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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Fun 경영'] 구자홍 < LG전자 부회장>

      "조직은 즐거워야 합니다. 재미있어야 일할 맛도 나는 법이지요." LG전자 구자홍 부회장은 요즘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유난히 강조한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고되게' 일할 수밖에 없는 측면도 있었지만 디지털 시대에는 그런 이야기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구 부회장은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면 자연히 생산성은 올라가고 경쟁력도 강해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등 인재들이 모여 신나게 일한다면 '일등 LG'를 앞당겨 실현할 ...

      2002.09.09
    • 티지코프, 품질경영 ISO인증

      종합 전자지불 전문업체인 티지코프(대표 정정태)는 9일 독일에 본부를 둔 유로서트로부터 e비즈니스 설계 및 개발,컨설팅,운영관리 서비스 등 품질경영에 대한 ISO9001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2002.09.09
    • 한글판 포브스지 내년부터 발간

      미국 최고의 경제 격주간지인 포브스지는 9일 중앙일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내년부터 한글판 '포브스 코리아'를 낸다고 밝혔다. 포브스 코리아는 국내 및 국제 관련 기사를 각각 절반씩 게재하고 발행부수는 5만부를 계획하고 있다. 포브스지 편집장이자 회장인 스티브 포브스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휴 조인식에서 "한국 경제의 앞날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포브스 코리아가 한국 경제계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

      2002.09.09
    • 7월 전자상거래 회복세

      전자상거래규모가 레저,생활용품수요의 급증으로월거래액 5천억원선을 회복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전자상거래 통계조사'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액은 5월5천225억원에서 6월 4천788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7월에는 5천21억원으로 다시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자상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레저용품(전월대비 22.8%)과식음료.건강식품 거래액(24.9%)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오프라인 출판,서점업계의 도서정가제 실시...

      2002.09.09
    • 美 주택가격 상승, 주가 폭락 손실 일부 만회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미국 전체의 부가 6천200억 달러 증가, 이번 여름 주식시장 폭락에 따른 손실을 일부 보전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9일 보도했다. UBS 워버그의 추정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 폭락과 저금리를 피해 부동산으로 눈을 돌림에 따라 올 8월까지 주택 가격은 5% 정도 상승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연말까지 미국인들은 주택 가격 상승으로 9천억 달러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월스트리트 ...

      2002.09.09
    • KT, 파격적인 포상제도 도입

      지난달 20일자로 민영기업으로 새 출발한 KT가 파격적인 직원 포상.표창제도를 도입했다. 9일 KT에 따르면 이 회사는 매년 직원 1명을 `올해의 KT인'으로 선발, 1억원의 포상금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9박 10일간의 해외연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또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게재하며 원탁회의 멤버에 가입시키기로 했다.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KT인들은 정기적으로 원탁회의를 열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개선점 등을 찾아내 경영진에게 전...

      2002.09.09
    • [LG전자 'Fun 경영'] '펀데이' 휴가...가족초대도

      LG전자 신입사원들은 출근 첫날부터 환호성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다. 첫 직장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색함이라곤 전혀 느낄 수 없다. 동료들이 하루전에 입사자의 PC와 전화 사무용품 일체를 미리 준비해 주는 덕분이다. 자리에는 축하 풍선까지 달려 있다. 동료들에게 인사를 마치고 PC를 켜면 구자홍 부회장의 '입사 축하메일'이 뜬다. 구 부회장이 연초부터 주창해온 '펀(Fun.재미) 경영'의 하나로 시행하고 있는 '신규입사 캐어링 프로그램'이...

      2002.09.09
    • [ 수재민을 도웁시다]

      (주)콤텍시스템 남석우 대표이사 외 임직원 1,000만원 (주)동서기공 (주)동희산기 임직원 일동 600만원 동양투신운용(주) 장선명 대표이사 외 임직원 일동 500만원 (주)정풍개발 임종혁 대표이사 외 임직원 일동 500만원 신보캐피탈(주) 조성천 사장 외 임직원 일동 142만원 (주)동남익스프레스 성낙청 대표이사 외 임직원 일동 115만원 근영실업(주) 대표이사 김정헌 100만원 (주)영일프린테크 임종록 대표이사 외 임직원 10...

      2002.09.08 17:36
    • [한경 주간 캘린더] 9일 (월) ~ 15일 (일)

      (9일.월) 경제.과학 *금감원,채권전문딜러 이행실적 평가결과 조치 *금감원,공정공시제도 도입 *이근영 금감위원장,국회 정무위원회 참석 *재경부,S&P와 연례협의 *산자부,반도체산업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신국환 산자부 장관,이달의 무역인상 포상(오전 11시 무역협회) *기획예산처,"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제정 지원 *장승우 예산처 장관,2003년 예산 시,도지사 협의회(오후 3시 대회의실) 정치.외교 *국회 여성위원회...

      2002.09.08 17:24
    • 대형기업 불법역외펀드 무더기 적발

      대형 기업들이 해외 역외펀드를 허가없이 설립하는 등 위규행위를 하다 감독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회사에는 아시아나항공.대웅제약.휴맥스.코리아나화장품 등 유명사들이 포함됐다. 8일 박병석 민주당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초부터 지금까지 역외금융회사(역외펀드) 운영과 관련한 위규행위로 금감원에 적발된 회사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13개사에 이르렀다. 아시아나항공.대웅제약.경남에너지.한국코트렐.나라앤컴퍼니 등은 허가없이 역외펀...

      2002.09.08 11:31
    • '4.4분기에도 반도체시장 밝지않다'

      이윤우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 네트워크 총괄 사장은 8일 최근 반도체 경기논쟁과 관련, 내년 상반기까지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인 소비자들의 PC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4.4분기 반도체 시장은 3.4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적인 수요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전망은 이달초 인텔의 크레이그 버렛 최고경영자가 연말 연휴시즌의 반도체 및 PC 수요가 ...

      2002.09.08 11:25
    • `쌀 휴경보상제' 3년간 한시 도입

      쌀 감산 정책의 하나로 검토돼온 휴경(休耕)보상제가 내년부터 3년 동안 한시적으로 도입될 전망이다. 농림부 고위 관계자는 8일 '예산당국, 생산자단체 등과의 협의에서 휴경제 도입에 대해 상당 부분 이견을 해소했다'면서 '향후 쌀 정책의 근간이 될 소득보전직불제와 병행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휴경보상제는 도입되더라도 내년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쌀 재협상이 끝나는 2005년까지 3년간 전체 논 면적의 5%인 5만...

      2002.09.08 10:48
    • 현대상사, 5개 신규사업 확정 .. 내수공략 본격화

      수출기업의 대명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현대종합상사[11760]가 내수시장에 본격 뛰어들기로 했다. 현대상사는 기존의 계열사 위주 수출영업에서 탈피, 2년내에 내수, 유통 등 신규사업 위주로 독자영역을 구축하기 위해 5대 신규사업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상사 관계자는 ''최소 금액을 투자해 최대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기본 컨셉으로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모델을 창출, 2004년까지 신규사업을 통해서만 매출 3천억원,...

      2002.09.08 10:46
    • 시내전화 통화료 부과단위 10초로 변경

      내년부터 일반 시내전화의 통화료 부과단위가 현행 3분에서 10초로 바뀔 전망이다. KT는 최근 휴대폰에 밀려 급감추세를 보이고 있는 시내전화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10초단위로 요금을 부과하는 휴대폰 통화료처럼 시내전화 통화료의 과금단위도 10초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8일 밝혔다. KT관계자는 '시내전화 통화료가 휴대폰 통화료보다 월등히 저렴한 데도 불구하고 이용자들이 과금단위가 달라 쉽게 비교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 과금단위를 휴대...

      2002.09.08 09:56
    • [볼록렌즈] "대한상의 회장, '장관 숫자 너무 많다'..."

      ○…대한상의 회장,"장관 숫자 너무 많다" 쓴소리.챙겨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시는 말씀. ○…선관위,'대선 기간중 동창회·종친회 등 못연다' 경고.선거철 돌림병,'우리가 남이가' 오죽 심했길래. ○…공무원 사회에서도 이공계 출신 '찬밥' 대접.번지수 잘못 찾은 공대생들 '사법고시 열풍'도 문제.

      2002.09.08
    • [Quiz! Quiz! 시사경제] '콜금리'

      [1] 한국은행은 콜금리의 목표수준을 정하고 이에 맞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한다. 현재 한은이 목표로 삼고 있는 콜금리 수준은 얼마인가. (가) 연 4.75% (나) 연 4.50% (다) 연 4.25% (라) 연 4.00% [2] 한국은행에서 콜금리의 목표수준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가. (가) 97년 (나) 98년 (다) 99년 (라) 2000년 [3] 콜금리를 인상했을 때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낮은 현상은. (가)...

      2002.09.08
    • 현대상사, 內需사업 본격화 .. 홈쇼핑등 5개 신규사업 나서

      수출에 주력해오던 현대종합상사가 내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대상사는 8일 △브랜드 로열티 사업 △패션브랜드 수입판매 △홈쇼핑 △엔터테인먼트 게임 △광촉매 수입 등 5개 내수 신규 사업을 확정,2004년까지 이들 사업을 통해 3천억원의 매출과 2백50억원의 매출총이익을 올리기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과거 그룹 계열사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룹 해체 이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신규 사업에 사활을 건 만큼 내수 시장 진출은 ...

      2002.09.08
    • 현대모비스 모든 임원, 직원대상 노하우 특강

      현대모비스 임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직장생활과 업무에 관한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해 '전직원 임원 만들기'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31명의 모든 임원들이 지난 6일부터 2주 동안 해당 사업본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임원 1명당 하나의 주제를 정해 진행되는 이 특강은 직원들의 소양을 높이는 한편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원들은 특강에서 △직장생활과 인...

      2002.09.08
    • '벤처코리아 2002' 내달 열린다 .. 한경 공동주최

      벤처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재도약을 다지는 벤처기업인들의 큰 잔치 '벤처코리아 2002'가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과 벤처캐피털,벤처정책입안자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사업 교류를 포함해 벤처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벤처기업협회는 '벤처코리아 2002'의 세부 일정을 최종 확정하고 내달 10일까지 국내외...

      2002.09.08
    • 中 100대기업 장사 잘했다 .. 포천誌

      중국 1백대 기업들은 극심한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은 다른 국가들의 기업들과 달리 지난해 꾸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 격주간지인 포천은 최신호(16일자)에서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중국의 1백대 기업'을 발표, "미국 5백대 기업 순이익이 지난해 53.3% 급감한 것과 달리 중국 1백대 기업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천은 골드만삭스와 공동으로 선전 상하이 홍콩 런던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천1백73개 중국...

      2002.09.08
    • [STRONG KOREA] 제1주제 : '기술직 공무원'

      기술직 공무원이 중앙 부처에서 푸대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기술직들은 제도적으로 승진 등에서 행정직들과 차별화될 수 밖에 없게 돼있다. 현행 국가공무원법 등이 행정직 중심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이다. 제도적인 한계뿐만 아니다. 이공계를 얕보는 조직풍토와 한국적인 사농공상 문화 등도 또 다른 요인으로 꼽힌다. ◇ 기술직 정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행정직에 비해 정원이 훨씬 적기 때문에 기술직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중앙...

      2002.09.08
    • 태풍 피해복구 8개월 걸릴듯

      태풍 피해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재산피해 집계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섰다. 도로 철도 등 국가기간 시설도 완전 정상화되는 데는 최소 8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8일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피해 상황은 지금까지 모두 5조4천6백9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99년 태풍 '올가'가 남긴 재산피해액 1조7백4억원의 5배를 넘는 것으로 태풍에 따른 재산피해액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재산피해 중에는 하천 피해가...

      2002.09.08
    • 담합증거 최초제공시 제재 완전 면제

      불법적인 담합에 가담했더라도 경쟁당국에 최초로 증거를 제공한 신고자는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 제재조치를 완전히 면제받게 된다. 또 담합조사시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한 사업자에게는 부당공동행위에 따른과징금이 50%까지 감면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담합적발 및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고발자에 대해인센티브를 높이는 내용을 담은 '공동행위 신고자등에 대한 감면제도 운영지침'을제정,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97년부터 담합...

      2002.09.08
    • [社告]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 토론회

      한국경제신문사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한국 e-Mall상 시상식과 '인터넷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1일 한경 다산홀에서 열립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행사명:제1회 한국 e-Mall상 시상 및 인터넷쇼핑몰 활성화 토론회 ◇일시:9월11일(수) 오후 2시 ◇장소: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프로...

      2002.09.08
    • 영세상공인 보증확대 추진

      영세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확대를 위해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해 재보증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재단에 금융기관이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민주당 배기운(裵奇雲) 의원은 8일 다른 의원 50여명과 함께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역신보재단의 보증에 대해 재보증할 수 있는 기관으로 종전의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외에 전국신보재단연합회를 추가하고, 금융기관 출연대상을 신보와 기보에서 ...

      2002.09.08
    • 지이티, 뱅크폰 60만대 공급계약

      모니터용 코일 생산업체인 지이티(대표 박종환)는 개인용 금융단말기 '뱅크폰'을 삼성카드 삼성SDS 등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 물량은 60만대로 5백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박종환 대표는 "뱅크폰은 삼성카드 삼성SDS 조흥은행 데이콤 등이 추진하고 있는 뱅크25시 사업의 주력 단말기로 보급된다"고 말했다. 뱅크폰은 유선전화기에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카드리더기를 부착한 특수 단말기로 은행업무 ...

      2002.09.08
    • [비즈니스 유머] 두 기관

      "I've got two new organs for you," the Lord to Adam. "One is called brain. It will allow you to create new things and solve problems. The other organ I have for you is called a penis. It will give you great physical pleasure and Eve will be very hap...

      2002.09.08
    • [주간 포커스] 재계 '주5일' 대응 발걸음 빨라질듯

      태풍 루사가 할퀴고 간 상처는 잔혹했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복구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원상회복은 요원하다. 2백명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재산피해도 5조원이 넘는다. 피해액은 사상 최대 규모다.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각계에서 이어지고 있지만 당장 급한 끼니를 도와주는 수준에 그친다. 정부가 재정을 동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주에는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규모가 정해질 전망이다.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은 ...

      2002.09.08
    • [STRONG KOREA] 제1주제 : 기술직 공무원 찬밥 신세

      이공계 출신 기술직 고급 공무원들은 승진하기가 쉽지 않다. 중앙 행정기관에 근무하는 기술직 공무원 수는 5급에서 1급으로 올라갈수록 크게 줄어들고 있다. 기술고시 출신 현직 차관급은 단 한명도 없다. 승진하는데 걸리는 기간도 행정직에 비해 훨씬 길다. 행정직에 비해 보통 2~3년 이상 더 걸린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뿐만 아니다. 보직에서도 찬밥대접을 받기가 일쑤다. 중앙행정부처의 과장급 이상 자리중 기술직이 확실히 차지할 ...

      2002.09.08
    • [한상춘의 국제금융읽기] 9.11테러가 경제에 미친 영향

      9·11테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 테러는 그 어느 분야보다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테러 이후 가장 관심을 모았던 것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경제에 테러가 과연 독(毒)이 될 것인가,약(藥)이 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이 문제는 테러발생 직후 세계적인 논쟁거리가 될 만큼 현안이었다. 물론 평가기간을 어디까지 설정하느냐에 따라 달리 해석될 수 있으나 테러는 미국경제에 어느정도 약이 됐다는 평가다. 테러가 발생한 지난해 3·4분...

      200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