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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처마당] "공격투자 진수 보일터"..이강덕 <동원창투 사장>

      "결과로 말하겠습니다" 총자산 9백여억원인 대규모 창투사의 진두 지휘하게 된 이강덕(36) 동원창업투자 신임 사장의 취임 각오다. 창투업계에서 그는 벤처캐피털업계 ''대반란''의 주역으로 불린다. 그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한 운동권 출신 386세대 동원창투 입사후 4년3개월만에 대표이사로 승진 공식 연봉 10억원 실적에 따라 최고 2백억원의 연봉까지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제 도입 등이다. 대반...

      2000.05.08
    • 외국인 직접투자, 4월 10억弗 넘어

      외국인 직접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월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0억1백만달러로 올들어 1월의 11억2천2백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10억달러를 넘었다. 산업자원부는 4월중 외국인 직접투자액(신고기준)은 10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4월의 8억1천2백만달러에 23.3%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투자건수는 2백87건으로 사상최대였던 3월의 3백86건보다는 1백건 가까이 줄었다. 그러나 99년 월평균 1백75건보다는 1백건 넘게 많았다고 밝혔...

      2000.05.08
    • 대한페인트.잉크, 환경친화형 페인트 "내츄럴 시리즈" 출시

      대한페인트.잉크(대표 한영재)는 자연소재를 사용해 독성이 없는 환경친화형 페인트 "내츄럴 시리즈"를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페인트는 원료 소재에 따라 "무취 수성페인트" "크린솔" "허브 수성크리어" "감물스테인" "황토퍼티" "참숯퍼티" 등 6종류이다. 무취 수성페인트는 머리를 아프게 하는 냄새를 없앤 제품이라는 것.크린솔은 아크릴 수지를 소재로 사용해 솔벤트 등 유기용제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황토와 참숯을 각각 원료로...

      2000.05.08
    • KMW텔레콤-한국통신, ADSL 장비 공급계약

      KMW텔레콤(대표 이상광)은 최근 한국통신와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망)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물량은 총 4백70억원 규모로 한국통신의 품질테스트(BMT)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MW텔레콤은 지난 98년 8월 무선이동통신 장비업체인 KMW가 전액 출자한 유선통신 장비업체로 올해 7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0339)370-8629 정한영 기자 chy@ked.co.kr

      2000.05.08
    • [월드이슈] 'ADB의 빈곤구제' .. 기금출연/일자리 창출이 핵심

      6일과 7일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제33차 연례총회에서 치노 다다오 총재는 ADB의 사명을 종전의 경제개발 촉진에서 빈곤구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도 이를 적극 지지하고 ADB에 설치될 빈곤퇴치기금에 자금을 출연할 뜻을 밝혔다. 이에는 크게 다섯 가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첫째는 ADB의 신분 변화다. ADB가 종래 아시아 개도국들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산업은행에서 빈곤문제를 완화하는 아시아판 세계은행으로 변...

      2000.05.08
    • 삼성 계열사 컨소시엄, 자본금 1백억 새 벤처 설립

      삼성 계열사 컨소시엄이 국내 벤처기업들과 새로운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7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카드 유니텔 등 삼성 계열사들이 기존 벤처기업과 함께 자본금 1백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을 이달중 설립키로 했다. 참여회사의 업종특성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인터넷 비즈니스에 진출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삼성이 새롬기술 등 벤처기업에 투자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맺은 적은 있었지만 벤처기업과 직접 법인을 신설하기는 이번이...

      2000.05.08
    • 노동계 5월 春鬪 본격예고 .. 兩노총, 이번주 쟁의조정신청 '봇물'

      노동계가 이번주부터 파업을 벌이기위한 쟁의조정신청을 집중적으로 내기로해 5월말 총파업을 예고하는 투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이번 파업에 구조조정 또는 민영화문제와 맞물려 있는 철도 통신 금융 자동차 등 국가기간산업 노조들이 참여키로 결정했거나 동참할 움직임을 보여 파업이 이뤄질 경우 큰 혼란이 예상된다. 한국노총의 경우 2차 구조조정을 저지하기위해 총파업을 결의한 금융노련과 철도산업 민영화계획에 맞서 다음달 1일 총파업을 계획중인 철도노조...

      2000.05.08
    • [정부조직 개편안] '재경부 변천史'

      - 1948.11 기획처, 재무부 신설. 재무부는 회계출납과 국채, 조세,화폐, 전매사무 담당 - 1955.8 기획처 폐지, 부흥부 설치. 산업경제의 부흥에 관한 종합적 계획과 수행을 담당 - 1961.6~7 부흥부 폐지, 경제기획원 설치 - 1963.12 강력한 정부주도 성장전략 추진 위해 경제 부총리제 도입 - 1972 경제장관회의 설치, 경제 부총리가 의장을 겸임토록 해 종합조정기능 강화 - 1981.4 경제기획원내 공정거래실 신...

      2000.05.08
    • [벤처마트] '바이오 버드' .. 심혈관 치료 新물질 특허

      회사개요=지난해 말 연세대 캠퍼스에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현대인의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진단.치료하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생명공학 기술인 유전자클로닝, 유전자발현, 재조합단백질의 분리정제 등의 용역 연구사업도 함께 추진중이다. 경영자 약력=정광회 사장(연세대 생화학과 이학박사, 연세대 의대 심혈관연구소 교수) 장양수(연세대 의학박사, 연세대의대 심장내과 교수) 유효상(한국외대 경영학...

      2000.05.08
    • [특파원코너] 급변하는 중국의 노동시장

      "우리나라 젊은이들은 취직할 때 이력서를 쓰고,중국인들은 합동서(계약서)를 쓴다" 베이징의 한 대기업 인사담당 상사원은 한국과 중국 노사관계를 비교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합동제(노동계약제)"가 중국에서 일반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합동서는 사측과 노동자가 고용관계를 맺으면서 근로조건을 명시한 일종의 계약서다. 임금 근무시간 해고 고용기간 등의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중국 노사관계를 얘기할 때 흔히 등장하는 단어가 "철밥통"이었다. ...

      2000.05.08
    • 메디슨, "사이버 주치의 결연 캠페인" 벌여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인터넷을 통해 동네 병의원과 지역 주민들을 연결시키는 "사이버 주치의 결연 캠페인"을 벌인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홈페이지를 구축해주는 "1만 병의원 홈페이지 갖기 운동"과 인터넷으로 환자와 병원을 이어주는 "사이버 주치의 결연운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제작된 홈페이지는 "medi101.com"포털 사이트에 등록돼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일반인은 이 사이트를 방문해 병원...

      2000.05.08
    • 투자신탁 5社에 증자명령 .. 금감원, 6월말까지

      지난 3월말 결산때 대우채권 손실액을 전액 반영함에 따라 부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서울 제일 주은 신한 등 4개 투자신탁운용사와 동양오리온투자신탁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증자명령을 내렸다. 7일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이들 5개사의 재무구조가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오는 6월말까지 자기자본을 3백억원 이상으로 늘리도록 증자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중 자본잠식규모가 2백57억원인 서울투신운용에는 모회사인 대우증권이 산업은행으로 인...

      2000.05.08
    • [정부조직 개편안] 경제정책 수립/집행 등 강화..'어떻게 조정 되나'

      7일 발표된 정부기능개편안은 부처 통폐합이나 기구재편을 최소화하면서 국가의 핵심역량인 경제정책 수립.집행과 인력개발 등의 총괄적인 조정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성지위 향상 등 새롭게 부상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개편의 의미도 들어 있다. 특히 과거 여러차례 시도했던 중앙부처 통폐합이 크게 실효를 보지 못했고 결국 "정부 비대화"로 귀결됐던 점을 감안, 현재의 조직과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도록 했다...

      2000.05.08
    • 9일 '정-재계 회동'

      김각중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경제 5단체장들이 9일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 단체장들은 지난달 28일 이 장관의 초청을 받아 오찬간담회를 가진데 대한 답례로 이 장관을 초청, 비공개 만찬을 갖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재계간 불화를 해소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재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양측 모...

      2000.05.08
    • 7개 기업집단 내부거래 조사 .. 공정위, 9일부터

      쌍용 금호 대림 롯데 코오롱 제일제당 동국제강 등 7개 기업집단이 9일부터 6월말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그동안 내부거래조사를 받지 않은 6대이하 30대 기업집단 가운데 이들 7개 그룹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그동안 조사를 받지 않은 그룹 가운데 이들 7개 그룹이 내부거래 규모가 큰 기업집단이라고 밝혔다. 1-5대 그룹은 98년이후 네차례에 걸쳐 조사를 받았고, 올해 30대 ...

      2000.05.08
    • 외국인 직접투자 4월 10억달러 넘어

      외국인 직접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4월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0억1백만달러로 올들어 1월의 11억2천2백만달러에 이어 두번째로 10억달러를 넘었다. 산업자원부는 4월중 외국인 직접투자액(신고기준)은 10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4월의 8억1천2백만달러에 23.3% 늘었다고 7일 발표했다. 투자건수는 2백87건으로 사상최대였던 3월의 3백86건보다는 1백건 가까이 줄었다. 그러나 99년 월평균 1백75건보다는 1백건 넘게 많았다고 밝혔...

      2000.05.08
    • 선진기업 "LG화학서 배워라"..ABB등 유럽경영자 잇달아 방문

      "LG로부터 한수 배웁시다" 스위스ABB, 영국BT, 독일 루프트한자, 스웨덴SKF, 영국SCB사의 핵심경영자 30명이 중국 텐진의 LG화학 현지법인(LG-DAGU)을 지난 5부터 7일까지 방문했다. LG와 중국 DAGU사가 95년 합작 설립한 LG-DAGU의 경영 노하우를 배우기위해서였다. LG-DAGU는 PVC 생산에 들어간 98년이후 3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 현재 30만t 규모의 증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 플랜트업계에서...

      2000.05.08
    • 단기외채 증가의 문제점과 대책

      최근 들어 우리나라 외채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경상수지가 흑자 폭이 감소 추세에 있고 제2단계 구조조정 과정에서 외자도입의 필요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외채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런데 정책당국에서는 의외로 괜찮다는 입장이다. 외채 왜 증가하나=최근에 외채는 단기외채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 금년 들어 3월까지 총외채 증가분 68억 달러 가운데 단기외채 기여도가 78%에 달하고 있다. 총외채가 늘어나면서 외채...

      2000.05.08
    • [금주의 한경행사] 8일, '증권투자 고급과정 모집' 등

      8일(월) *제1기 웹콘텐츠 기회개발 실무과정(10일까지 한국경제신문사) *제7기 여류국수전(7월중순까지 한국기원) *인터넷 비즈니스모델 특허포럼(오후2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중소기업 정보화 주간행사(20일까지 중기청) *증권투자 고급과정 모집(*교육일시:9일~26일 화.목.금 오후7시~10시 *장소:한국경제신문사 3층 강의실 *수강료:25만원 *문의 및 접수:393-0101) *제15기 직장인 창업 야간강좌 모집(*교육...

      2000.05.08
    • [김입삼 회고록 '시장경제와 기업가 정신'] (100) '미래박사...'

      [ 미래학자 허만 캄 박사 ] 1970년초 한.일 양국을 떠들썩하게 한 미래학자 허먼 칸(Herman Kahn)박사를 소개한다. 전경련이 칸 박사를 초청한 것은 72년 8월초였다. 그는 "미국의 대외정책과 아시아의 경제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칸 박사는 세계에 이름난 미래학자였다. "21세기는 일본 세기가 될 것이다" 당시로서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충격적 주장을 했다. 한국에 대해서도 "유교문화에 의한 교육열과 근면성...

      2000.05.08
    • [해외유머] '토미의 노하우'

      Little five-year-old Tommy went with his mother when she took the new baby to the pediatrician. While they were waiting, the nurse was playing with the baby and said, "Gee, I wish I had a cutee baby like you." "You could have," Tommy piped up. "Yo...

      2000.05.08
    • 어버이의 날 훈/포장/표창 수상자

      정부는 8일 "제28회 어버이 날"을 맞아 효행자 1백64명,장한 어버이 13명,전통모범가장 14명 등 모두 1백91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이들중 장애인으로서 정신지체 1급의 부인을 돌보며 시각장애인인 어머니를 50년동안 정성으로 수발,모범적인 가정을 이끌어온 박자윤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또 남편과 사별후 7남매를 훌륭히 키우고 1백1세의 시어머니를 50년간 극진히 모신 최덕순씨는 국민훈장 목련장, 중풍과 노환의 시조부...

      2000.05.08
    • [알림] 남북經協 활성화 세미나 .. 9~10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

      한국경제신문사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의 기대효과와 남북경협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현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화해와 협력의 새 시대''를 대주제로 분야별 북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깊이있는 분석과 전망을 내놓을 것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과제,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 공동체 등에 관한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집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2000.05.08
    • [정부조직 개편안] '교육/여성부 명칭 고심'

      정부기능조정위원회는 이번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교육부와 여성부(처)의 명칭을 놓고 상당히 고심했다. 달라지는 기능에 걸맞은 이름을 달아주기 위해서다. 특히 이름에 들어가는 단어에 따라 위상이 현저히 달라지는 점을 감안, 복수안으로 명칭을 제시했다. 외국 사례를 열거하기도 했다. 부총리로 승격되는 교육부는 지금의 이름을 그대로 쓰거나 "인적자원개발부" 또는 "교육.인적자원개발부"로 바꾸기로 했다. 외국의 경우 캐나다는 지난 93년부터 "인...

      2000.05.08
    • 계성그룹, 고속배송센터 확충.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계성그룹은 사무용품 전문 인터넷쇼핑몰인 아이피스를 8일 별도법인으로 독립시키고 50억원을 투자해 고속배송센터 확충과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아이피스 대표이사엔 최건 (주)계성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서울 연지동과 역삼동 등 두곳에 있는 고속배송센터는 올 상반기중 영등포와 강남에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컴팩과 공동으로 연말까지 통합정보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주문에서 창고 배송 재고 입금에 이르는 전과정을 전산으로 관리...

      2000.05.08
    • 현대, 다임러 등 제휴 '월드카/전기車 개발' .. 미쓰비시도 합작 참여

      현대자동차가 해외메이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세계자동차업계의 판도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현대는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와 손잡고 차세대 고연비 전략차종인 ''월드카''를 공동개발키로 했다. 포드와는 차세대 연료전지차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다. 현대자동차의 이계안 사장과 이충구 연구개발담당 사장, 정순원 부사장은 7일 계동 사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와 차세대 전략차종인 1천-1천5백cc급...

      2000.05.08
    • 英.프랑스.이탈리아방문 ..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

      전윤철 공정거래위원장은 15일과 17일 각각 파리와 로마에서 열리는 한.프랑스,한.이탈리아 경쟁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한다. 전 위원장은 프랑스 및 이탈리아와의 경쟁정책협의회에서 아겔스틴 프랑스 경쟁위원장과 태사우로 이탈리아 경쟁위원장을 만나 양국 경쟁정책 당국의 공통 관심사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경쟁정책 추진동향과 주요 심결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전 위원장은 이에 앞서 영국정부 초청으로 9...

      2000.05.08
    • [온고지신] '변하는 세상'

      時旣變而用舊法, 시기변이용구법 可以危國. 가이위국 시대가 이미 변했는데도 낡은 법을 그대로 쓰게되면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수가 있다. --------------------------------------------------------------- 청 강유위가 상청황제제일서에서 한 말이다. 19세기말 서양의 새로운 문물이 이양선의 대포를 앞세우고 동양에 들이닥쳤을 때 청나라의 일부 선진 사상가들은 이른바 "중체서용론"을 내걸고 개...

      2000.05.08
    • [취재어록] KIET의 '오만'

      "산업연구원(KIET)의 재심요청에 대하여는 진심으로 그 용기에 감탄해 마지 않으며 그러한 원장님을 모시고 있는 직원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실세(?)가 아니라면 누가 감히 다른 기관의 명예를 실추시켜도 좋을 만큼 용기를 낼 수 있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괘씸한 생각마저 든다" 모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이 총리실 산하 경제사회연구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일부다. 경제사회연구회는 지난 3개월동안 연구기관 자체평가 보고서...

      2000.05.08
    • [현대 '월드카' 시장 주역부상] '이계안 사장 일문일답'

      현대자동차 이계안사장은 7일 "리터카 공동개발은 지난 1월부터 협의해왔던 것"이라며 "현대가 개발을 주도한다는 것과 함께 세계적인 업체들이 현대 기술을 인정, 역으로 도입하게 됐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브랜드와 시장관할 등은 어떻게 되나. "한국과 중국에서는 현대브랜드,일본은 미쓰비시, 유럽은 다임러 브랜드를 각각 쓰게 되지만 나머지 시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연구개발비 분담도 미정이다. 미쓰비시와는 협의가 끝났지만...

      2000.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