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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딴따라' 박진영, '공기반 소리반' 버린 오디션…"노래보다 스타성"
'더 딴따라' 박진영이 '스타성'을 내세운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진영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노래를 못해 떨어뜨린 친구가 있다"며 "그런데 프로듀서로서 노래만으로 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 실력이 부족해도 스타성이 있는 친구를 붙이고 싶었는데, 정말 솔직하게 제작자 마인드로 심사할 수 없을까 싶었다"면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끌리는가 하나만 생각했다"며 "'흥미롭다', '끌린다', '재밌다' 이렇게 단순하게 갔다"고 설명했다. '더 딴따라'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클래식, 성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찾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오디션이다.'골든걸스'를 히트시킨 박진영과 양혁 PD, 최문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전대미문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박진영 외에 차태현, 김하늘, 웬디 등 4인방이 마스터 군단으로 출연해 새로운 딴따라 '스타'를 찾는다. 한편 '더 딴따라'는 오는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2024.10.31 15:47 -
베이비몬스터, 컴백 전부터 뜨겁다…'클릭 클락' MV 1000만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컴백이 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락(CLIK CLAK)'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더블 타이틀곡 '클릭 클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 전날 오후 1시 선공개된 지 약 21시간 만의 기록이다.한국은 물론 미국·영국·캐나다·일본 등 각국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서 상위권에 오른 결과로, 베이비몬스터는 첫 정규 앨범 '드립(DRIP)' 정식 발매 전임에도 가파른 상승 추이를 자랑했다.'클릭 클락' 뮤직비디오는 흑백톤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와 'YG 표' 오리지널 힙합 무드를 고스란히 담아 음악팬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곡인 만큼 이들의 자유분방한 스웨그와 한계 없는 음악적 역량이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또 다른 타이틀곡인 '드립'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곡에 대해 아직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클릭 클락'이 예열한 분위기를 이어 받은 베이비몬스터가 어떠한 상반된 매력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선명히 각인할지 기대가 모아진다.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드립'의 전곡 음원은 1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립 클락'을 포함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베이비몬스터는 여러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월드투어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활동 저변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1 15:43 -
SM 제작 英 보이그룹 디어엘리스, BBC 다큐 OST 발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북미통합법인이 선보인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dearALICE)'의 성장과정을 다룬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Made in Korea: The K-Pop Experience)'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이 오는 1일 공개된다.BBC One과 BBC iPlayer에서 지난 8-9월 방영되고 ITV스튜디오가 국제 배급을 담당한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는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며 K팝 트레이닝과 조언을 받고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디어 앨리스 멤버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종영을 기념하여 첫 오리지널 TV 사운드 트랙을 발매한다.'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의 오리지널 TV 사운드트랙은 11월 1일 0시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디어 앨리스만의 개성이 녹아 있는 총 6곡의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음악과 화려한 글로벌 톱 프로듀서 및 작곡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특히 타이틀 곡 'Best Day of Our Lives'(베스트 데이 오브 아우어 라이브스)는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의 곡으로 가사에는 자신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믿으며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기쁘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에드 시런의 히트곡 작곡자이자 영국 최고권위의 대중음악상인 ‘2018 브릿 어워드(Brit Awards)’에서 '올해의 영국 프로듀서(British Producer Of The Year)'를 수상한 스티브 맥(Steve Mac)과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톰 그레넌(Tom Grennan) 등이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더불어 디어 앨리스가 해당
2024.10.31 13:45 -
'청설' 노윤서 "홍경, 청순한 사슴상…키스신 때 바들바들 떨어" (인터뷰②)
배우 노윤서가 영화 '청설'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홍경에 대해 "존경심이 들었다"고 밝혔다.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노윤서는 홍경에 대해 "너무 청순하고 사슴상 아니냐"며 "그림체가 같으면 보기 편안하다고 하는데, 어울린다고 받아들여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영화 '청설'은 2010년 개봉된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택배기사',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노윤서는 '청설'이 극장 개봉 영화로는 처음이다. 그는 생활력 강하지만 본인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았다.노윤서는 "대본을 봤을 때 용준은 활기차고 통통 튀는 캐릭터였다. 홍경을 생각했을 때 그런 연기를 본 적이 없어서 상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워낙 독보적으로 연기하지 않나. 정말 땅에 딱 붙어있는 용준이라고 해야 하나. 예상하지 못한 오빠만의 연기를 하는 걸 보고 새로운 홍경 오빠만의 용준이라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저희 영화의 특색이 생기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노윤서는 홍경의 애드리브를 보고 "생각지 못했던 점"이라며 "정말 연구를 많이 하고 캐릭터에 젖어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심이 들었다"고 했다.일각에서 노윤서가 이번 영화를 통해 '국민 첫사랑' 타이틀을 거머
2024.10.31 13:41 -
'이대 미대 출신' 노윤서 "아이돌 캐스팅 거절…그림 그리다 배우 꿈 찾아" (인터뷰②)
배우 노윤서가 미술학도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노윤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서양화 전공을 한 후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노윤서는 "모델 일을 알바로 하고 있었는데 현재 소속사 대표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처음엔 모델로 회사에 들어갔는데 연기를 배워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그는 "미술 전공생 입장에서 연기 전공하신 분들을 봤을 때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알고 있다. 제가 연기를 하는 게 맞을까 싶었는데, 연기를 배우면 모델 일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조언을 듣고 하게 됐다. 하다 보니 너무 재밌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열심히 오디션 보다가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택배기사',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노윤서는 '청설'이 극장 개봉 영화로는 처음이다. 그는 생활력 강하지만 본인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아 수어 연기에 도전했다. '청설'은 로맨스이지만 보편적인 청춘의 고민도 담아내고 있어 그 부분은 노윤서의 마음에도 닿았다고.그는 "제가 미대를 들어가 순수미술을 해 왔는데 유화 그리는 게 너무 좋았다.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그림을 그려 밥벌이를 할 수 있을까, 유학을 가야 하나 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됐다. 고민 끝에 연기를 배우게 됐고, 너무너무 재밌고 적성에 맞았다. 그런 꿈을 찾은 과정이 '청설'에도 나와 있다. 많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노윤서는 데뷔하자마자 '스타'가 됐다는 칭찬
2024.10.31 12:02 -
노윤서 "우리만의 '청설'은 어떤 느낌일까…주저함 없었죠 " (인터뷰①)
배우 노윤서가 영화 '청설'로 관객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3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노윤서는 "이렇게 감사하고 소중한 기회로 주연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섰다. 너무 좋은 영화,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자리 처음이고, 너무 새롭고 재미있다. 온전히 즐기고 있는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대인사에 대해 "팬들이 자리해 줘서 에너지가 온몸으로 느껴졌다. 저희가 차분한 편인데도 불구, 셋 다 신나서 자연스럽게 드러났던 것 같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 "경험이 있는 홍경도 콩콩 뛰면서 떨더라. 둘 다 왜 이래, 진정해 그러면서 있었다. 경험이 있어도 떠는 건 마찬가지더라"라고 했다. 영화 '청설'은 2010년 개봉된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일타스캔들', '택배기사',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노윤서는 '청설'이 극장 개봉 영화로는 처음이다. 그는 생활력 강하지만 본인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K-장녀 여름 역을 맡아 수어 연기에 도전했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노윤서는 "리메이크작이라는 게 선택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대본을 봤을 떄 마음 울리는 장면이 많았고, 용준의 진심 어린 마음에 여름이가 받아들이는 부분, 자매와의 관계성이 개연성이 깊고 좋
2024.10.31 11:50 -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 데뷔 기대감 높이는 3인 3색 매력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하며 데뷔 기대감을 높였다.13파운드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박민서, 김성연, 송치원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13파운드는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까지 멤버들이 직접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11월 13일 데뷔 앨범 '파운드(Foun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맏형이자 리더인 박민서는 2000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예술경영 영상콘텐츠기획을 전공하고 있으며, 팀에서 비주얼 디렉션, DJ, 프로듀서 역할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오디션 프로그램인 'YG 보석함'과 '프로듀스 X 101' 등으로 얼굴을 알린 김성연은 작사, 작곡, 보컬과 아트 디렉션을 담당하고 있다. 2021년 디지털 싱글 '민트(MINT)'를 발표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다재다능한 멤버다.송치원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작사, 작곡, 보컬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기약'과 '오류'를 발표했으며, 방예담의 미니 2집 '굿 바이브스(GOOD VIBES)'의 수록곡 '위 굿(We Good)' 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한편, 13파운드는 11월 13일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1 11:41 -
박진영 신곡 MV에 차주영·이이경…영화 같은 퀄리티 '기대'
가수 박진영(J.Y. Park)이 신곡 '이지 러버(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티저에서 전문 배우를 방불케 하는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박진영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를 발표하고 컴백한다.'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는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신스팝 장르의 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이자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박진영의 새로운 역작이다. 매해 연말 가수로 돌아오는 박진영이 새롭게 선보일 노래와 파격 퍼포먼스에 기대가 높아진다.박진영은 '대세 배우' 차주영, 이이경과 신곡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마치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티저에서 박진영은 위스키를 손에 쥐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차주영, 이이경과 함께한 또 다른 티저에서는 미묘한 눈빛 연기로 셋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를 뿜어내 뮤직비디오 완결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신곡 발표에 이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나쁜 파티', '넘버원 피프티(NO.1 X 50)', '그루브 백(GROOVE BACK)',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 등 매해 독특한 콘셉트의 연말 공연으로 한 해의 피날레를 장식해 온 박진영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에서 '영원한 딴따라'이자 '연말 공연의 황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예정이다.올해 박진영은 다채로운 활약을 전개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9월 추석 특집 KBS 2TV 대기획 '
2024.10.31 10:55 -
'강매강' 막내 이승우 "함께 성장한 시간" [일문일답]
'강매강' 막내 형사 장탄식 역을 맡은 배우 이승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30일 막을 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특유의 엉뚱한 매력은 물론,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다. 선배 무중력(박지환 분)의 방귀 소리에 대해 "의자 소립니다", "제가 방귀 꼈습니다. 제 거에요"라며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는가 하면, 자신의 총기 분실을 감추기 위해 대신 징계를 받게 된 정정환(서현우 분)에게 죄책감을 갖고 그를 돕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연출하며 시청자들을 마음 졸이게 만들었다. 비장하게 탄식당 본사로 들어가 마침내 요식업 후계자로 새 출발을 하는 듯했지만 사건이 해결됨과 동시에 사직서를 거두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열정을 불사지르는 장탄식의 모습은 캐릭터의 백치미를 십분 드러내며 이승우표 장탄식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줬다.이처럼 이승우는 새내기 막내 형사로 시작해 강력반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진짜 형사로 자리잡게 된 장탄식의 성장기를 극 전반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 사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온정 넘치는 모습과 선배들에게 구박받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 에너지, 큰 덩치와는 다르게 사람을 잘 따르고 밝은 성격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를 연상시키는 댕댕미까지 그 누구도 대체불가한 열연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실감나는 개코 연기와 뜻밖의 사건 해결 능력 등 에피소드가 거듭될수록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의 변화들을 포착한 이승우의 연기는 서사에 깊이감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
2024.10.31 10:53 -
허각, 내달 신곡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발표…명품 보컬 예고
가수 임한별이 설립한 OS프로젝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허각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허각은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신곡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를 발매한다.OS프로젝트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허각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허각은 '헬로(Hello)', '바보야', '너 하나 빼는 일'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차례로 부르며, 독보적인 목소리와 감성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으로는 발매 예정인 신곡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한 소절을 깜짝 스포일러하며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눈물이 왈칵 쏟아진다'는 허각이 1년 반 만에 내놓는 솔로 신곡 발라드로, 회사 대표인 임한별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제작을 총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40인조 오케스트라 세션 녹음을 하는 등 아낌없는 투자로 명품 보컬리스트 허각의 마스터피스를 예고했다.한편, 허각은 11월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7일, 8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2024-25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in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1 10:48 -
지드래곤, 오늘 신곡 '파워' 발매…"내게 힘은 '음악'"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신곡 '파워(POWER)'로 돌아온다.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3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파워(POWER)'를 발매한다.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의 컴백이다.전작 '권지용'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GD표 음악'에 대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지드래곤이 이번 곡으로는 또 어떤 레전드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곡 '파워'는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지드래곤의 강렬한 랩이 더해져 힙합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위트 있는 가사가 그의 천재적인 면모를 돋보이게 하는 곡이라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설명했다.지난 30일 팬 SNS 계정을 통해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신곡 '파워'를 BGM으로 레트로 감성이 돋보이는 촬영 현장의 모습과 손가락으로 'W'를 만드는 지드래곤이 담겨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정식 발매에 앞서 개인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곡 '파워' 전곡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녹음실 부스처럼 보이는 곳에서 신곡 가사에 맞춰 다양한 모션을 취하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특히 '파워'라고 적힌 모자 위에 스카프를 두르고 로브 스타일의 하늘색 자켓에 핑크색 바지를 매치, 컬러풀한 패션 센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또 한 번 패션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전날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지드래곤은 "권지용이 아닌 지
2024.10.31 10:40 -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산들, N차 관람 유발하는 소화력
그룹 B1A4 산들이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역사상 가장 희망이 없던 일제 식민지 시대, 형을 잃고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이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폐가 쿠로이 저택에 방문하게 되면서 지박령 '옥희'와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산들은 까칠하고 회의적인 시계 수리공 해웅 역을 맡아 쿠로이 저택에 있는 원귀들과의 케미뿐만 아니라 극의 중심을 이끌며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그는 형의 비석을 찾아 부르는 뮤지컬 넘버 '배를 타고'에서 해웅의 슬픈 감정이 실린 연기와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관객들을 몰입시키다 갑자기 등장한 까마귀 소리에 동화되어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까지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또 옥희와 원귀들과의 위트 넘치는 춤과 대사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해웅과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했다.산들은 2012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넥스트 투 노멀'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은 경력자답게 첫 공연부터 맛깔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커튼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첫 공연을 마친 산들은 "함께하는 배우 분들과 스탭 분들, 관객 분들 덕분에 정말 즐겁게 첫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첫 발을 옮겼으니 앞으로는 더욱 즐거워질 쿠로이 저택에 많은 분들을 초대하고 싶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내년 1월 19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계속된다. 김수영
2024.10.31 10:12 -
한혜진과 핑크빛 연하남 누구? IQ 151, 카이스트 출신 '얼굴천재'
'동네멋집2'에서 한혜진이 허성범에게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에서 한혜진이 허성범에게 "우리 참 잘맞는 거 같다"고 말해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상 최대 스케일 멋집에 걸맞은 밀양 대표 디저트를 뽑기 위해 지원자들의 카페를 기습 점검한다. 초대형 멋집을 이끌어갈 실력자를 뽑기 위해 카이스트 출신 허성범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허성범은 지난 방송에서 "카이스트가 낳고 대한민국이 기른 남자, 미적분의 아이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이큐가 151 정도 되고, 부산 영재고 나와서 카이스트 졸업했고, 카이스트 AI대학원에서 인공지능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첫 만남부터 멋벤져스와의 찰떡 케미를 보여준 허성범이 이번에는 한혜진에게 '디저트 플러팅'을 하며 관심을 모았다. 허성범은 한혜진에게 디저트를 먹기 좋게 잘라주고, 포크에 케이크 조각을 올려주는 등 다정함을 발산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나단도 질 수 없다는 듯 "누나, 이것도 먹어보세요"라며 본인의 존재감을 어필했다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한혜진의 한마디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그러던 중 한혜진이 지원자들의 심경을 듣고 이에 공감하자, 허성범은 '이 행동'을 하며 한혜진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는데. 센스있는 허성범의 면모에 감탄한 한혜진은 "우리 참 잘 맞는 것 같다"며 핑크빛 기류에 불을 지폈다. 이에 조나단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을 외면해 폭소를 자아냈다고.한편 밀양 멋집은 1만6500
2024.10.31 09:40 -
'청각장애 아이돌' 빅오션, 내달 12일 미니 1집으로 컴백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약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3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는 "빅오션(찬연, 현진, 지석)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Follow)'가 내달 12일 정오에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플로우(FLOW)'로, 빅오션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미니 1집 '팔로우'에는 빅오션이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 동참해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빅오션은 타이틀곡 '플로우'로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Free-soul POP)'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플로우'는 팝, 힙합, R&B, 록,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전 세계적으로 1억 50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공로를 인정받은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크 뱃슨은 에미넴(Eminem), 비욘세(Beyonce), 나스(Nas), 앨리샤 키스(Alicia Keys), 앤서니 해밀턴(Anthony Hamilton), 데이브 매튜스 밴드(Dave Matthews Ba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차트 1위와 그래미상 수상작을 탄생시켰다.빅오션은 멤버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이루어져 있는 그룹으로,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최근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의 컬래버 무대, 다양한 행사 참여 등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팔로우'는 전작인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슬로우(SLOW, Feat. 데이식스 영케이)' 이후 약 3개월 만의 컴백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이다. 그간 '빛(Glow)', '블로우(BLOW)', '슬로우' 등 다채
2024.10.31 09:31 -
투어스, 대학축제서 '무반주 떼창' 터트렸다…11월 컴백 '기대'
그룹 투어스(TWS)가 대학 축제를 섭렵하며 '대세 신인' 면모를 과시했다.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최근 계명대학교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국제 캠퍼스 축제 등에 잇달아 출격해 학생들과 호흡했다.이들은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헤이! 헤이!(hey! hey!)',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BFF', '더블 테이크(Double Take)', '오 마마(Oh Mymy : 7s)' 등 다양한 수록곡을 골고루 선보였다.빈틈 없는 칼군무와 선명하게 들리는 시원한 라이브 실력, 청량한 에너지가 청춘의 황금기와 만나 강력한 기폭제로 작용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적극적으로 교감했다.투어스의 뛰어난 무대 매너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후렴구를 무반주로 따라 부르는 떼창이 현장에 울려 퍼지면서 뜨거웠던 이들의 만남은 정점에 달했다. 멤버들은 "관객 분들의 에너지가 엄청나서 무대를 하면서 우리가 오히려 계속 힘을 받는다. 감사하다"라며 밝게 웃었다.투어스는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도 큰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각 학교의 로고가 새겨진 점퍼, 스포츠 저지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스포티한 의상은 팀의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찰떡같이 어울려 화제를 모았다.여러 대학 축제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투어스는 내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데뷔와 동시에 '첫 만남' 신드롬을
2024.10.31 09:23 -
김종민 "배우자 없어 청약 떨어져…결혼해서 재도전"
가수 김종민이 주택청약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11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는 김종민이 결혼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결혼 후 주택청약에 응모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배우 심형탁은 '오남매 아빠'인 개그맨 정성호에게 실전 육아 팁을 전수받았다. 김종민은 이들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며 예비 신랑, 아빠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성호의 집에 들어간 심형탁은 벽에 꽉 찬 가족사진에 감탄한 뒤, "형이 제 '롤 모델'이시다"며 "저도 세 명까지 낳고 싶다"며 웃었다. 이를 들은 정성호는 "(육아를 하게 되면) 뭐든 꽉 찬다. 현실을 보여주겠다"면서 집 구경을 시켜줬다. 정성호의 집에는 냉장고만 무려 7대가 있었으며, 빨래 양도 어마무시했다. 또한, 다용도실에는 포장도 안 뜯은 레고 상자들이 먼지에 쌓인 채 가득 차 있었는데, 이에 충격받은 심형탁은 "내 미래인 것 같다. 슬프다"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정성호는 심형탁에게 "아이를 낳으면 지금 사는 집 보다 넓어야 한다"며 "청약에 대해 아는 게 있냐. 신혼부부는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본 김종민은 청약에 대해 메모하기 시작했다. "자가가 없지 않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그렇다"며 "배우자가 없어 청약에 계속 탈락했다"고 말했다. 심형탁이 "이제 배우자가 있으니까 (하라)"라고 하자, 김종민은 자신있게 "네"라고 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
2024.10.31 09:19 -
'하이어뮤직 신인' 베일 벗었다…심아론, 11월 출격
하이어뮤직(H1GHR MUSIC) 신인 아티스트 심아론이 11월 출격한다.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인 아티스트 심아론의 데뷔 오프닝 트레일러를 깜짝 공개했다.앞서 심아론은 박재범의 정규 6집 '더 원 유 원티드(THE ONE YOU WANTED)'에 수록된 '챕터(Chapter)'를 작사,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11월 5일 첫 번째 EP 앨범 '차례'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공개된 오프닝 트레일러는 레트로하고 빈티지한 무드로 구성됐다. 심아론은 가디건을 입은 뒷모습으로 등장해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라디오 카세트를 재생시키며 흘러나오는 음악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감각적인 멜로디를 통해 심아론의 음악적인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하이어뮤직은 그간 빅나티(BIG Naughty, 서동현), 트레이드 엘(TRADE L) 등 재능 있는 젊은 뮤지션들을 발굴하며 힙합 씬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그 계보를 이어갈 심아론은 어떤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그뿐만 아니라 하이어뮤직에는 pH-1, 우디 고차일드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으며, 올해 초에는 릴보이(lIlBOI)를 영입했다. 이어 같은해 신규 아티스트 데뷔를 알리며 더욱 풍부한 음악적 자산을 쌓아가고 있어 향후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0 17:19 -
'국힙 딸내미' 영파씨, 데뷔 1년만 'MAMA' 무대 오른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MAMA'에 첫 출격한다.영파씨는 오는 11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퍼포밍 아티스트 라인업에 합류, 데뷔 후 1년 만에 '마마' 무대에 오르게 됐다.특히, 영파씨는 국내는 물론 미국 내 인기를 바탕으로 '2024 마마 어워즈'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BEST NEW FEMALE ARTIST)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자유분방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K-팝씬 청개구리'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영파씨가 '마마'에서 선보일 발칙한 퍼포먼스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지난해 10월 첫 번째 EP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로 데뷔한 영파씨는 두 번째 EP 'XXL'과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까지 정통 힙합 사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찼다.기세에 힘입어 영파씨는 최근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미국 12개 도시를 찾는 첫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THE HUNGRY TOUR)'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글로벌 핫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15일 마이애미를 시작으로 올랜도, 샬럿, 필라델피아, 뉴욕,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캔자스에서 첫 번째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31일 피닉스에서 공연을 진행한 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차례로 찾는다. 이어 11월 21일 '마마' 무대에 오른 뒤, 11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더 헝그리 투어 - 파이널 인 서울(THE HUNGRY TOUR - FINAL IN SEOUL)'을 연다. 해당
2024.10.30 17:14 -
'韓 대표 브루스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홍콩 달궜다
한국의 대표적인 블루스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홍콩 페스티벌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지난 26일 홍콩에서 열린 '프리스페이스 재즈 페스트 2024(Freespace Jazz Fest 2024)'에서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가운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예정된 그레이트 론(Great Lawn) 야외 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경보로 인해 실내 무대인 '더 룸(The Room)'에서 공연을 진행했다.예상치 못한 장소 변경에도 불구,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특유의 열정적인 연주와 흥겨운 그루브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의 공연은 블루스 특유의 감성과 정통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지난 몇 년간 한국과 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프리스페이스 재즈 페스트 2024' 참가는 홍콩에서도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한층 더 널리 알리기 충분했다.이번 공연에 대해 리치맨은 "홍콩의 재즈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실내 무대에서 더욱 집중된 분위기로 공연할 수 있어 오히려 색다른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앞으로도 한국을 비롯해 해외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음악팬들에게 자신들만의 블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0 17:10 -
NCT 도영, '시리도록 눈부신' 청춘에 전할 '응원가'
그룹 NCT 도영이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으로 청춘들을 향한 가슴 벅찬 응원을 전한다.도영의 새 싱글 '시리도록 눈부신'은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되며,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동시에 오픈된다.'시리도록 눈부신'은 20대의 끝자락에 서있는 도영이 20대를 힘껏 달려온 자신과 같은 시간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팝 록 장르의 곡이다.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를 맡았으며, 도영과 함께 작곡가 서동환이 작곡해 도영의 감성을 극대화했다.이번 곡은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진심 어린 도영의 목소리로 시작되며, 후반부로 갈수록 시원한 보컬과 함께 락킹한 일렉 기타 리프, 피아노, 스트링이 쌓이며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세계를 눈앞에 두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가슴 벅찬 설렘을 전한다.도영은 오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2024 도영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2024 DOYOUNG CONCERT Dearest Youth,)'에서 신곡 '시리도록 눈부신'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0 14:26 -
'지옥2' 김성철이 밝힌 유아인과 비교, 그리고 티라미수케이크 [인터뷰+]
배우 김성철이 '지옥2' 촬영을 앞두고 10kg 가까이 감량하며 몰입했던 순간을 전했다.김성철은 30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이하 '지옥2') 인터뷰에서 "피폐한 모습을 보여주려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유)아인 형과 비교는 피할 수 없고, 할리우드 티모시 샬라메가 정진수를 연기한다고 해도 비교가 됐을 것"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김성철은 그러면서도 "처음 촬영할 때 (문)근영 누나의 분장을 보고 '큰일 났다' 싶었다"며 "'살을 더 빼야겠다' 싶더라.(웃음) 다른 분들 촬영하는 거 보면서도 '더 준비해야겠다' 싶더라. '큰일 났다'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결과물을 보면서 다시 감탄했다. '저분들은 저렇게 계속 저렇게 살아계신 걸까' 싶었다"고 함께한 동료들에게 호평을 보였다.김성철은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 의장과 박정자(김신록 분)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김현주 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지옥'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도 "재밌게 봤다"고 평했을 만큼 화제를 모았지만, '지옥2' 촬영을 앞두고 불거진 주연 배우 교체는 우려로 꼽혀 왔다. 시즌1에서 정진수를 연기한 유아인은 '지옥2' 촬영을 앞두고 모발에서는 프로포폴을 비롯해 대마, 케타민, 코카인까지 총 4개 마약 성분에 양성 반응이 나왔고, 프로포폴을 2년의 기간 동안 100회 넘게 투약하고, 중독성과 부작용 때문
2024.10.30 12:16 -
BTS RM 다큐, 90개국서 개봉…슈퍼스타와 인간 김남준 이야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가 오는 12월 5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90여개 국가에서 정식 개봉한다.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는 RM의 약 8개월에 걸친 두 번째 솔로 앨범 작업기와 인간 김남준의 끝없는 고민들, 그리고 그가 몰두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진솔한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K-POP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대규모 야외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한 바 있다. RM은 두 번째 솔로앨범에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무수히 고민해 온 그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경험하는 낯선 감정과 이야기를 담았다.영화를 통해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한 밀착 기록을 전하고 그가 몰두하고 고민해 왔던 것들과 진솔한 내면까지 모두 담아냈다.제이홉의 ‘방화 (Arson)’와 ‘모어’, 바밍타이거의 ‘UP!’, 황소윤의 ‘Smoke Sprite (feat. RM of BTS)’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해 온 이석준 감독이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아 한 편의 아트 필름을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구현해 냈다. 글로벌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화의 아름다운 미장센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다채로운 공간 속 다양한 포즈를 취한 RM의 모습이 콜라주로 구현된 이번 포스터는 공간과 인물 사이의 이질적인 느낌을 통해 영화 제목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영화만의 독특한 분
2024.10.30 10:50 -
리처드 용재 오닐 "전쟁 고아였던 어머니, 상상 못할 차별 겪어"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영화 '하와이 연가'에서 가정사를 공개한다. 30일 '하와이 연가' 측은 리처드 용재 오닐과 이진영 감독이 나눈 인터뷰 및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영화 '하와이 연가'의 두 번째 에피소드 ‘할머니의 놋그릇’에서 ‘오빠생각’, ‘아리랑’, ‘대니 보이’ 3곡을 연주한다.콘서트 홀이 아닌, 하와이의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모습과 친숙하면서 애달픈 비올라 선율은 관객에게 눈과 귀 호강을 제대로 시켜줄 예정이다. ‘할머니의 놋그릇’은 1912년 17세 나이에 ‘사진 신부’가 되어 낯선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하와이로 떠난 실존 인물 ‘임옥순’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세 곡 모두 고향에 대한 ‘임옥순’의 그리움과 절절한 심경을 대변하며, ‘임옥순’ 의 내레이션은 ‘천만 배우’ 예수정이 맡아 깊이를 더한다.리처드 용재 오닐은 “저 역시 한국 전쟁 고아였던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어머니의 성함은 ‘이복순’이고, 저의 미국 가족인 오닐 가에 입양되셨다”라고 가족사를 밝혔다.한국을 떠나 머나먼 타지로 가게 된 여성이라는 점에서 ‘사진 신부’ 임옥순과도 공통점이 있다. 어머니를 떠올리던 리처드 용재 오닐은 “어렸을 때는 한국이 ‘미지의 나라’처럼 느껴졌는데, 20대에 한국에서 음악가로 활동하며 그 뿌리를 찾기 시작했고 어머니의 나라와 가족의 유산을 찾아가게 됐다”고 털어놨다.또 “2004년 KBS '인간극장' 등의 다큐멘터리로
2024.10.30 10:41 -
'화보장인' 홍종현, 아이돌 된 이유
배우 홍종현이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는 '핸섬을 찾아라 : 드라마 스페셜 2024'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홍종현이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갤러리아' 11월호와 함께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여 '종현 앓이'를 유발한다. 공개된 화보에는 가을의 깊은 정취를 닮은 카리스마부터 도회적인 시크함과 몽환적인 무드까지, 홍종현만의 다채로운 색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단단히 붙잡는다.특히 카메라 앞에 선 홍종현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고유의 멋을 더해가는 그의 비주얼은 시선 강탈을 부르는가 하면, 매 컷마다 달라지는 풍부한 표정 연기와 포즈 등 포토제닉한 매력으로 프레임을 빈틈없이 채웠다.더불어 어떤 스타일링도 완벽히 소화하는 그의 모습은 '화보 장인'이라는 수식어와 100% 부합,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스태프들은 매 순간 열띤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홍종현의 진솔한 마음도 들을 수 있었다.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동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나도 몰랐던 내 안의 감정들을 찾아내기도 하면서 점점 더 배우 일에 몰두하게 됐고, 처음 맞는 상황에 놓일 때 좀 더 재미를 느끼는 편이라 지루할 틈이 없어 좋다. 그래서 좀 더 오랫동안 이 일을 사랑하며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변해 연기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이어 홍종현은 다음 달 방송되는 KBS 2TV '핸섬을 찾아라 : 드라마 스페셜 2024'에 관해 "굉장히 유쾌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핸섬이라는 역할
2024.10.30 10:05 -
이재욱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 것도 없다는 마음으로"
배우 이재욱이 연기에 대한 열정과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29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재욱과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가 함께한 1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이재욱은 특유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재욱은 올블랙 슈트 셋업부터 오버핏의 점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지난 연기 여정과 개인적인 취향을 공유했다. 첫 오디션이 데뷔작이 된 경험에 대해 "큰 기대 없이 갔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디션에서 나 자신을 보여주려 했다"며 "첫 촬영 현장에서 쓴맛을 봤지만 연기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아울러 촬영 시기가 겹쳤던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한 것에 대해 이재욱은 "결이 다른 각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 됐다"고 말했다.배우 6년 차가 되어가는 그는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깊이 새겨나가고 있다"며 "내가 바라보는 세계 너머에 더 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여전히 배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준비할 때 대사를 노트에 써서 외우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재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가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2024.10.30 09:25 -
세븐틴, '빌보드 200' 5위…6개 앨범 연속 톱 10 진입
그룹 세븐틴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6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 놓았다.특히 이번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도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25위, 50위로 랭크됐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세븐틴은 음반과 음원의 쌍끌이 인기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4위에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Morgan Wallen),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래퍼 젤리 롤(Jelly Roll) 다음 순위다.한편 세븐틴은 미국 5개 도시를 돌며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로즈몬트와 뉴욕에서 총 4회 진행된 공연 모두 매진됐으며, 텍사스(10월 31일, 11월 1일), 오클랜드(11월 5~6일), 로스앤젤레스(11월 9~10일) 공연 티켓 역시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024.10.30 09:07 -
안영미, 이번에 또? 방송 중 욕설 논란
방송인 안영미가 생방송 중 욕설을 내뱉으며 방송 사고를 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의 '안영미의 간당간당' 코너에는 그룹 갓세븐 영재와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했다.안영미는 라디오 DJ로 활동하고있는 영재, 선우에게 말실수 경험이 있는지 물으며 "저는 늘 말실수"라며 "늘 말이 꼬여서 청취자 분들께서 '영미 언니 책 좀 읽어요'라고 할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영재도 동의하며 "비슷하다"며 "말도 꼬이고, 뭐라 한 지도 모르고 막 한다. 청취자분들이 늘 책 좀 읽으라고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늦은 시간 생방송을 하다 보니 PD, 작가님들이 하품을 하실 때가 있다"고 폭로했고, 선우는 "저는 작가, PD님들께서 너무 맑은 눈으로 응원도 해주시고 챙김 받는 막내아들이라 저는 뭐 너무 좋다"고 다른 분위기를 전했다. 안영미는 이어 팬서비스에 대해 말하면서 "생방송 중에 팬분들이 '이런 성대모사 해주세요' 하면 어떠냐"고 물었고, 선우는 "라디오 스튜디오 앞에 팬들이 계시지 않냐"며 "항상 시키고 싶은 걸 스케치북에 적어 오시는데, 저는 쉬간에 물 마시고 쉬는 게 아니라 다 한다"고 나름의 팬서비스를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리고 뒤돌아서 '씨X'"이라고 욕설을 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안영미는 "신발, 신발 한다고요"라고 해명했고 선우는 "아 신발끈 묶으라고 하면 돌아서서 묶죠"라고 말을 맞췄다. 안영미가 방송에서 욕설을 해 논란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안영미는 2016년 tvN에서 방송된 &
2024.10.29 17:37 -
'밤낚시' 잇는 스낵무비…4000원 영화 '4분 44초' 개봉
'밤낚시', '뉴 노멀'을 잇는 스낵무비가 스크린에 오른다. 오는 11월 1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4분 44초'의 이야기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치 과자를 먹듯 5~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낵 컬처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극장가에도 '밤낚시'와 '뉴 노멀' 그리고 '4분 44초'까지 짧은 호흡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스낵 무비가 공포 영화 장르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이처럼 색다른 형식의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1일 개봉을 앞둔 스낵 호러 '4분 44초'가 스낵 무비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4분 44초'는 매일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담은 공포 이야기로 현실 밀착형 공포를 8개의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유지애, 함연지, 이진기, 이성열, 김소원, 임나영, 이수민, 권현빈과 함께 명품 배우 장영남까지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여기에 편당 4분 44초로, 총 8개의 에피소드를 합친 전체 러닝타임 역시 총 44분으로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짧은 호흡으로 임팩트 있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짧은 러닝타임만큼 티켓 가격 또한 4000원으로 책정해 관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4분 44초'는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데 익숙한 관객층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며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9 17:28 -
"딸 결혼 쉰넷에 했으면"…딸 바보 최현석, 사위 보나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의 딸 최연수(25)가 밴드 딕펑스의 김태현(37)과 열애 중이다.최연수와 딕펑스 소속사 측은 29일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게 맞다"고 밝혔다.앞서 일간스포츠는 최연수와 김태현이 내년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2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우고 있다.김태현은 딕펑스의 보컬로 2012년 '슈퍼스타K 4'에서 준우승을 거두면서 인기를 얻었다. 2016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최연수는 2017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 최현석과 함께 출연하며 아빠를 쏙 빼닮은 얼굴로 주목받았다. 이후 슈퍼모델 선발대회 '프로듀스48'에도 참가했다. 2022년 드라마 '돈 라이 라희'에 출연한 바 있다.최현석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딸이 결혼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쉰넷 정도에 했으면 좋겠다"며 과도한 부성애를 보여 '팔불출 딸 바보'로 등극하기도 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2024.10.29 17:08 -
최동석·이상아·율희 파국, 서유리가 잇나…'이제 혼자다' 등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이제 혼자다'에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고 전하면서 앞서 불거진 논란이 재연될지 이목이 쏠린다.서유리는 29일 방송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등장한다. 제작진은 서유리의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고급 가구로 가득한 서유리의 집과 자존감을 채우는 그만의 비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에서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택한 이후 자신만을 위한 공간에서 재도약을 꿈꾸는 서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사롭지 않은 고급 조명과 가구, 소품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모든 가구는 혼수품으로 "가구는 죄가 없다"라고 외치는 서유리의 사연이 공개된다.일어나자마자 장장 1시간에 걸쳐 풀메이크업을 하고는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가는 서유리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서유리는 애써 공들여 화장을 한 후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한다. 이 모든 것이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서유리만의 방법이라고. 이혼을 결심한 이후 시작됐다는 풀 메이크업에 대한 전말이 밝혀진다.'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을 표방한다. 하지만 출연자들이 연이어 전 배우자와 갈등이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최동석의 경우 '이제 혼자다' 출연 후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이 상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후 최동석은 상간 맞고소를 제기했지만, 두 사람의 다툼과 갈등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고, 최동석이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모습이 논란이 돼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일각에서는 최동석이 박지윤에게 했던 발언 등을 문제 삼으
2024.10.29 15:59