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 향한 송강 비범 스킨십

'알고있지만' 한소희·송강 커플 스틸
한소희, 첫 만남부터 '심쿵'
송강, 마성의 남자 매력 뽐내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알고있지만' 한소희, 송강의 청춘 현실 로맨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JTBC 새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은 1일, 분위기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소희와 송강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아찔한 첫 만남부터 달콤한 캠퍼스 데이트까지, 두 청춘 배우의 로맨스 '만렙'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가 가슴 뛰는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대세 청춘 배우 한소희와 송강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랑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흔들리는 스물둘 청춘. 이들이 보여줄 연애의 민낯을 두 배우가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 송강의 로맨틱 모먼트가 설렘을 자아낸다.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앞선 티저 영상에서도 화제를 모은 유나비, 박재언의 첫 만남이다. 유나비의 손목에 무언가를 그리고 있는 박재언. 첫 만남부터 비범하고 치명적인 그의 '심쿵' 스킬이 흥미롭다.

유나비 맞춤 다트 강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나비의 손목과 어깨를 감싸고 있는 박재언의 손길이 심장을 간질인다.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또 다른 사진 속 유나비와 박재언은 모두가 떠난 작업실에 단둘이 앉아 있다. 유나비는 사뭇 진지한 얼굴로 작업 노트를 살피고 있고, 이를 바라보는 박재언의 얼굴엔 장난기 가득한 웃음이 어려 있다. 작업실 데이트는 캠퍼스 밖까지 이어진다. 봄날의 저녁, 흐드러진 벚나무 아래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사진=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
그러나 아름다운 순간만이 그들 관계의 전부는 아니다. 이에 달콤하고 아찔한, 뜨겁고도 차가운 극단의 감정을 오가며 감정에 서투른 청춘들이 겪는 연애의 모든 것을 가감 없이 그려낼 한소희, 송강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소희는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를 연기한다. 겉보기에는 담백하고 쿨해 보이지만 남모를 트라우마가 있다. 허무한 첫사랑이 끝나고, 다시는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이지만 박재언을 만난 후 순식간에 그의 궤도로 빨려들어 간다.
송강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을 맡았다. 자신이 가진 매력을 잘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도 아는 인물.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마음을 오롯이 내어주지 않는 비연애주의자 박재언의 시야에 어느 날 유나비가 날아들면서 낯선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서로를 향한 강렬한 끌림을 느낀 두 사람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관계로 접어들며 아슬아슬한 로맨스 텐션을 그려갈 전망이다.

'알고있지만' 제작진은 "한소희, 송강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유나비와 박재언의 관계와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두 대세 배우의 시너지가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바라만 봐도 두근거리는 케미스트리로 토요일 밤을 수놓을 청춘들의 리얼한 연애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알고있지만'은 10부작으로 주 1회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6월 19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