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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용구 허가절차 2단계서 1단계 단축

      보건복지부는 의료용구 인허가절차를 간소화하기위해 품질기준과 안정성.유효성 평가 등 2단계로 분리된 현행 심사방식을 일괄 심사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의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 이럴 경우 현재 5∼6개월 걸리는 인허가 소요기간이 2∼3개월로 단축될 것으로예상된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용구 인허가 절차에 많은 시일이 소요된다는 의료용구업계의 지적을 받아들여 개정안을 마련했다"면서 "입법예고가 끝난 후 규제개혁...

      2002.06.20
    • 美 정.재계 "기업신뢰 회복" .. 100여명 특별委 구성

      미국의 전·현직 재계총수 및 금융당국자들로 구성된 기업신뢰 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과 아서 레빗 전 증권거래위원회(SEC)의장,피터 피터슨 전 상무장관,철도운송회사 CSX의 존 스노 회장 등 1백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은 20일 뉴욕에서 기업신뢰회복특위 발족식을 갖고,추락한 기업신뢰성을 회복시킬 개혁안을 수립키로 했다. 미국에서 전·현직 정·재계 인사들이 업계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특별단체를...

      2002.06.20
    • 김대통령 "e-비즈니스 강국 발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0일 "월드컵대회를 계기로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국민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월드컵대회를 IT(정보기술) 능력을 세계에 보이고 e-비즈니스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로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부 및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e-비즈니스 확산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e-비즈니스를 전면적으로발전시켜 나간다면 미래가 크게 열릴 것"이라면서 이같이 ...

      2002.06.20
    • 멕시코 장기가스생산계약에 75개사 관심

      멕시코 국영석유회사(페멕스)가 추진중인 가스생산장기계약에 미국과 캐나다, 아시아, 유럽 등지의 75개사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들이 19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오는 11월께 첫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페멕스는 `멀티플(多重)서비스'계약으로 불리는 가스생산 장기계약을 통해 10여개 안팎의 회사에 매장이 확인된 가스전(田) 채굴권을 10∼20년씩 보장해주게 된다. 가스가 발견되면 소유권은 페멕스가 갖고 채굴계약을 맺은 ...

      2002.06.20
    • "아시아 투자, 올해 하반기가 적기"..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올해 하반기 세계에서 가장 투자가 유망한 지역은 아시아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시아는 역내 국가들의 경상수지 흑자가 갈수록 확대되는 데다 내수 또한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세계에서 가장 투자가 유리한 지역으로 전망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조안나 럭스톤 투자전략 이사는 "지난 9.11테러 이후 미국 경제가 꾸준한 회복됨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도 늘고 있다"며 "올해...

      2002.06.20
    • IMF총재 "금융시장 불안으로 세계 경기회복 불투명"

      호르스트 쾰러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금융시장의 불안과 미국증시의 부진으로 인해 전세계 경기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보인다"고 19일 말했다. 네덜란드를 방문중인 쾰러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계경제의 회복은 미국경제에 달려 있으나 미국의 회복강도와 지속가능성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는 금융시장의 취약성에 따른 것으로 뉴욕주가의 부진이 미국국민들의 소비지출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

      2002.06.20
    • WTO 차기 총장, 對美 철강 보복 자제 촉구

      수파차이 파닛차팍 세계무역기구(WTO)차기 사무총장은 미국의 철강부문 관세부과조치와 관련, WTO회원국들에 대해 보복조치를 취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19일 밝혔다. 수파차이 차기 총장은 이날 방콕에서 약 200명의 태국 재계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한 재계포럼에서 회원국들이 미국을 겨냥, 보복조치를 취할 경우 현재 진행중인 WTO 교역자유화 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뿐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미국은 올 11월 선거가 끝나면 궁...

      2002.06.20
    • 日5월 무역흑자 전년 동기비 8배로 늘어

      일본의 5월 수출은 작년 동기대비 8.8% 증가한 4조1천502억9천800만엔, 수입은 5.6% 감소한 3조5천311억1천400만엔으로 무역흑자는 714.9% 증가한 6천191억8천400만엔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0일 재무성의 무역통계(속보. 통관기준)을 인용,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무역흑자는 3개월 연속 전년 동기수준을 웃돌았다. 對美무역흑자는 33.7% 늘어난 519억1천500만엔으로 전년 동기수준을 2개월만에 ...

      2002.06.20
    • 日 16강 패배로 '월드컵株' 줄줄이 하락

      일본 축구가 월드컵 16강전에서 패배하면서 도쿄 주식 시장의 `월드컵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아식스의 경우 일본-터키전 전날인 17일 한때 143엔으로 올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9일에는 전날보다 8엔이 하락한 117엔에 거래를 마감했다. 항공회사, TV 방송주, 물류 회사 등의 월드컵 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레저 관련주 일부와 월드컵 기간 신형 기계 투입으로 기대를 모았던 파친코 제조 회사 주식은 상승했다. 특...

      2002.06.20
    • 엑손모빌.헌트 예멘 LNG서 손떼

      미국 에너지 기업들인 엑손모빌과 헌트 오일이 예멘의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철수했다고 한 예멘 관리가 19일 밝혔다. 이 관리는 "헌트와 엑손모빌은 예멘 정부에 이 프로젝트에서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면서 이 프로젝트 컨소시엄의 나머지 참여 기업들은 프랑스의 토탈피나엘프와 한국의 SK 및 현대라고 덧붙였다. 이 컨소시엄의 나머지 기업들은 헌트와 엑손모빌의 빈 자리를 메우고 2006년6월까지 이 프로젝트를 추진 완료할 것이라고...

      2002.06.20
    • [한국의 파워브레인] (3) '기획예산처'..장.차관 사관학교

      기획예산처는 다른 부처로부터 '장.차관 사관학교'라는 말을 듣는다. '1급 중의 1급' 예산실장직을 끼고 있는 덕분이다. 역대 예산실장 가운데 현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10대 김정국 실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른 부처의 차관급 자리를 꿰차고 나갔고, 그 중 상당수는 장관자리에까지 올랐다. 초대 김용한 실장이 과기처 차관을 지낸 것을 비롯해 7대 박청부 실장은 보사부 차관, 9대 이영탁 실장은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11대 안병우 실장은 중기...

      2002.06.20
    • 합동전자통신, 감시장비계약 잇단 수주

      CCTV 등 감시장비 시스템 전문업체인 합동전자통신(대표 하명용)은 법무부 국방부 대기업 등으로부터 감시장비 설치 계약을 잇달아 따냈다고 20일 밝혔다. 합동전자통신은 최근 한전 신부평전력소(13억원) SK텔레콤 기지국(7억8천만원) 서울구치소(14억원) 구로구청(4억7천만원) 조달본부(5억4천만원) 등 감시장비 설치를 수주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국방부가 간첩 등의 침입을 감시할 목적으로 전국 해안가에 설치한 40여곳의 열 감지기를 지...

      2002.06.20
    • 다목적헬기사업 올해 착수-항공산업 강화전략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의 항공우주산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다목적헬기사업이 착수되고 항공산업의 수출산업화가 본격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20일 팔레스호텔에서 신국환 장관 주재로 산.학.연 전문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회의'를 열고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이달중 마련키로 했다. 이날 발표된 전략방향에 따르면 국방부가 주도하고 있는 다목적헬기(KMH)사업을 올해 착수하고 2003년에는 ...

      2002.06.20
    • MS, 법정 절충요구 전격거부

      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 원고측인 미국 9개주의 요구사항을 절충해 수용토록 판사가 요청한데 대해 이를 전격적으로 거부했다. MS는 당초 미 법정의 절충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점쳐졌다. 법정은 MS측의 최후 진술이 끝남에 따라 올여름 판결을 내릴 전망이다. 순회법원에 의해 연방지법으로 되돌아온 MS 반독점 재판을 맡고 있는 콜린 콜라-코텔리 판사는 앞서 MS가 9개주들이 요구하는 제재 가운데 "가장 정도가 약한 것"을 수용할 수 있는지...

      2002.06.20
    • 日5월 제지수출 큰 폭 증가

      일본의 5월중 종이와 판지수출이 4개월 연속 10만t을 넘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0일 일본제지연합회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특히 종이는 8만1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나 늘어났다. 국내 출하량도 월드컵 대회에 따른 스포츠 신문의 발행 및 판매부수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44만3천t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2002.06.20
    • IMF, 에콰도르에 지출 삭감 촉구

      국제통화기금(IMF)은 19일 에콰도르의 경제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에콰도르가 새 차관을 받는 전제조건으로 재정지출을 억제할 것을 촉구했다. IMF의 토머스 도슨 대변인은 지난주 IMF 대표단이 에콰도르를 방문해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에콰도르의 회계적자를 막을 방법이 없어 대화를 완전히 끝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단은 에콰도르의 회계법을 개혁하고 공공지출을 줄이는 방안에 합의하고 새 파이프라인으로부터 나오는 수입은 전액 국가채무를 상...

      2002.06.20
    • 한국 플라스틱 리사이클링협회 창립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 등 플라스틱산업 관련단체들은 오는 21일 신라호텔에서 `한국 플라스틱 리사이클링협회' 창립총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협회는 참여 업체들이 낸 120억원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에 대비해 혼합 플라스틱 재활용시설 건립, 플라스틱제품 이용 및 유통실태 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

      2002.06.20
    • 日기업 임원수 줄어

      일본업계의 이사급 이상 임원수는 기업당 평균 15명으로 3년전에 비해 5명(25%) 줄어들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3백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현황과 경영진 구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는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일본기업들이 그동안 감원 및 사업부 축소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라고 신문은 분석했다. 신문은 임원축소와는 대조적으로 사외이사를 채용하는 기업은 증가,경영의 감시기능과 집행기능이 분리되는 현...

      2002.06.20
    • 한샘,부엌가구 日수출 활발

      인테리어 및 종합가구업체인 한샘(대표 최양하)이 최근 일본에서 잇따라 부엌가구 공급 계약을 따냈다. 한샘은 일본 현지법인 한샘재팬(대표 박석준)을 통해 최근 일본의 아사누마구미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오사카 시티타워에 부엌 및 수납가구와 현관장을 납품하기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사카 현장에 개설한 시티타워 모델하우스에 시공을 끝냈으며 현재 납품단가 확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2002.06.20
    •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장석준씨

      정부는 20일 임기만료로 공석중인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 장석준(張錫準.57) 전 보건복지부차관을 임명했다. 신임 장이사장은 재경원 예산총괄심의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등을 거쳐 지난2000년8월부터 9개월간 복지부차관을 지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na.co.kr

      2002.06.20
    • [부가세 과세유형 전환시 유의사항]

      국세청은 매년 7월1일 정기적으로 개인사업자들에대해 일정한 기준에 따라 부가가치세 과세유형을 전환시키고 있다. 사업자들은 연간 매출액 4천800만원을 기준으로 그 이상인 경우는 일반과세자로,그 미만은 간이과세자로 부가가치세를 내는 유형이 정해진다. 간이과세자는 납부세액과 계산방법, 납세절차 등에 있어 일반과세자에 비해 간편한 적용을 받는다. 국세청은 올해에도 지난해 매출을 기준으로 각 사업자별로 과세유형을 정한 뒤이를 관할세무서를 통해 사...

      2002.06.20
    • 中, 올해 자동차 내수판매 300만대 육박할 듯

      올해 중국 자동차 내수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CAIC&D에 따르면 올해 중국 자동차내수시장의 매출규모는 지난 5개월간 견조하게 진행됐던 매출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총 3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CAIC&D의 지아 싱광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추세와 같은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내수시장의 매출 규모는 지난해의 236만대에서 300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 매출성장세는 ...

      2002.06.20
    • 한국전자북,토익전용 전자책 선봬

      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은 YBM시사영어사와 공동으로 20일 토익전용 전자책을 선보였다. 이 전자책은 시사영어사의 토익강의 콘텐츠인 '점수대별 토익정복 강의'를 단말기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전자북은 강의내용을 CD에 수록했으며 사용자들은 CD에 담겨진 강의내용을 단말기에 내려담아 공부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02)501-5858

      2002.06.20
    • 재경부, 내달부터 유학.체재비 송금 확인제 폐지

      내달부터 유학비나 해외체재비를 송금하거나 여행경비를 5만달러 이상 지니고 출국할 때 한국은행의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또 달러 등 외화를 은행에 팔 때 별도의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며 외화 외에 여행자수표와 여행자카드도 미리 구입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20일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런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안을 확정, 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증여성 송...

      2002.06.20
    • "公자금 회수율 30%시 재정부담 85조원" .. 삼성硏

      외환위기 이후 10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 투입으로인해 재정에 전가되는 부담이 8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대규모 공적자금 투입은 잠재성장률을 0.68%포인트정도 끌어올리고 국내총생산(GDP)을 약 630조원 늘리는 효과를 가져오는 등 위기 극복에 기여한 것으로분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일 재정경제부의 용역을 받아서 만든 '공적자금 투입의 성과 평가'라는 보고서에서 "공적자금 회수율을 30%로 가정하면 재정부담으로 귀착되는 ...

      2002.06.20
    • [표] GDP대비 정부부채와 재정수지 추정

      (단위:%) ┌────┬───────┬──┬──┬──┬──┬──┬──┬──┬──┐ │ │ │2001│2002│2005│2010│2015│2020│2025│2030│ ├────┼───────┼──┼──┼──┼──┼──┼──┼──┼──┤ │공적자금│정부부채/GDP │22.4│23.4│27.6│32.9│36.7│39.3│41.3│42.8│ │미투입 │정부부채증가율│ 9.7│12.5│13.1│10.8│ 9.7│ 9.1│ 8.7│ 8.5│ │...

      2002.06.20
    • 한국도움기술 '헤르메스'선봬..진료예약정보 휴대폰 전송

      중소 병·의원용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업체인 한국도움기술(www.helpit.co.kr)은 20일 진료 예약정보를 환자에게 휴대폰 단문메시지로 자동 전송해 주는 '헤르메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PC에 환자의 예약사항을 등록해 두면 예약일시 직전에 PC가 알아서 휴대폰 단문메시지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환자가 진료 후 지켜야 할 제반 주의사항도 통보해 준다. 또 환자를 그룹별로 세분화해 관리해 주고 자주 사용하는 메시지 관리...

      2002.06.20
    • 체감 건설경기 서울.지방간 격차 심화

      최근 건설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역별,규모별로 격차는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의 건설업 체감경기지수(BSI)가 3개월째120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지방의 격차는 심화되고 있다. 서울의 지난 4월 건설업 체감경기지수는 119.4로 지방의 118.3에 비해 근소한차이로 앞섰으나 5월에는 서울 120.9, 지방 108.4로 차이가 커졌으며 6월에는 서울132.8, 지방...

      2002.06.20
    • [中企 '3苦 태풍'에 안절부절] "가뜩이나 어려운데"

      미국에서 한 여성이 생리용품을 사용하다가 쇼크로 사망하는 사건이 오래전에 발생했다. 이 사건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은 해당업체에 대해 1천만달러의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부과했다. 생산업체가 자사제품 사용중에 발생할수도 있는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미흡했고 제품개량과 회수를 게을리 했다는게 주된 징벌사유였다. 이제 이같은 제품결함에 따른 손해배상이 미국만의 일은 아니다. 오는 7월1일부터 국내에서 제조물책임(PL)법이 시행되면 크고 작은 손해배...

      2002.06.20
    • 노키아, 하반기 매출 최대 10% 증가에 그칠 것

      세계최대 휴대폰 단말기 생산업체인 노키아가 하반기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했다. 노키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휴대폰 교체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데다 통신 관련 기업들의 설비 투자도 부진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매출성장률은 최대 10%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키아는 앞서 올해 하반기 매출성장률이 최소 15%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노키아는 또 지난주에 2.4분기 매출이 작년동기비 2-6% 하락할 전망이라고 당초전망치보다 하향조정한...

      200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