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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조정전문회사, 등록2년후부터 투입가능

      앞으로 구조조정전문회사는 등록 2년후부터는 납입자본금의 10%(조합은 20%)를 구조조정대상기업에 투입해야 한다. 또 30대 그룹소속 전문회사는 계열사 투자를 자산총액의 1%이내에서만 할 수 있다. 산업자원부는 2일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제도를 이같이 개편하는 내용의 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한국경제]

      2000.05.02
    • 코리아벤처펀드, 3개 벤처기업에 42억원 투자키로

      코리아벤처펀드(KVF)는 시디캐쉬(대표 배태후) 한일전자(대표 이시영) 실리온(대표 최병연) 등 3개 벤처기업에 42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시디캐쉬는 저장매체인 CD에 암호화된 ID를 집어넣은 전자화폐를 개발한 회사로 코리아벤처펀드가 10억원을 투자했다. 코리아벤처펀드는 CATV장비업체인 한일전자와 이온빔을 이용한 실리콘 표면처리기술을 사업화한 실리온에는 각각 25억원,7억원을 투자했다. 코리아벤처펀드는 지난해 중소기업청과 미국의...

      2000.05.02
    • 에이폴스, 삼일회계법인과 전략적 제휴

      에이폴스(대표 김윤호)는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은행 여신 관리를 선진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대표 서태식)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ASP)사업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에이폴스는 "최근 조흥은행 한국오라클 한국통신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온라인 경영지원을 위한 ASP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며 "이번 삼일회계법인과의 제휴로 조흥은행이 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회계자료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

      2000.05.02
    • [美 실리콘밸리의 한국벤처] (2) '시장흐름을 파악하라'

      정보통신 기기 생산업체인 P사의 K사장.그는 실리콘밸리를 찾았다가 엄청난 낭패감을 느꼈다. 악몽에 시달릴 정도다. K사장은 지난해 11월초 부푼 꿈을 안고 태평양을 건넜다.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사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득 찼었다. 내친 김에 외자도 유치,신규 사업자금으로 활용하겠다는 상상도 했다. 그러나 미국에 도착하는 순간,설레임은 금방 실망으로 바뀌었다. 제품에 관심을...

      2000.05.02
    • [취재여록] 집권당이 눈치나 봐서야

      민주당은 노동절인 1일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노사가 첨예하게 대립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너무 태평스러운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에 김옥두 사무총장은 "외국인노동자 보호대책 기획단을 출범시켰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민생현장 방문계획도 갖고 있으며 나름대로 민생을 챙기고 있다는 근거도 제시했다. 그러나 이정도만으로 국정의 무한책임을 진 집권당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임금인상,근로시간 단축문제 등을 놓고 민노총이 총파업을 결...

      2000.05.02
    • [특파원코너] 중국인이 두려워하는 것

      중국 서민들은 지금 불안하다. 개혁개방 정책에 따라 경제는 분명 좋아졌는데도 성장에서 소외된 절대 다수 서민들은 오히려 궁지로 내몰리고 있다. 택시운전사,회사에서 쫓겨난 근로자,대학 진학 자녀를 둔 가장 등은 "문화대혁명시대보다 무엇이 더 나아졌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한다. 중국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중국인들이 두려워하는 8가지"를 뽑아 보도했다. 대부분의 문제는 빈부격차의 확대에서 비롯된 상대적 박탈감이 원인...

      2000.05.02
    • 삼성SDI, 브라질서 CDT 양산

      삼성SDI는 브라질 법인(SDIB)이 현지에서 유일하게 컴퓨터 모니터용 브라운관(CDT)양산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 법인은 기존 TV용 브라운관(CPT)라인을 고쳐 이번에 14, 15인치 CDT를 연간 1백10만대 생산하며 6월부터는 17인치제품(올해 40만대)도 제조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공장 가동으로 브라질 등 중남미 권역에서 요구되는 CDT 수요의 60%가량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0.05.02
    • 주공 특별감사 착수 .. 감사원

      감사원은 경영상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청와대의 고위 관계자가 1일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주공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공사 운영문제와 관련해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감사를 마치면 결과를 알 수 있을것"이라면서 감사에 들어간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관련, 사정당국의 고위관계자는 "지난달 24일 12개 부처의 사정...

      2000.05.02
    • 현대투신 정상화안, 곧 발표...정부, 증자-실권주인수 권고

      정부는 현대투신 문제 해결을 위해 현대전자·현대증권 등 현대투신 대주주들이 증자에 참여하고, 이 때 발생하는 실권주는 정주영 명예회장 일가가 인수하는 방식을 현대 측에 권고했다. 사재출연 형식을 피하면서 현대그룹의 개인 대주주인 정주영 명예회장 일가가 일정한 부담을 지도록 하는 방안이다. 정부의 이 같은 방안제시에 대해 현대 측은 2일 중 대책을 최종 정리, 빠르면 2일 늦어도 3일쯤 수정된 현대투신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재...

      2000.05.02
    • '亞太 감염질환 연구재단' 창립총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감염실태 조사 및 대책마련을 위한 국가간 공동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제연구재단이 창립됐다. "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 감염 연구재단(ARFID:AsianPacific Research Foundation for Infectious Diseases)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송재훈 성균관대 교수)를 이사장으로 하권익 삼성서울병원장,서정돈 성균관대의대학장,이종철 삼성서울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을 고문으로 ...

      2000.05.02
    • 반영구적 에어컨 세계 첫 개발..KIST 원천기술 LG전자가 상용화

      하삼철 박사(LG전자 창원공장 리빙시스템연구소 팀장)는 지난 96년 3월초 저녁 TV뉴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고석근 박사가 금속의 겉면 구조를 바꾸는 원천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했다는 뉴스에 눈이 번쩍 띄었다. 하 박사는 다음날 서울 홍릉의 KIST를 방문, 고 박사에게 에어컨 성능을 떨어 뜨리는 요소인 핵심부품인 열교환기에 표면개질 기술을 적용해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신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즉시 의기투합했다. ...

      2000.05.02
    • 'MS판결' 미국 대선 중대변수..나스닥 다시 폭락땐 부시후보 이득

      마이크로소프트(MS)에 어떤 시정조치가 취해지느냐는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가 MS를 가혹하게 처벌할 경우 나스닥 주가가 또 한차례 폭락하고 성난 투자자들은 정부를 비난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1일 유에스에이 투데이,CNN,갤럽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것이 예상되는 사람 10명중 7~8명이 경제를 잘 관리하는 후보보다는 자신이 투자한 돈을 더 잘 지켜주...

      2000.05.02
    • [뉴스 다이제스트] '기업 홍보네트워크' 발간..전국경제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일 회원사 홍보조직의 임직원 현황이 담긴 "한국 주요기업 홍보네트워크"란 책을 발간했다. 전경련은 회원사 홍보조직을 통해 재계 차원의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펼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전경련의 3백개 회원사 및 홍보담당 임직원 1천2백명의 전화.팩스번호,전자우편주소 등을 담겨 있다. 전경련은 "홍보네트워크" 발간을 시작으로 회원사 홍보팀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회원사 홍보실무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재...

      2000.05.02
    • 민간기업서 한수 배우자 .. 재경부, 디지털경제 특강

      "민간기업으로부터 한 수 배운다" 재정경제부는 근로자의 날인 1일 오후 대강당에서 삼성전자 전동수 상무를 초청, 이헌재 장관을 비롯해 1백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경제교육을 받았다. 전 상무는 디지털 혁명기의 4대 기본법칙과 파생법칙을 중심으로 사람과 기술,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전 상무는 삼성전자 경영기획팀내 미래전략 그룹을 맡고 있는 반도체 전문가로 국내에 26건, 해외 82개국...

      2000.05.02
    • 한국 신용등급 현수준 유지 .. 무디스, 상향조정 희박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당분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무디스의 빈센트 트러글리아 국가신용등급 담당이사는 최근 일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국가들의 국가신용등급은 당분간 외환위기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러글리아 이사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현수준이 적절하며 현재로선 조정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경제는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2000.05.02
    • [쓸만한 상품] 원터치식 파이프연결구 .. 하이온테크

      ''각종 파이프 연결, 이젠 손쉽게 하세요'' 하이온테크(대표 송홍종)는 조립.분해하기가 간편한 파이프 연결구 "스피드 핏트"를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원터치 밀어넣기 방식으로 옥내 배관 파이프들을 연결할 수 있게 한 장치.기존 배관재는 소재에 따라 용접이나 나사조임 등 여러가지 연결 방법이 쓰여 번거로운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스피드 핏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도구를 쓰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공사 기간과 ...

      2000.05.02
    • [불감시대] (50) 제1부 : 1997년 가을 <4> 정열의 사나이들

      글 : 홍상화 잠시 후 백인홍과 권혁배 두 사람은 일식당을 나와 호텔현관 앞에서 차를 기다렸다. 권혁배 차가 먼저 왔다. 권혁배가 차에 오르려다 말고 백인홍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백 사장, 지금 어디 가려는 거야? 약속이 없으면 어디 가서 간단히 칵테일이라도 한 잔 더하지" "아니,갈 데가 있어.당장 만나야 할 사람이 있어.진성구를 만나 알아봐야겠어" 백인홍이 그 말을 남기고 뒤쪽 차로 얼른 갔다. 권혁배가 뭐라고 말하려다 말고...

      2000.05.02
    • 중기제품만 판매 인터넷 쇼핑몰 탄생

      중소기업 제품만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탄생했다. 기협중앙회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돕기 위해 인터넷 종합쇼핑몰 "드림피아"(www.dreampia.co.kr)를 열고 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드림피아는 홈인테리어 건강코너 공예품 등 다양한 테마몰로 구성됐다. 상품명 제조업체 상품분류 가격별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메타랜드(대표 김도진)의 결제시스템...

      2000.05.02
    • 경제부총리制 '官治' 우려 .. 경실련 '정부조직 개편 방향 공청회'

      정부가 추진하려는 경제부총리 제도의 부활은 ''작고 효율적인 정부의 구현''에 역행하고 옛 관(官) 주도의 경제체제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세대 유평준 교수와 단국대 김재일 교수는 1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최한 "제3차 정부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유 교수는 "부총리 부활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움츠러 있던 관료집단이 기득권 회복을 위해 팽창하려는 의도라는 지적이 ...

      2000.05.02
    • 대한상사중재원, 15일부터 신중재법 시행

      대한상사중재원은 개정된 신중재법에 따른 시행규칙이 대법원의 승인을 받아 오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개정 중재규칙에는 중재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집중심리제에 관한 규정이 명문화됐으며 중소업체를 위해 소액 중재비용을 최고 21%까지 인하했다. 또 일반인들이 중재대상을 무역분야에 국한된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점을 감안,중재규칙의 명칭을 상사중재규칙에서 중재규칙으로 변경했다. 이심기 기자 sglee@ked.co.kr

      2000.05.02
    • "인터넷이 기업이익 줄인다" .. 워런 버핏 강조

      미국의 억만장자 펀드매니저인 워런 버핏 벅셔헤서웨이 회장은 인터넷이 대다수 미국기업들의 이익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주식에 투자하기 보다는 비상장 기업을 인수하는 투자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일 1만5천여명의 벅셔헤서웨이 주주들이 참석한 연례주총에서 "인터넷은 행운의 연쇄 편지일뿐 새로운 부를 창조하기보다는 부를 이동시키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터넷은 사회적으로는 굉장한 사건이지만 자본가...

      2000.05.02
    • 관세청, '도착지세관 보세운송신고제도' 1일부터 시행

      수입화물에 대한 보세운송신고를 가까운 세관에서 할 수 있는 "도착지세관 보세운송신고제도"가 1일부터 시행됐다. 그동안 수입화물에 대한 보세운송신고를 하려면 화물이 들어오는 입항지 세관까지 수입화물 주인이 직접 가야만 됐다. 관세청은 1일 수입화주가 화물이 국내로 들어오기 전에 미리 도착지 세관에 보세운송 신고를 해 놓고 기다리다 입항지에 화물이 들어오는 대로 즉시 본인이 직접 화물을 찾아 운송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입품...

      2000.05.02
    • 인터넷주 선두기업에 투자하라 .. 美 CNN 10계명 소개

      미국증시가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연초만 해도 끝없이 오를 것만 같던 주가가 지난 3월부터 급락세로 돌변했다. 특히 인터넷기업 주가는 폭등과 폭락을 거듭하며 투자자를 천당과 지옥으로 던져넣고 있다. 극도로 시장상황이 불안한 이때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가. 특히 어떤 인터넷기업에 투자하면 될까. 이에 대해 미국의 CNN방송이 1일 인터넷기업의 주식투자 10계명을 소개했다. 당장 뛰어들어라=인터넷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시작이...

      2000.05.02
    • 올 디지털工團 '80개 쏟아진다' .. 인터넷 통신시설 제공

      인터넷 및 정보통신 중추시설을 갖추고 기업들의 정보시스템을 종합 관리하는 "디지털공단"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국의 대형 통신업체들도 국내 디지털공단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디지털공단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대형화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디지털 공단"이란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인터넷 사업에 필수적인 초고속 통신망, 전력시설, 항온항습 장치, 서버 등 관련 시스템을 갖추고 기업들의 정보시스템 관리를 대행하는 곳이다....

      2000.05.02
    • 現代 담보제공 검토 .. 3일 現投 자구책 발표

      현대는 정부가 지난주 현대투신이 발표한 경영정상화 대책이 미흡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자구책을 보완, 3일 새로운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 고위 관계자는 1일 "김재수 구조조정위원장이 이날 오전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을 방문, 정부 입장을 듣고 현투 경영정상화 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정부와의 의견조율 결과를 토대로 3일 현투가 새로운 정상화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와 전략제휴 등을...

      2000.05.02
    • 수입 급증추세 여전 .. 무역 흑자기조 '흔들'

      산업자원부는 수입폭증으로 4월 무역수지(통관기준)가 2억2천5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1일 발표했다. 4월 수지가 간신히 적자를 면함에 따라 1~4월 흑자는 7억7천3백만달러에 불과해 무역전선 전반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대일본 무역적자는 4월까지 39억달러를 기록해 연간 1백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4월 무역흑자가 소폭에 그친 것은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8.6% 증가한 1백36억4천1백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2000.05.02
    • '단독주주 대표 소송권' 재계 긴장 .. 정부, 기업지배구조 개선안

      정부가 단독주주 대표소송권 도입을 골자로 한 강력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안을 마련,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전경련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가 경제연구소로부터 자문을 받아 마련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안에는 단독주주권 허용, 집중투표제 의무화, 주주 집단소송제 도입 등 파격적인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안은 주주 이사회 감사위원회 등의 기능과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법무부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법제화한...

      2000.05.02
    • 통계청, '한.독 통계협력회의' 개최키로

      통계청은 오는 4일과 8일 이틀간 정부대전청사 통계청 회의실에서 "한.독 통계협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선 환경통계,경기분석및 예측,자료제공,제 53차 국제통계대회 준비 사항 등에 관해 토의하게 된다. 통계청은 독일 연방통계청으로부터 환경통계및 그린 GNP 작성 경험을 전수받는 대신 경기예측 통계 작성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독일측에선 볼프강 스트롬 연방통계청 국민계정국장을 단장으로 베른트 스퇴르츠바하 국제협력과장 등이 참석한다...

      2000.05.02
    • 현대 에쿠스, 일본수출...미쓰비시 통해 OEM공급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고급승용차인 에쿠스를 일본에 수출한다. 현대는 미쓰비시자동차에 OEM(주문자상표부착)공급을 하는 방식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고위 관계자는 1일 "미쓰비시가 초대형차 생산을 중단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에쿠스를 내년부터 OEM방식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현대자동차의 성장과정에서 기술 후원을 해온 업체라는 점에서 최고급차종인 에쿠스의 일본수출은 현대차 제조기술이 일본수...

      2000.05.02
    • [특파원 코너] 미국 CEO 평균 연봉 1240만달러

      "최고경영자(CEO)를 하려면 미국에서 하라" 미국 최대의 노조 연합체인 AFL-CIO(전미산별노련)가 최근 내놓은 미국 CEO들의 평균 급여 명세표를 보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올 법하다. 자료에 따르면 미국 주요 대기업들의 CEO 평균 연수입은 지난해 1천2백40만달러에 달했다. 한해전에 비해 17%,지난 90년보다는 여섯배나 뛰어올랐다. 80년이후 98년까지 이들 CEO의 연봉은 1천5백96% 뜀박질했다. 반면 같은 기간중 일반 근로...

      200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