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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K직캠|공효진, '봄나들이 떠나기 딱 좋은 패션'

      배우 공효진이 18일 오전 서울 한남동 드파운드 쇼룸 한남점에서 열린 '스트라이프 팝업' 방문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8 14:30
    • 보아, '위버스콘' 무대 오른다…총 27팀 라인업 확정

      가수 보아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하 '위콘페') 무대에 오른다.하이브와 팬 플랫폼 위버스는 "K팝의 레거시를 조명해 온 '위콘페' 트리뷰트 스테이지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는 보아"라고 밝혔다.'No. 1',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 원(Only One)', '발렌티(Valenti)' 등 셀 수 없는 명곡들로 사랑받아온 보아는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보아는 지난해에도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왔다. '퍼포먼스 퀸' 보아의 무대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일 후배 아티스트들의 헌정 무대가 기대감을 키울 전망이다.올해 '위콘페'는 악뮤, 비비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82메이저, 아일릿, 트리뷰트 아티스트 보아 등으로 구성된 마지막 라인업을 확정했다. 총 27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지난 10여년 간 자체 프로듀싱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악뮤는 처음으로 위콘페 무대에 선다. 위트 넘치는 독특한 가사와 감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온 이들의  신선한 무대가 위콘페의 음악적 지평을 넓힐 전망이다.'매니악(MANIAC)'의 챌린지 흥행으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비비지도 참여한다. 비비지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를 개최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 데 이어 미니 5집 '보야지(VOYAGE)'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공연형 아이돌' 82메이저도 선후배 K팝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위콘페 무대에 오른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SILENCE SYNDROME)'을 통해 강렬한 비주얼과 독보적 스

      2025.04.18 13:32
    • '20년 지기' 차태현·조인성, 매니지먼트사 설립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했다.베이스캠프 컴퍼니는 "차태현과 조인성은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사명은 높은 산을 등반하거나 새로운 탐험을 할 때 반드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듯, 아티스트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기지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베이스캠프 컴퍼니는 차태현, 조인성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거나, 최소 7~8년 이상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두 배우와 실무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차태현과 조인성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연기에 집중하며,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현재 차태현은 tvN 버라이어티 예능 '핸썸가이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조인성은 최근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마쳤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5.04.18 11:48
    • BTS 진, 6월 첫 단독 팬콘 투어 개최…9개 도시 18회 규모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6월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진은 18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콘서트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이번 투어는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후 일본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공연명 '#RUNSEOKJIN_EP. TOUR'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개 중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Spin-off) 개념이자 아미(공식 팬덤명)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뜻한다. 진이 전 세계 팬들에게 직접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아 완성됐다.이번 공연에서는 오는 5월 16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의 수록곡은 물론, 지난해 11월 선보인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무대까지 만날 수 있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질 진의 다채로운 공연에 한층 기대감이 높아진다.진의 미니 2집 '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과 상황을 진의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진솔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 연인과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5.04.18 09:48
    • "이과 전교 1등"…한가인 고3 담임이 공개한 공부 실력

      배우 한가인의 학창 시절 성적이 공개됐다.17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튜버 찰스엔터와 함께 모교 배화여고를 방문한 그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가인과 마주친 고등학교 3학년 당시 담임 선생님은 "지금 모습이 고3 때 모습"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가인은 학창 시절부터 예쁜 미모와 빼어난 성적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담임 선생님에 대해 "옛날에 선생님이 수능 때 근처 남학생들이 나 수능 본다고 구경 오고 응원하러 왔을 때 정리해 주셨다"며 고마워했다.또 교실에서는 과거 한 방송사와 진행한 뉴스 인터뷰를 추억하며 "고교 평준화를 시행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였는데 '나는 더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는데, 나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의 수준도 생각해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며 "미쳤었다"고 자평해 웃음을 자아냈다.한가인의 성적에 대해 담임 선생님은 "이과반이 당시 3개 반이 있었는데, 전체 1등도 했다"고 했다. 이에 한가인은 "진짜 공부 잘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애가 항상 1등을 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선생님은 "현주(한가인 본명)가 또 뺏기도 했다"고 말했다.한가인은 배화여고 재학시절 KBS 1TV '도전골든벨'에 출연해 34라운드까지 합격하기도 했다.한가인은 수능 성적이 400점 만점이던 시기에 380점을 맞았다. 모든 과목 중 4문제 정도 틀린 셈이다. 당시에도 고득점이었지만, 모의고사 성적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의대를 지망했지만, 수능 성적에 맞춰 경희대 호텔경영학과에 지원했고 이후 배우로 데뷔했다.한가인의 자녀들도 영재로 알려졌다. 한가

      2025.04.18 09:23
    • HK직캠|조세호, '사람 좋은 미소~'

      방송인 조세호가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매장 공식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7 23:02
    • HK직캠|몬스타엑스 주헌,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매장 공식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7 23:00
    • HK직캠|몬스타엑스 셔누, '감탄을 부르는 멋짐'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매장 공식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7 22:59
    • HK직캠|ITZY 리아, '햇살보다 빛나는 미소~'

      그룹 ITZY 리아가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매장 공식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7 22:58
    • HK직캠|트와이스 나연, '더워진 날씨에 시원하게 입었어요~'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 스탠드오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단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7 20:49
    • HK직캠|아이브 레이, 폭주기니 실물 영접…'귀여워~'

      그룹 아이브 레이가 17일 오전 서울 성수동 스탠드오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단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2025.04.17 20:48
    • '파묘'와 다른 귀신, '보물섬' 인기 잇는 '귀궁' 온다 [종합]

      '귀궁'이 색다른 조선 퇴마 드라마를 내세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SBS 금토드라마 '귀궁' 제작발표회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배우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과 연출자 윤성식 감독이 참석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제작진과 출연진은 "이제껏 본 적 없는 귀신이 나올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육성식 감독은 "현재도 무속 활동을 하고 계신 자문단이 대본 단계부터 참여해 귀신의 형상까지 모두 조언해주셨다"며 "드라마이기에 미술적인 요소나 재창조된 부분도 있지만 촬영도 함께하며 모든 걸 지켜보셨다. 전문가들이 봐도 '이건 비현실적이다'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서 철저한 자문 속에 '귀궁' 작업이 이뤄졌다고 했다.육성재가 연기하는 육갑은 서얼 출신의 검서관으로 악신 강철에게 빙의되는 사내다. 타고난 약골에 몸 쓰는 일엔 젬병이던 육갑은 강철에게 몸을 빼앗기게 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육성재는 1인 2역 도전에 "처음엔 긴장이 됐는데, 좋은 감독님, 배우들과 멋있게 작품을 마무리했다"며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육성재는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장르성이 있어서 눈에 들어왔다"며 "윤갑가 강철, 상반된 캐릭터를 제가 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하겠다'고 했

      2025.04.17 17:04
    • 김지훈 "'귀궁' 왕이라 편할 줄 알았는데…너무 힘들어"

      '귀궁' 김지훈이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촬영장이었다고 꼽았다. 배우 김지훈이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귀궁' 제작발표회에서 "아직도 몸이 아프다"며 "촬영 끝난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근육통이 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지훈은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개혁 군주 이정으로 등장한다. 이정은 문무를 겸비한 지독한 노력파의 천재형 군주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파격적인 개혁을 추진하지만 어린 원자가 광증에 걸리면서 궁에서 금하는 음사까지 결심한다. 김지훈은 "전형적인 사극 속 왕의 모습과 판타지의 재밌고 코믹한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거 같다"며 "장르도 여러개가 버무려져 더욱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지훈은 "처음 시놉시스를 봤을 땐 '재미없을 거 같은데'라고 했는데, 감독님 미팅 후 설득당했다"며 "대본이 나오기 전인데, 여러 아이디어를 말씀드렸는데 그걸 잘 녹여주셔서 너무 매력적인 인물이 됐고 그래서 정말정말 힘든 역할이 됐다. 제 모든걸 쏟아부었다"고 했다. 한편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5.04.17 16:34
    • '귀궁' 육성재·김지연 "16년 지기와 로맨스? 몰랐던 모습 보고 '깜짝'"

      '귀궁' 육성재, 김지연이 16년지기 로맨스를 예고했다. 육성재와 김지연은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귀궁' 제작발표회에서 "친해서 더 좋았던 현장이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육성재는 "연습생때부터 친한 사이로 알려졌는데, 연기해보니 어떻던가"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게 강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직접적으로 말하고 보충해 줄 수 있어서 점점 시너지가 생긴 거 같다"고 했다. 또 "예전에 볼 땐 '찡얼찡얼 한다'고 싶었는데, 이번에 제가 더 그런거 같다"며 "묵묵히 잘하면서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이 생각보다 프로같아서, '내 친구에게 이런 모습이' 싶더라"라고 전했다. 김지연은 "감독님은 왠만하면 '좋았다' 해주시는데, 저희는 '어땠냐?'라고 물으면 솔직하게 말해서 좋았다"며 "또 티격태격하는 부분도 나오는데, 그걸 표현하기에 좋았다"고 강점을 말했다. 또 "서로 일하는 모습을 본적이 없고, 서로 찾아보지도 않는다"며 "전 판타지물이 처음인데, 판타지물 전문 배우라 많이 보고 배우며 흡수하려했다"고 전했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육성재가 연기하는 육갑은 서얼 출신의 검서관으로 악신 강철에게 빙의

      2025.04.17 16:20
    • "그 이름 금지, 스트레스"…서예지, 전 남친 김정현 언급에 '난색'

      배우 서예지가 전 연인인 김정현을 언급하는 팬에 "그 이름 금지"라고 반응해 화제가 되고 있다.17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서예지와 팬이 팬 플랫폼 버블에서 대화한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공개됐다.한 팬은 "김정현인지 박정현인지 걔만 생각하면 화딱지 오름"이라고 보냈고, 이를 확인한 서예지는 "그 이름 금지 스트레스"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서예지는 2021년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곤욕을 치렀다.김정현이 서예지와 교제하던 시기인 MBC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배우인 서현과 팔짱을 거부했고, 촬영장에서도 김정현이 스킨십 장면을 모두 거부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김정현은 해당 작품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했다. 이후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씨"라고 부르며 "더 딱딱하게(하라)"고 지시하는 뉘앙스로 해석되는 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이 된 것.가스라이팅 의혹에서 시작된 서예지의 논란은 이후 학력 위조와 학교폭력 의혹 등으로 확산했고, 이에 서예지는 사과와 함께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2022년 드라마 '이브'를 통해 복귀했지만,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한동안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서예지가 선택한 것은 'SNL 코리아'였다. 지난 12일 공개된 방송에서 서예지는 호스트로 출연하며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것으로 보였다.서예지는 방송에서 "크루들을 전부 가스라이팅 해보겠다"고 말했고, '이브 미용실' 코너에서는 미용실 원장으로 김원훈의 두피 마사지를 하던 중 "뒷목이 딱딱하다", "아니 단단하다"라는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둘러

      2025.04.17 15:23
    • 꽈추형 홍성우 1억 콘돔 기부…"편견 넘길"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국내 에이즈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인용품(콘돔)을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에 기부했다.홍성우 원장은 17일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본부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서 1억원 상당의 콘돔을 기부했다. 콘돔은 향후 연맹을 통해 전국의 에이즈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홍성우 원장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비뇨의학 정보 전달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홍성우 원장은 "에이즈는 아직도 많은 편견 속에 있고, 예방을 위한 정보와 도구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성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성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5.04.17 14:14
    • "노제는 친한 동료"…태민, 열애설 해명 늦어진 까닭은

      가수 태민이 댄서 노제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7일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태민 측은 열애설이 재점화된 후 이틀 만에 입을 연 것에 대해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해 확인이 다소 지연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제, 태민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은 다정히 대화를 하거나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연인처럼 느껴지는 행동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만 밝히고 시간을 끌어 논란에 불을 지폈다는 지적이다. 태민과 노제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에도 한차례 교제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팬들과 소통할 당시 태민의 목소리가 들렸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또 태민이 콘서트에서 반지를 던지는 퍼포먼스를 했는데 당시 관객석에 노제가 있었던 터라 프러포즈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노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얼굴을 알렸으나 광고 갑질 논란과 소속사 분쟁 등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올해 1월 방송 복귀했다. 태민은 지난해 4월 SM을 떠나 빅플래닛메이드로 이적했다.'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노제는 광고 갑질 논란과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겪고 활동을 중단했다. 2023년 댄서로서 태민의 '길티' 무대에 올라 복귀했다.그룹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솔로가

      2025.04.17 13:55
    • '이범수 이혼' 이윤진, 1년 반 만에 아들과 재회…'폭싹' 학씨 소환까지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겸 번역가 이윤진이 1년 반만에 아들과 재회했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년 반 만에 다을이가 돌아왔다"며 "예쁜 소다(소을, 다을) 남매 완전체"라는 글과 함께 다을 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 소을양과 아들 다을군이 이윤진과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윤진은 "오사카와 서울 신나게 돌아다녔다"며 "더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고 아들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이윤진은 이범수와 2010년 결혼했다. 이후 딸 소을 양, 아들 다을 군을 낳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등장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이들은 지난해 12월 이윤진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파경설'이 불거졌다. 이후 이범수는 소속사를 통해 "이혼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난달 "이혼 조정 중"이라고 전했다.이윤진은 그동안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딸 소을 양과 함께 지냈고, 다을 군은 이범수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범수가 다을 군과 만남을 방해했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이윤진은 아들 다을 군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엄마는 최근에야 다을이가 어디 학교로 전학 갔는지 어렵게 소식을 접했다"며 "다을이가 엄마를 마지막으로 봤을 때, 편 가르기를 하던 게 마음이 아파. 다을아 엄마 아빠의 헤어짐은 '편 가르기가 아니야. 같은 지붕 아래 살지 않아도 다을이, 소을이는 엄마 아빠와 연락하고, 엄마,

      2025.04.17 13:51
    • SBS 주말 '8뉴스' MZ 앵커 이현영 등판…"신선한 활력 더할 것"

      이현영 SBS 기자가 오는 19일부터 주말 '8 뉴스' 앵커를 맡는다.SBS는 주말 오후 8시 방송되는 '8 뉴스' 앵커석에 이현영 기자가 오르게 댔다고 17일 밝혔다.1988년생인 이 기자는 2016년 SBS에 입사한 후 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부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현장 취재와 방송 경험이 많은 MZ세대 대표 기자로 '올해의 방송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SBS는 "이현영 앵커가 현장 기자로서 주말 '8 뉴스'에 젊고 신선한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영 기자는 "평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뉴스에 자연스럽게 버무려질 수 있게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지난 2년간 주말 '8 뉴스'를 맡아온 정유미 기자는 SBS 유튜브 '정치 컨설팅 스토브리그' 진행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선 기간에는 편성을 늘려서 유튜브 시청자들과 자주 만날 예정이다.평일 '8 뉴스' 스포츠 뉴스도 김선재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퇴사하는 김다영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생동감 있는 스포츠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주영진 SBS 논설위원은 지난 7일부터 러브FM의 신설 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주영진의 뉴스직격'을 맡았다.SBS 러브FM 측은 주 앵커에 대해 "어떤 정치인이 출연하건, 꼭 던져야 할 질문을 피하지 않고 하는 사람이라는 걸 7년간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TV 진행으로 입증했다"며 "경쟁이 치열한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사이에서 곧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5.04.17 11:33
    • 김수현 논란에 불똥 튄 조보아, 넷플릭스 '탄금'으로 '전화위복'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디즈니+ '넉오프' 공개가 무기한 보류되면서 '불똥'을 맞은 배우 조보아가 넷플릭스 '탄금'을 통해 복귀한다. 넷플릭스는 "이재욱, 조보아의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을 오는 5월 16일 공개하기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보아는 2024년 결혼한 후 디즈니+ '넉오프'를 통해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추고 복귀를 예고했다. 하지만 김수현이 미성년자엿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작품의 촬영이 중단됐고, 당초 4월 방영을 예고했으나 무기한 연기된 상황이다. 상대역인 조보아는 결혼 후 신혼여행까지 미루며 '넉오프' 촬영에 임했기에 안타까움은 더 큰 상황. 이 가운데 '탄금'이 공개를 확정하면서 전화위복의 발판이 만들어 졌다. '탄금'은 실종된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이 시리즈에서 조보아는 누구보다 간절히 이복동생 홍랑을 애타게 찾는 재이 역을 맡아 진한 감정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다혜 작가의 인기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원작으로 한 '탄금'은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오컬트 드라마 '손 the guest'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과 Apple TV+의 SF 스릴러 'Dr.브레인'의 김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죽을 때까지 금을 삼켜야 하는 고대 중국의 형벌을 뜻하는 제목처럼, 주인공들에게 닥친 아름답고도 잔혹한 운명을 그린다. 시대의 통념을 깨

      2025.04.17 10:56
    • "잘 되는 꼴 못 봐"…'이동건 카페' 민폐vs텃새 논란

      배우 이동건이 제주 애월에 카페를 오픈한 가운데 인근 카페 업주들의 도 넘은 비난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동건은 지난 14일 카페 오아이스80 영업을 시작했다. 오아시스80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첫날부터 오픈런 웨이팅이 있을 정도였다"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이동건은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카페 창업에 대한 로망을 드러내며 은행에서 2억원을 대출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아시스80을 찾은 사람들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동건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모습과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일을 돕는 사진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방송에서도 카페 오픈기가 공개될지 이목이 쏠렸다.하지만 지난 16일 이동건의 카페 인근에서 영업하고 있다는 카페 사장이 운영하는 SNS에 "밤 11시까지 공사해서 잠도 못 잤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 "주차장은 저희 주차장 쓰나 보다"고 주장하며 "저야 제 카페에 미련이 없어 다른 카페들은 제가 홍보까지 하지만 시작이 좋은 인상이 아니다"고 적었다.다른 카페 사장도 해당 글을 재공유하며 "주거하는 분도 있는데 방송 촬영일 맞춘다고 밤늦게까지 피해주면서 했구나"며 "양해라도 먼저 구하는 것이 예의 아니냐"고 저격했다.해당 글을 지적하는 의견이 나오자 "이동건 카페 때문에 사실 상권 살아나서 우리 주차장과 카페 거의 성수기 수준으로 다 잘 된다"면서도 "이웃 카페라서 매출 떨어질까 이러는 게 아니다. 난 돈 벌게 해주는 것보다 예의 없는 것들이 잘되는 꼴 보는 게 더 싫다"면서 비난을

      2025.04.17 10:49
    • 임신 후 37kg 증가한 박수홍 아내…"건강 70대 할머니 수준"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후 건강에 이상이 보인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다.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첫 부부 동반 건강검진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첫 건강 검진을 앞두고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대기하던 김다예는 "용종만 없었으면 좋겠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검진 결과 박수홍은 건강이 좋아졌지만, 김다예는 간 수치가 4배 이상 증가하고 십이지장, 대장 염증 등이 포착돼 우려를 자아냈다. 의사는 "거의 70대 할머니"라며 "간 수치가 상승하면 피로하고, 면역력 수치도 또래와 비교하면 너무 나쁘다"고 건강 관리를 권고했다.김다예는 임신 후 몸무게가 37kg이나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각종 염증이 발발한 것으로 보인다.의사는 "살이 빠지면 다 자연스럽게 좋아질 것"이라며 "노력에 따라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부종도 좋아졌다"고 조언했다.박수홍은 "저는 건강이 안 좋다가 좋아졌는데 아내는 임신, 출산을 겪으며 안 좋아졌다"며 "죄책감이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둘 다 안 좋았으면 누가 누굴 챙기냐"고 위로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3.4%, 최고 4.4%를 기록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5.04.17 10:23
    • 유영재, 전 처형 강제추행 인정 "잘못된 판단 반성"

      전 처였던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유영재 씨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징역 5년을 구형했다.16일 수원고등법원 형사2-3부(박광서 김민기 김종우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유 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 1월 23일 유 씨에게 징역 2년 6월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을 선고했습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유 씨는 1심 선고 직후 법정 구속됐다.유 씨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으로 법정 구속돼 수감생활을 하게 됐고, 중대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피해자에게 사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피해 복구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유 씨는 최후진술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을 피해자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 교도소에서 많이 반성했다"며 "한순간 그릇된 판단으로 이렇게 온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유 씨의 항소심 선고는 6월 11일이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2025.04.16 23:15
    • K로코 통했다…'바니와 오빠들' 19개국 1위

      ‘바니와 오빠들’이 올봄 글로벌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며, K로코의 글로벌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지난 11일 전세계 106개국에서 동시 공개된 직후,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등 세계 19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특히 북미,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88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코코와플러스(KOCOWA+)에서는 전체 글로벌 2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의 유넥스트(U-NEXT)에서도 2위에 오르는 등 세계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코코와플러스(KOCOWA+), 유넥스트(U-NEXT) 외에도 동남아시아 등은 뷰(Viu), 인도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의 Channel K 등을 통해 전세계에 동시 공개되고 있는 만큼, 인기 상승세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를 담은 작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심쿵’ 눈호강 드라마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마치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배우들은 물론, 청량한 영상미와 유쾌 발랄한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요즘 1020세대의 워너비로 떠오른 배우 노정의는 바니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1, 2회를 통해 각자 다른 스토리로 바니와 엮이게 된 ‘오빠들’ 중 과연 바니의 남자친구는 누가 될지 이들의 유쾌 발랄한 로맨스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원작 웹툰과는 또다른 재미도 관심을

      2025.04.16 17:47
    • 故 서희원 묘지 매일 찾는 구준엽…장모 "마음이 뭉클"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을 하늘로 떠나보낸 가수 구준엽이 아직도 깊은 슬픔에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는 가수 백빙빙(바이빙빙)과 서희원의 모친이 통화한 내용을 보도했다.백빙빙은 "서희원 엄마는 오빠(구준엽)가 매일 서희원이 잠든 진바오산에 찾아간다며 그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희원의 엄마는 구준엽과 서희제(쉬시디) 모두 여전히 슬픔 속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이어 백빙빙은 서희원의 모친 또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다며 "구준엽과 서희제가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고 있지만 저는 서희원의 엄마가 더 걱정"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젊은 사람들은 결국 일하며 위로를 찾지만, 어르신들은 계속 그 생각만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구준엽과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교제한 뒤 헤어졌다가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2022년 결혼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없이 양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구준엽은 대만과 한국에 오가며 활동해 왔다.하지만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일본에서 사망 전 네 차례 병원을 찾았으나, 치료의 '골든타임(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제한된 시간)'을 놓치면서 안타깝게 세상을 등졌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그녀의 임종을 지켰다.서희원의 장례식은 지난 3월 진바오산에서 엄수됐다.이후 구준엽은 서희원을 기리기 위한 조각상 제작에 매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체중이 12kg 가량이 줄어든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

      2025.04.16 16:37
    • '환승연애2' 성해은·정현규 결별설에…"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

      정현규와 결별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성해은이 '나홀로' 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성해은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호캉스 감성 따라잡기(난이도 上)'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생애 첫 혼캉스"라며 "잠실 석촌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 최고층에 와있다"면서 홀로 호텔에 머물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성해은은 "처음으로 혼캉스하면서 저를 위한 시간을 온전하게 해보자는 생각에 왔다"며 "이 뷰 하나만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성해은은 호텔에서 보낼 1박2일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획을 짜면서 "이렇게 공부했으면"이라고 자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사지를 받고, 룸서비스로 식사를 해결한 성해은은 "전 알뜰한 편인데 소비를 해도 소비재 보다는 경험재에 쓰자는 주의"라며 "첫 혼캉스인데 시간이 빨리 가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얻어가는 게 많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반신욕을 하면서 "거품이 점점 사라지는구나"라며 "역시 세상에 영원한 건 없어"라고 말한 부분이 최근 결별설이 불거진 상황에서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다.성해은은 호캉스를 마무리한 후 "혼자라서 더 행복했다"며 "온전하게 나를 위한 보상을 받는 시간도 틈틈이 해봐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일찍 일어나고, 운동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자친구인 정현규는 물론 데이트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성해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단숨에 인플루언서로 등극했다. 특히 정현규와 프로그램 내

      2025.04.16 14:43
    • 김무준, 日 드라마 '캐스터' 출연…열도 사로 잡았다

      배우 김무준이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로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입증했다.지난 13일 첫 방송된 TBS 일요극장 ‘캐스터’는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첫 회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는 ‘블랙페앙2’에 이어 연이은 흥행으로, 김무준의 꾸준한 상승세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캐스터’는 뉴스 프로그램 ‘뉴스게이트’를 배경으로, 어둠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며 사회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은 사회파 엔터테인먼트 드라마다. 김무준은 보도 프로그램 AD 최재성 역을 맡아,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각을 아우르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가 극 중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앞서 종영한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전 세계 60개국에 송출되며 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김무준은 이를 통해 글로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이어 하반기에는 SBS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혀갈 예정이다.한편, 김무준이 출연하는 일본 TBS 드라마 ‘캐스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오는 20일부터는 넷플릭스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청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5.04.16 13:58
    • 츄, 청춘의 불꽃

      츄(CHUU)의 감성적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ATRP는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츄의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의 스톱모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어둠 속에서 세 명의 청춘들이 함께 불꽃놀이를 하는 장면이 마치 오래된 필름처럼 한 장면씩 흘러가며, ‘정각에 울리는 마음’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 잊고 지냈던 청춘의 감정이 불꽃처럼 되살아나는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이번 티저는 앞서 공개된 아스키 아트 티저, 슬라이드 필름 이미지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츄가 완성해가고 있는 서사 속 한 조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상 속에서 천천히 켜지는 불꽃과 함께 내려오는 빗방울은 마치 ‘오늘만큼은 울어도 되는 날’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듯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또한 함께 공개된 포토에서는 츄가 우정을 나누는 순간을 담아내며 츄만의 소녀적인 감성 속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츄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5.04.16 13:57
    • "거동 불편"…이순재, 건강 문제로 시상식 불참

      원로배우 이순재(91)가 건강 문제로 최근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한국PD연합회에 따르면 이순재는 지난 9일 열린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출연자상(배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불참했다. 시상식에서 대리 수상을 한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이 몸이 조금 불편해서 참석이 어려웠다"며 "관계자분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이 좀 아프셔서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며 "파이팅 한 번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1934년생인 이순재는 현재 활동 중인 최고령 배우로, 드라마는 물론 연극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참여하던 충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공연 활동을 중단했다. 같은 해 12월 31일 KBS 연기대상에서 '개소리'로 대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밝힌 것이 가장 최근 모습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순재는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지만 휴식을 취하며 회복하는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5.04.16 13:49
    • "하트 뿅뿅"…배두나의 '바이러스', 재난영화 아니고 로코입니다만 [종합]

      올봄 극장가에 핑크빛 '바이러스'가 온다. 배두나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바이러스'의 이야기다. 2020년 촬영을 마친 이 영화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표류하다 올해 빛을 발하게 됐다.'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작품. '사과', '범죄소년' 등을 통해 현실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밀도 높은 연출을 선보여 온 강이관 감독이 맡았다.강 감독은 실제로 숙주를 조종하는 기생충 '톡소 플라즈마 곤디'에서 착안한 '톡소 바이러스'를 영화의 소재로 삼고 독특하고 유쾌한 관점으로 풀어내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 바이러스를 매개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을 바탕으로 기존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 관객들에게 유쾌한 화두를 던진다.16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바이러스' 제작보고회에서 강 감독은 "현실에 발붙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 과학적으로 말 되는 바이러스를 조사하고 '톡소 바이러스'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배두나는 연애 세포가 바닥나 우울모드로 일상을 보내는 번역가 택선 역을 맡아 모쏠 연구원 수필에 손석구, 자동차 딜러인 동창 연우에 장기하, 바이러스 전문가 이균 역의 김윤석과 제대로 엮인다.배두나는 "과거 '공기인형'이란 말랑말랑한 영화를 하다 장르물을 많이 했다. 저도 지쳐서 따뜻하고 밝은 영화가 그리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quo

      2025.04.16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