은 20년간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일해 올 정도로 국제금융전문가인 블레헤르 총재가 국내 금융정책을 둘러싼 로베르토 라바냐 ...

      2002.06.22
    • 獨모빌콤 회장 퇴진 예정

      독일 통신회사 모빌콤의 게하르트 슈미드 회장이 물러나기로 했다고 프랑스 텔레콤의 임원이 21일 전했다. 이날 함부르크에서 열린 모빌콤 이사회에 프랑스 텔레콤 대표로 참석한 에릭 부비어는 프랑스 텔레콤이 모빌콤의 창업주이자 회장인 슈미드의 퇴진을 비롯해 "바라던 모든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증권감독당국인 BaFIN은 이날 프랑스 텔레콤이 모빌콤 주식 추가 매수 가격을 자의적으로 설정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모빌콤의 지분 28.5...

      2002.06.22
    • KT, 월드컵 홍보효과 5조 .. 'IT 월드컵' 성공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KT는 22일 한국 대표팀의 선전과 'IT(정보기술)월드컵' 성공으로 최대 5조원가량의 홍보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이날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2조원의 홍보효과를 기대했으나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다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한 IT테마투어와 관광객 등을 위해 설치한 KT플라자의 성공적 운영으로 엄청난 추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팀의 선전으로 국가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KT브랜...

      2002.06.22
    • 전 부총리, "동북아 허브사업 종합조정기구 설립추진"

      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의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과 관련, "종합 조정기능을 갖는 기구를 만드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전 부총리는 이날 한국무역협회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이틀째 개최한 `21세기 신무역전략 대토론회'에 참석, "각 부처가 각각 갖고 있는 기능을 모아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협의체 성격을 갖는 위원회가 될 지 특정기관의 기구가 될 지는 부처...

      200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