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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수, 허벅지 근육 파열 투혼…디즈니+ '트리거' [종합]

    배우 김혜수가 첫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작품으로 디즈니+의 '트리거'를 선택했다.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트리거'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김혜수는 "디즈니+ 작품이라는 걸 알고 한 게 아니라 대본을 봤고, 미팅을 하면서 그때 들...

    • [K-People] 배우 황정민 "그냥 '여자 황정민'으로 쭉 가려고요"

      D.P.2, 무빙 등 흥행 K드라마 '신스틸러' 맹활약폭넓은 연기스펙트럼…"카메라 앞에선 아직도 경직"'짧고 굵은' 호연…"간접경험 한계 연습량으로 메워""한때 예명을 쓰든지 아예 개명할까 고민한 적이 있어요.어릴 땐 중성적인 느낌인 정민 대신 예쁜 이름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요."배우 황정민(55)은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내 이름이 좋아서 그냥 '여자 황정민'으로 쭉 갈 생각"이라며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을 지어보였다.동명이인이자 같은 학교 한 학번 선배인 배우 황정민(54)과는 '오가다 인사만 나눈 사이'라는 그는 "그분이 워낙 스타인지라 '여자 황정민'이라는 수식어도 감사하다"고 겸손해했다.하지만 대학로에선 '배우 황정민'이라고 말하면 성별을 물을 만큼 '여자 황정민'의 인지도가 '남자 황정민' 못지않다.극단 '목화'의 간판 배우로 활동하며 1998년 '남자충동'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신인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받았다.두 해 뒤에는 '춘풍의 처'에서의 열연으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까지 꿰찼다.스크린 데뷔작 격인 '지구를 지켜라!'(2003) 속 캐릭터는 장준환 감독이 처음부터 그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서커스단 줄타기 곡예사 '순이'는 그에게 2004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줬다.최근 'D.P.2'의 관심병사 김루리 엄마, '무빙'의 정육점 사장을 비롯해 화제의 K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극계를 넘어 '전천후 조연'으로 발돋움했다.순진하고 내성적인

      2024.11.21 09:56
    • "죄송합니다"…'조명가게'로 연출 데뷔, 김희원 '급사과' 이유 [종합]

      "디즈니가 강풀 작가를 사랑하는 이유요?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 때문인 것 같아요. 강풀 작가의 작품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죠."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로 연출 데뷔를 한 배우 겸 감독 김희원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이같이 말했다.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풀 작가, 김희원 감독, 배우 주지훈, 박보영은 "이렇게 반기고 환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밝게 인사했다.강 작가는 '무빙'의 흥행 이후 같은 플랫폼인 디즈니+에서 '조명가게'를 내놓는 것에 대해 "'무빙'과는 결이 다르지만 같다고 할 수 있다"며 "부담도 되는데 재밌기 때문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13년 전 만화로 그린 '조명가게'는 김희원의 손길이 닿아 조금 더 풍성해졌다는 전언이다. 강 작가는 "원작에서 풀리지 못한 이야기가 분명히 있었다. 드라마는 만화에서 보여주

      2024.11.20 18:24
    • '데뷔 1주년 앞둔' 원팩트 "앤하트에 항상 감사"…넘치는 팬사랑

      그룹 원팩트(ONE PACT)가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했다.원팩트는 지난 19일 오후 1시에 방송된 아리랑TV '애프터 스쿨 클럽(After School Club)'에 출연했다.오는 30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원팩트는 MC들의 1주년 축하 메시지에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애프터 스쿨 클럽'의 포문을 열었다.성민은 "데뷔 때부터 활동할 때마다 'ASC'에 들렸는데, 처음 왔을 때가 생각이 나기도 하고 벌써 1년이 다 돼간다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리더 종우는 "데뷔 1주년 당일에도 당연히 팬 여러분들을 만날 예정이며, 앤하트 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어 원팩트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폴린(fallIn')'을 소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디저브드(DESERVED)'를 포함한 모든 수록곡을 작사·작곡한 태그는 "전체적으로 이별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곡을 만들었고, 첫 번째 곡부터 여섯 번째 곡까지 전부 다른 콘셉트로 이별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은 본인들의 '최애' 곡을 밝히며 신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안무 선생님으로 변신한 멤버 예담은 MC들에게 직접 타이틀곡 '디저브드'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알려주며, 유려한 춤선으로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고, '선택 OX' 코너를 통해 멤버들 간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 팬들의 폭소를 유발했다.현장에 온 글로벌 팬들의 질문에 솔직한 대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영상 통화를 통한 진심 어린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담은 "오늘 'ASC' 초대를 받아 영광이었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언

      2024.11.20 18:10
    • '조명가게' 주지훈 "김희원 연출, 한치의 의심 없었죠" [영상]

      배우 주지훈이 디즈니+ '조명가게'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주지훈은 김희원 감독에 대해 "예전엔 배우 대 배우로 만났다. 전반적인 시선이 3인칭을 가지고 있어 재밌다고 생각했다. 연출하며 대화를 해봤더니, 개인적으로 프리 프로덕션이 다라고 생각하는데 너무너무 잘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치의 의심할 여지 없이 현장을 갔고, 저와의 케미가 아닌 타 배우들과의 케미도 완성됐다고 생각해서, 현장에서 고민하거나 피력할 생각조차 없었다. 준비된 것 안에서, 준비된 이야기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으로 연출에 도전한 김희원은 "첫 촬영이 기억이 난다. 어느 정도에서 '오케이'를 외쳐야 사람들이 공감할까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조명가게가 어떻게 보면 좀 독특한 드라마다. 사람들이 공감해야 하니까 부담 없이

      2024.11.20 18:07
    • 라키, 솔로 데뷔 1주년 맞아 팬송 '온 마이 마인드' 22일 발매

      가수 라키가 오는 22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아 팬송을 들려준다.20일 원파인데이엔터테인먼트는 "라키가 솔로 데뷔 1주년인 오는 22일 정오 새 싱글 '온 마이 마인드(On My Mind)'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온 마이 마인드'는 라키의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팬송으로, 라키가 작곡·작사에 참여해 전 세계의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라키는 프로듀싱 과정과 활동 순간순간 마음 한 편에 자리한 팬들을 떠올리며 곡을 완성했다. 솔로 데뷔 1주년 당일 발매되는 새 싱글에 어떤 메시지가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라키는 앞서 일본에서도 콘서트 '마스터피스(Masterp1ece)'를 개최하며 팬들과 함께 데뷔 1주년을 축하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0 17:53
    • '조명가게' 박보영 "촬영장서 주지훈 못 만나 아쉬웠죠" [영상]

      배우 박보영과 주지훈이 디즈니+ '조명가게'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품이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이날 박보영은 "간호사 역만 세 번째라 부담이 없진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전작들과 전공도 달랐다. 직업만 같고 캐릭터 색깔이 달라서 보시는 데 괜찮을 거라는 믿음으로 연기를 했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주지훈과 호흡에 대해 "촬영장에서도 주지훈과 못 만났다. 주지훈은 조명가게에 저는 병원에서 했다. 같이 연기하고 싶어 기대했는데 너무 안타깝게 현장에서 못 만났다. 다음엔 꼭 같이 호흡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주지훈은 "박보영과 안타깝게 마주치지 못했지만 여러 배우와 호흡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풀 작가의 굉장한 팬이다. 학창 시절부터 이야기를 보고 자라 왔다. 글을 연기하며 함께 호흡했다"고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

      2024.11.20 17:05
    • 강풀 "디즈니와 색깔 잘 맞아…'무빙' 잘 돼 '조명가게'까지 작업"

      강풀 작가가 '무빙'에 이어 '조명가게'를 디즈니+로 내놓는 소감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에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무빙'의 뒤를 이어 강풀 작가와 디즈니의 두 번째 합작으로 기대를 모은다.이 시리즈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자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한 동명 웹툰 ‘조명가게’를 원작으로 확장된 캐릭터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강풀 작가는 '무빙'의 성공 이후 '조명가게'를 내놓는 것에 대해 "부담 된다. '조명가게'는 무빙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다. 하지만 같은 이야기라고 부담도 되는데 재밌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했다.  이번 작품과 원작의 차이에 대해 강풀은 "13년 전에 만화로 그렸다. 원작에서 풀리지 못한 이야기가 분명 있었다. 드라마는 만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를 감독, 배우들이 입체적으로 보여줬다. 이야기 비슷한 것 같지만 많이 다르다. 이야기가 깊어졌다. 제가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 스펙타클함을 영상으로 마음에 들게 만들어 주셨다. 원작보다 훨씬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만화를 20년 동안 그리다가 '무빙' 할 때만 해도

      2024.11.20 16:47
    • 강다니엘, 2개월 논스톱 라이브…아시아 투어 5개 도시 추가

      가수 강다니엘이 서울, 도쿄, 오사카에 이어 아시아투어 5개 도시를 추가 확정횄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20일 강다니엘의 투어 경유 도시를 공개했다. 2022년 첫 월드투어 이후 2년 4개월 만에 아시아 팬들을 만나는 무대다.강다니엘은 오는 2월 1일 방콕, 16일 홍콩, 20일 멜버른, 21일 시드니, 그리고 3월 1일 타이베이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멜버른과 시드니는 데뷔 최초로 투어에 포함되는 도시다.이로써 앞서 공개된 1월 도쿄, 오사카 공연까지 포함해 아시아 주요 7개 도시에서 뜨거운 무대를 이어간다. 지난 9월 미니앨범 '액트(ACT)' 발매와 함께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강다니엘은 앨범과 같은 타이틀로 서울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120분 간 올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공연을 위해 새롭게 편곡한 셋리스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울 공연에서 무대 갈증을 풀었던 강다니엘은 아시아 투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0 16:18
    • 강성훈, '우치다1' 한국어 리믹스 발매…래희·이든 피처링 참여

      가수 강성훈이 트렌디한 매력을 빛냈다.강성훈은 20일 각종 해외 음원 사이트에 싱글 '우치다1-코리아 리믹스(UCHIDA1-Korea Remix)'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리드미컬하고 중독적인 멜로디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다수의 챌린지 영상에 등장한 긴타(GINTA), 오다케이(OdAkEi)의 '우치다1' 한국어 버전이다.  강성훈은 래희, 이든과 함께 세련된 보컬과 랩을 선보여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최근 긴타는 미국의 래퍼 스모크퍼프(Smokepurpp)와 협업해 다양한 나라에서 '우치다1'을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치다1'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틱톡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래다.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라오스와 한국에서 '우치다1' 리믹스 음원을 발표한 데 이어 태국과 미얀마 버전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강성훈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뒤, 솔로곡 '유 아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 10월 열린 '제30회 드림콘서트 - 고양'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났으며, 현재 새로운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0 16:13
    • 안예은, 이야기꾼 변신…태몽에서 출발한 신곡 '잉어왕'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안예은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EP '이야기 보따리'를 발매한다. 안예은이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해 2월 정규 앨범 '쉽게 쓴 이야기' 발매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앨범 발매에 앞서 안예은은 궁궐과 저잣거리를 넘나드는 이야기꾼으로 변신한 콘셉트 포토 등을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린 가운데, 새 EP '이야기 보따리'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이야기꾼 변신…보따리에 담긴 다섯 이야기'이야기 보따리'는 안예은이 이야기꾼으로 변신해 보따리에 담긴 다섯 이야기를 펼쳐내는 앨범이다. 백두산 천지에 살던 '잉어왕'의 이야기로 포문을 열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꺼내놓은 뒤 연주곡 '잉어왕(Inst.)'으로 끝을 맺는다.'잉어왕'이 펼치는 이야기 보따리에는 홀로 남겨져 사랑을 추억하는 '이내', 쓸쓸한 화자의 심정을 그믐달에 투영한 '그믐달', 사랑에 달관한 마음을 담담하고 후련하게 표현한 '그 사랑은 내 사랑이 아니었음을', 모두가 봄이지만 나만은 아직 겨울이라는 이야기를 그린 '이곳은 아직 겨울이오' 등 리스너들이 '골라잡아' 들을 수 있는 안예은표 음악들이 수록된다. ◆ 태몽 잉어에 캐릭터성 부여…특별함 배가타이틀곡 '잉어왕'은 안예은의 실제 태몽인 잉어에 캐릭터성을 부여한 곡으로, 안예은은 자신의 태몽 이야기를 일부 노랫말로 녹여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잉어왕'은 일렉트로스윙의 흥겨운 사운드와 '잉어왕'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독특한 가사가 어우러져 강렬한 중독성을

      2024.11.20 15:53
    • 박효신, 5년만 신곡 '히어로' 발표…영화 '소방관' 타이틀곡

      가수 박효신이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박효신의 신곡 '히어로(HERO)'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소방관'의 타이틀 곡으로 삽입된다.'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박효신은 그간 여러 차례의 휴식기를 거치며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중, 영화 '소방관' 제작진으로부터 뜻깊은 제안을 받았다. 제작진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를 요청했고, 이에 깊이 공감한 박효신은 자신의 새 앨범 수록곡 중 '소방관'의 묵직한 메시지와 완벽히 어우러지는 곡을 떠올렸다.'히어로'는 박효신이 가창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올라운드로 참여한 곡이다.작사에는 '스타 작사가' 김이나도 함께했다. 박효신과 김이나는 "희생은 사랑의 가장 숭고한 행위이다. 그 순수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편곡부터 작법이나 가창, 가사 단어 선택 등에서 기교를 최대한 배제함으로써 부르는 사람은 담담한, 듣는 사람은 먹먹한 감정의 간극을 만들고 싶었다. 희생이라는 단어는 언뜻 비장하고 웅장하게 들릴 수 있지만, 가사에는 내게 가장 소중한 누군가를 위한 소박한 마음을 담았다. 사랑은 그렇게 가까운 이를 향한 작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0 14:40
    • '올 매진 기록' 임영웅, 오늘 또 '피켓팅' 열린다

      가수 임영웅 공연 '티켓 전쟁'이 또 한 번 열린다.'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티켓이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임영웅 리사이틀'은 임영웅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명곡의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화려한 연출을 예고했다. 올블랙 슈트로 멋을 낸 임영웅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임영웅은 앞서 진행된 콘서트의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 티켓 역시 양보 없는 '피켓팅(피 터지는 티켓팅)'이 그려질 전망이다.'임영웅 리사이틀'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20 10:13
    • 이게 바로 스트레이 키즈…日 도쿄돔서 16만5000명 '열광'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월드투어 일환 '전 회차 전석 매진' 도쿄돔 공연을 성료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4, 16, 17일 사흘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도미네이트 재팬(dominATE JAPAN)'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이는 최근 진행 중인 새 월드투어 일환이자 지난해 성료한 한일 5개 도시 총 10회 규모의 '파이브스타 돔 투어2023(5-STAR Dome Tour 2023)' 이후 약 1년 만의 도쿄돔 콘서트로, 티켓 오픈 당일 전 회차 전석 매진되어 스트레이 키즈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스트레이 키즈는 강렬한 에너지로 도쿄돔을 달궜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5연속 1위작인 미니 앨범 '에이트(ATE)' 수록곡 '마운틴스(MOUNTAINS)'로 공연 포문을 열었고 '소리꾼', '神메뉴', '특', '매니악(MANIAC)' 등 그룹 대표곡 메들리와 '칙칙붐(Chk Chk Boom)', '쨈(JJAM)', 여덟 멤버의 솔로 스테이지 등 총 35곡에 달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고 팬심을 사로잡았다.도쿄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3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의 동명 타이틀곡 '자이언트(GIANT)' 무대 최초 공개의 순간이었다. '거인'을 뜻하는 곡명처럼 스트레이 키즈는 웅장한 스케일과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관중은 커다란 함성으로 화답해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완성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멤버들은 "내년이면 스트레이 키즈가 데뷔 8년 차를 맞이하는데, 여덟 명이 다시 여러분을 만나러 오겠다"며 재회를 약속했다.이번 도쿄돔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16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저력을 과시했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

      2024.11.19 16:23
    • 투어스 신보 타이틀곡, 서태지와 아이들의 '마지막 축제'

      그룹 TWS(투어스)의 신보 타이틀곡은 ‘마지막 축제’였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8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싱글 ‘Last Bell’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수록곡 ‘너의 이름 (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 (Comma,)’ 총 3곡이 실린다.‘마지막 축제’의 작사 명단에 ‘문화 대통령’ 서태지의 이름이 올라 눈길을 끈다. 이 곡은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에서 키워드를 얻어 TWS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헤어짐을 앞두고 한 사람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스토리의 얼개를 이어받아 시대를 불문하고 공감받는 청춘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여기에 TWS는 자신들만의 감성이 담긴 사운드를 입혀 원곡과 완전히 다른 ‘겨울 청량송’을 들려줄 예정이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들 또한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멤버들이 큰 공을 들였다”라며 “TWS는 졸업을 앞두고 항상 함께하던 친구에게서 평소와 다른 설렘을 느끼는 순간부터 다가오는 작별에 대한 아쉬움,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까지 다채로운 감정 속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싱글 ‘Last Bell’에 짜임새 있게 담았다”라고 설명했다.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첫 번째 싱글 ‘Last Bell’은 헤어짐의 순간에 시작되는 새로운 감정에 대해 다룬다.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서 TWS는 학창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다채로운 ‘선배美’를 자랑했다.한편 TWS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Last Bell’

      2024.11.19 08:49
    • 시원한 보컬에 포근한 위로…태연이라 가능한 '레터 투 마이셀프' [신곡in가요]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돌아왔다. 시원시원하게 뻗는 보컬 속에서 포근한 위로를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강력한 명곡이 탄생했다.태연은 18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를 발매했다.태연이 앨범을 발매하는 건 지난해 11월 공개한 미니 5집 '투. 엑스(To. X)' 이후 1년 만이다.'레터 투 마이셀프'는 다양한 상황의 외부 세계를 마주한 자아의 감정과 내면 세계에 집중하는 이야기를 담아 완성했다. 주체이자 객체가 되어 스스로를 긍정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신보에는 타이틀곡 '레터 투 마이셀프'를 비롯해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의 팝 장르의 곡 '핫 메스(Hot Mess)', 다정하고 따뜻한 보컬이 돋보이는 알앤비 곡 '블루 아이즈(Blue Eyes)', 섬세하고 잔잔한 감성의 알앤비 '스트레인저스(Strangers)', 그루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사운드의 알앤비 곡 '블러(Blur)',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감수성을 극대화하는 팝 록 장르의 '디재스터(Disaster)'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레터 투 마이셀프'는 선율적인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다. 가사는 스스로를 아프게 했던 과거의 자신에게 지금의 화자가 보내는 진솔한 편지다. 따스한 위로의 메시지가 태연의 시원한 보컬과 어우러져 강한 쾌감을 안긴다.I wrote a letter to myself서툴게도 써내리는 맘속더 깊이 눌러왔던 말다 쏟아낸 순간선명해 Voices in my headMy head, my head, my head, my head내가 날 울리던 모든 밤기억을 다르게 채워 가'편지'라는 키

      2024.11.18 18:18
    • 예린, 팬사랑 가득 대만 팬미팅…"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해외 팬미팅을 성료했다.예린은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클래퍼 스튜디오(CLAPPER STUDIO)에서 '2024 팬 파티 리라이트 인 타이베이'를 총 2회에 걸쳐 진행했다.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웨이비(Wavy)'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예린은 약 10개월 만에 다시 만난 우린(공식 팬클럽명)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후 미니 3집에 대한 소개와 함께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했고, 대만에서 촬영한 사진들과 에피소드까지 전해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특히 이번 팬미팅에서 예린은 마법사로 변신해 팬들이 적은 소원을 직접 골라 소원을 이뤄주는 이벤트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이어 예린표 대만식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자신과 관련된 퀴즈들을 맞춘 팬들에게 마법 샌드위치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솔로 데뷔곡인 '아리아(ARIA)', '밤밤밤(Bambambam)', '볕뉘(SHINE)', '4U' 외에도 대만 커버곡 '想和你看五月的晚霞(너와 함께 5월의 노을을 보고 싶다)' 무대로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예린은 소속사 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개월 만에 대만 우린이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상 힘이 돼주고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예린이 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최근 미니 3집 '리라이트'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예린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도 개성 가득한 무대와 진솔한 토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린이 이어갈 활동에 기대감이 모인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18 14:51
    • TXT·엔하이픈·제베원, 밴드 '자체발광 투엔제' 결성…'MAMA'서 공개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만을 위한 글로벌 보이그룹 밴드가 탄생했다.18일 '2024 마마 어워즈'는 프레스 프리미어를 통해 앞서 예고한 보이그룹 컬래버 밴드의 무대를 스포일러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이 모여 결성된 컬래버 밴드명은 '자체발광 투엔제(TOENZE)'로, 멤버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어 만든 이름이다. 각자의 개성과 실력이 조화를 이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자체발광 투엔제' 멤버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와 휴닝카이, 엔하이픈의 제이,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와 한유진이 함께한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춘 그룹의 멤버들이 뭉친 만큼 서로간의 경계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들은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그때의 감성과 학창시절의 호기로움을 무대에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각 멤버들이 어떠한 악기로 무대를 선보일지도 기대 요소다.사전 VCR 현장에서 만난 멤버들은 모두 '마마 어워즈'에서 신인상 수상 경력의 공통점이 있어 놀라움과 동시에 서로 더 친해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중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와 휴닝카이, 제로베이스원의 김태래는 학창시절에 실제 밴드부 활동을 했던 경험을 나누며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더욱 단단히 했다. 또한 기타에 푹 빠진 엔하이픈 제이, 막내의 패기를 톡톡히 보여주겠다는 제로베이스원 한유진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5인조 밴드 '자체발광 투엔제'의 무대는 오는 22일 금요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챕터1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2024.11.18 09:48
    • 임영웅, 올블랙 수트에 그윽한 눈빛…'리사이틀' 기대감 ↑

      가수 임영웅이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18일 오전 임영웅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메인 포스터 속 임영웅은 한층 더 물오른 남신 비주얼을 뽐내는 가하면, 흠잡을 데 없는 완벽 비율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올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임영웅의 모습은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겼고, 눈빛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임영웅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를 예정이다.앞서 모든 공연의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임영웅인 만큼 이번 공연에도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오는 12월 27~29일 그리고 25년 1월 2~4일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임영웅은 현재 공연 준비에 한창이며, 음원차트 상위권 링크부터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관객 수 1위 등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18 09:05
    • 정숙한 김성령? 성인용품부터 '조국 여배우'까지 솔직한 답변 [인터뷰+]

      "너무 재밌지 않아요?"배우 김성령이 우아함을 벗고, 방문판매의 여신으로 연기 변신을 한 소감을 묻는 말에 이렇게 말했다.지난 17일 종영한 JTBC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김성령이 연기한 오금희는 '아씨' 대접을 받으며 곱게 자랐고, 그 시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노키즈'(No Kids)를 주장한 신여성이다. 바쁜 남편을 챙기며 무료한 일상을 살던 중 짠한 마음에 정숙(김소연 분)의 방문판매를 도와주면서 진짜 자신이 바라던 모습을 찾아가는 캐릭터다.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우아한 미모를 뽐내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왔던 김성령이었다. 하지만 금희는 이전의 우아함을 한 꺼풀 벗고 솔직함과 유쾌함까지 더하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파격적이었다"는 말에 "뭐가요?"라고 너스레를 떨던 그는, "란제리룩은 처음 본 거 같다"고 말하자 금희와 같은 유쾌한 미소를 보이며 "정말 많이 노력했다"면서 "돈도 정말 많이 들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성인용품부터 속옷까지 성역 없이 가감 없이 표현해낸 '정숙한 세일즈'였다. 거침없는 표현과 적나라한 소품들에 시청자들은 놀랐지만, 김성령은 "뭘 다 아는 건데"라며 "그런 걸 보면서 놀라진 알았다. 다만 '이게 나올까' 싶었다. 저는 다 나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삐' 처리가 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전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며 "나이를 들면서 그래서

      2024.11.18 08:00
    • 레드벨벳 웬디 "'해피' 참여 영광"…BTS 진 "언제든 '헬프 콜' 달라"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방탄소년단 진의 팬 쇼케이스에 등장해 환상의 호흡을 펼쳤다.진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Jin Happy Special Stage)'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 이은 2회차 행사다.진은 지난 15일 발매한 '해피'의 수록곡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에서 웬디와 듀엣 호흡을 맞췄다. 이날 해당 곡 무대에는 웬디가 깜짝 등장해 한층 풍성한 시간을 완성했다.무대를 마친 후 웬디는 "곡이 좋아서 연습할 때도, 녹음할 때도 기뻤다. 지금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진은 데뷔 연차를 물었고, 웬디가 "데뷔 11년 차"라고 밝히자 "난 12년 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웬디는 진을 향해 '선배님'이라고 말한 뒤 "좋은 '해피' 앨범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진은 "언제든 헬프 콜을 주시면 달려가겠다"고 화답했고, 웬디는 "부끄러움이 많으신 선배님이니 제가 먼저 제안하겠다"고 말했다.진은 "다음에 또 좋은 무대로, 기회가 있다면 또 와서 함께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웬디에게 허리 숙여 인사했다.웬디가 무대 뒤로 들어간 뒤 진은 "어제는 일이 있고, 오늘은 쉰다고 하더라. 쉬는 날인데 와주셔서 감사하다. 웬디 씨가 없으면 사실 이 무대를 할 수 없다"면서 "오늘 두 번째 뵙는 거다. 며칠 전 밴드 합주할 때 처음 뵙고, 오늘이 두 번째다. 듀엣 하면 말도 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곡 만들어지고도 안 보더라"고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17 17:51
    • 진 "방탄소년단 단톡방서 하루종일 군대 얘기…힘내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멤버들과의 근황을 전했다.진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Jin Happy Special Stage)'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 이은 2회차 행사다.이날 진은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직접 앨범 수록곡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진은 팬송 '그리움에'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군대에서 아미(공식 팬덤명)들을 떠올리며 메모한 것들로 작사한 곡이다. 그때만 느낄 수 있었던 감정들이라 부를 때 조금 더 몰입되는 것 같다. 이 곡은 꼭 아미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털어놨다.이어 "멤버들 단체 톡방이 있다. 하루종일 군대 얘기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만 전역한 상태로, 나머지 멤버들은 내년 군 복무를 마친다.진은 단톡방을 떠올리며 "투덜투덜하고, 'ㅋㅋㅋㅋ' 붙이고 그런다"면서 멤버들을 향해 "힘내라!"라고 응원을 보냈다.이후 한 팬은 군대에서 어떤 것들을 메모했냐고 질문했고, 진은 "멤버들도 그럴 것 같은데 (입대할 때) 공연을 안 한 지가 오래 된 상태였다. 그래서 군대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공연하고 싶고, 아미 여러분들이 보고 싶었다.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다가 메모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들어가자마자 그리워서 제목도 '그리움에'가 됐다. (복무) 중, 후반보다 초반에 들어가자마자 그리웠다. 공연을 몇 년 동안 안 하고 들어가서 그게 그리웠다. 아미 분들이 보고 싶었다. 아마 그런 감정이지 않았을까 싶다"

      2024.11.17 17:42
    • BTS 진 "웬디와 듀엣, 아는 형과 밥 먹던 중 전화 걸어 제안"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레드벨벳 웬디와의 듀엣 성사 과정을 공개했다.진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Jin Happy Special Stage)'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 이은 2회차 행사다.진은 지난 15일 발매한 '해피'의 수록곡 '하트 온 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에서 웬디와 듀엣 호흡을 맞췄다. 이날 진은 듀엣 성사 배경과 관련해 "듀엣을 고민하던 중 우연히 아는 형님과 밥 먹을 자리가 있었다. '나 웬디씨랑 듀엣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 형이 웬디 씨의 번호를 알고 있더라. '전화 한 번만 걸어주시면 안 되냐'고 해서 전화를 걸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걸자마자 '방탄소년단 진인데 아시냐'고 했는데 안다고 하더라. 앨범이 나오는데 듀엣 해주시면 어떠냐고 했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게 됐다. 웬디 씨와 그 형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듀엣곡을 꼭 하고 싶었는데 아미 분들이 좋아해주신다면 더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1.17 17:31
    • 방탄소년단 진 "아미 다시 만날 날만 기다려, 행복하게 만들고 싶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첫 솔로 앨범 발매 이후 준비한 팬들과의 만남에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진은 1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진 해피 스페셜 스테이지(Jin Happy Special Stage)'를 개최했다. 지난 16일에 이은 2회차 행사다.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진은 솔로 앨범 '해피' 활동에 나선다. 지난 6월 전역 후 첫 일정으로 팀 데뷔일을 기념하는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여하며 각별한 팬사랑을 보였던 진은 빠르게 또 다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이날 진은 "사회로 돌아와 여러분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 왔다"면서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고 온라인으로 함꼐해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번에 오랜만에 아미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됐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긴장감으로 설레고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이틀 전에 앨범이 발매됐다. 저의 첫 솔로앨범 '해피'를 아미들에게 제대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아미들을 위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릴 각오를 단단히 하고 나왔다"고 전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그러면서 '행복'으로 준비한 이행시를 공개했다. 진은 "행복합니다. 우리 아미 여러분들 때문에", "(이) 복덩어리들"이라고 말해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진은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무대를 선보이며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끌어올렸다.'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new wave)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British rock) 기반의 팝 록(Pop rock) 장르 곡이다.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2024.11.17 17:18
    • HK직캠|파우(POW) 홍, '팬들 반하게 만드는 멋진 미소'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파우(POW) 홍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38
    • HK직캠|클라씨(CLASSy) 지민, 감탄을 부르는 우월한 비율…'완벽 그 자체~'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클라씨(CLASSy) 지민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36
    • HK직캠|케플러(Kep1er) 샤오팅, 눈 뗄 수 없는 아름다움… '우아함 물씬~'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케플러(Kep1er) 샤오팅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35
    • HK직캠|이펙스(EPEX) 금동현, 안경 쓰고 멋지게… '선배미 뿜뿜'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이펙스(EPEX) 금동현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33
    • HK직캠|이브(Yves),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는 사랑스러움' (뮤직뱅크 출근길)

      가수 이브(Yves)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32
    • HK직캠|오드유스(ODD YOUTH) 써머, 이른 아침에도 빛나는 미모… '아름다워~'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오드유스(ODD YOUTH) 써머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30
    • HK직캠|아일릿(ILLIT) 민주, 돋보이는 깜찍 미모… '볼수록 사랑스러워~' (뮤직뱅크 출근길)

      그룹 아일릿(ILLIT) 민주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4.11.1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